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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5월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얼굴조합기술을 개발했다.기존 얼굴조합기술은 ▲좌우 45도 이상의 옆모습 ▲조명의 명암이 강한 야외 ▲얼굴의 일부가 가려져 있는 모습 등은 판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인공지능(AI)기술의 심층학습을 적용시켜 좌우 90도에 가까운 옆모습과 조명의 명암이 강한 야외, 마스크나 선글라스 착용으로 얼굴이 가려진 상태에서도 대조할 수 있게 된 것이다.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특징을 추출해 기존 대조 기술에 비해 5배 향상됐다. 이에 감시카메라를 사용한 요주인물자동감지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얼굴조합기술로 인식가능한 이미지(출처 :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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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에 따르면 2017년 3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감시카메라로 사람을 판별하고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나이, 옷 색깔, 소지품 등 대량의 데이터를 통해 외모의 특징을 분석하고 검색하는 기술이다. 공항과 기차역에서 수상한 사람과 미아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실용화할 방침이다. 성별, 상반신 옷의 색, 소지품 등 100개 항목 이상의 특징을 준비해 카메라에 찍힌 인물의 전신 모습을 AI가 분석한다. 예를 들면 관리자는 '녹색 상의를 입은 남성'의 목격 정보를 바탕으로 영상에서 특정 인물을 재빨리 발견할 수 있다.사람을 특정한 후에는 AI가 전신 모습과 동일한 인물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자동 추적한다. 쇼핑 센터 등 시설 내에 있는 다수의 카메라로 위치를 즉시 파악하는 것이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각도와 먼 거리의 영상으로도 대량의 영상을 활용해 동일한 사람을 1초 이내에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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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자기기업체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전자기기업체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는 2016년 4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해 접객 및 길안내로봇 ‘에뮤(EMIEW)’를 발표했다. AI 기술을 탑재해 주변감시카메라 정보 바탕으로 목적지까지 인도 가능하다. 한·중·일·영 등 외국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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