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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전남 고흥군 송귀근 군수(이하 공 군수)는 '오는 8월 항공센터 인근에 공사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 군수는 "센터 준공 후 약 25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드론 관련 기술개발, 시험 성능평가,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드론산업 1번지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고흥군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택시, 물류배송, 방역 등의 실증사업과 관련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현황(출처 : 국토교통부)또한 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발굴 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道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샐러 양성교육, 청년 드론 스쿨, 정리수납전문가 등이 선정됐으며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중 청년 드론 스쿨은 6월 14일~7월 1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8월 중순 국가자격 1종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드론으로 방제하는 장면(출처 : 고흥군)이론교육은 고흥무인항공교육원에서 실시하고 비행실습과정은 구 수덕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론수업은 드론 기본 조작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항공 안전법 등이며 실습은 모의비행, 기본이착륙, 장주, 종합 비행 등으로 총 6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산불감시, 방제, 실종자 수색, 재난 현장 촬영, 영화 및 방송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따라서 고흥군은 '청년 드론 스쿨교육'을 통해 1종 비행 기술 자격증을 취득게 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정착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농약 살포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글로벌 드론 산업의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의 민진규 소장(이하 민 소장)은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드론 산업의 동향이나 기술개발, 특허출원, 상용화, 경쟁업체 동향, 시장의 수요 등에 관한 정보 제공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고훙군이 선도적인 드론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보다 더 확장된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드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의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유일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드론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나 무인 잠수정, 무인 수상함 등도 드론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관점에서 드론 정책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민 소장은 중·고등학교, 대학, 군부대 등에서 드론 학습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학개론, 고등학교 드론학과 교과서 UAV 무인기 일반, 드론 조종사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필기이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2020년 2월 포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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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국가공역체계(NAS)에서 드론을 비행하기 위해 레크레이션 드론 조종사가 무인항공기안전테스트(TRUST)를 받아야 한다.미국 영공에서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훈련과 지식을 갖추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16개 기관이 이 테스트를 제공하도록 승인됐다.테스트에 약 30분이 걸리고 총 23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읽기 및 4개의 퀴즈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조종사는 규제, 공역 승인 및 조종사 적합성에 관한 정보를 배울 수 있다. 조종사가 테스트를 완료하면 비행시 당국에 제공할 인증서를 받게된다. 이 인증서는 만료되지 않아 재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다.다만 향후 테스트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수 있고 업데이트된 콘텐츠가 생성되면 레크리에이션 드론 조종사들이 다시 테스트를 치르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참고로 연방항공청이 무인항공기 안전 테스트를 승인한 16개 기관은 다음과 같다. The Pilot Institute, the Academy of Model Aeronautics(AMA), the Boy Scouts of America, Chippewa Valley Technical College, Community College of Allegheny County–West Hills Center, CrossFlight Sky Solutions LLC, Drone Launch Academy LLC, Drone U, Embry-Riddle Aeronautical University(ERAU), HSU Educational Foundation, Lake Area Technical College, Proctorio Incorporated, Tactical Aviation, UAV Coach, University of Arizona Global Campus, and Volatus Aerospace Corp. 등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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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다음 20개 기업은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등이다.그리고 (주)지오시스템, (주)인투스카이, 토탈측기솔루션, (주)웨이브랩스, 한국전기연구원, (주)효원파워텍, 에스아이오티(주), (주)지오테크시스템, (주)유에프오어스트로넛, UVify, 영인모빌리티(주), (주)볼시스, 에이미파이, (주)디투이노베이션에 이어 55번째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케바드론(이하, 케바드론)이다.케바드론은 장기 체공형 고정익과 회전익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됐다.국내외 산업용 드론 선구자로서 자체 개발 기술, 선도기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산업용 드론 개발, 공급, 운용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주요 제품에는 KD-2 맵퍼와 나르샤 드론이 있다. KD-2 맵퍼 드론은 조인드-델타 윙 특허기술이 채용된 기체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고해상도 매핑 고정익 드론이다.▲ KD-2 맵퍼 드론 구성품(출처 : 홈페이지)최대 1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4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해 13m/s의 강한 내풍성과 안정적인 비행 성능을 자랑한다.▲ KD-2 맵퍼 드론 활용 분야(출처 : 홈페이지)자동 이착륙 및 협지와 산악 지역 코브라 착륙, 수상 착륙이 가능하며 순수 국내 기술을 적용해 신속하고 원할한 A/S 지원이 가능하다.나르샤 드론은 이스라엘과 공동 개발한 한국형 차세대 드론으로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Tri-Copter Drone으로 군용 및 산업용 다목적 장기 체공이 가능하다.▲ 나르샤 드론 활용분야(출처 : 홈페이지)60분의 장기 체공과 인간공학적 디지로그 개념의 지상통제체계, 항공역학에 기반한 유선형 기체 구조, 이동성 및 운용 편의성이 향상된 접이식 기체, 광학·열화상·다분광 등의 다양한 탑재 센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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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 지오소나(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노뎁(주), 유콘시스템(주), (주)이스턴스카이, (주)드론월드, BSTARCOM, (주)올포랜드 등 20개 업체를 소개했다.다음 20개 업체는 해양드론기술, (주)케이씨에스, (주)엠지아이티, (주)유시스, 엔젤스윙, (주)케이프로시스템, (주)공간정보, (주)헬셀, (주)하이텍알씨디코리아, (주)다온아이앤씨, (주)아르고스다인, (주)소끼아코리아, 우림텍, 요요인터랙티브, 라이카 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엑스퍼넷, 태경전자(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베이리스(BEYLESS), 에이디시스템 등이다.그리고 (주)지오시스템, (주)인투스카이, 토탈측기솔루션, (주)웨이브랩스, 한국전기연구원, (주)효원파워텍, 에스아이오티(주), (주)지오테크시스템, (주)유에프오어스트로넛, UVify, 영인모빌리티(주), (주)볼시스, 에이미파이에 이어 54번째 소개하고자 하는 기업은 (주)디투이노베이션(이하, 디투이노베이션)이다.디투이노베이션은 2D/3D GIS 엔진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통신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GIS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7년 9월 설립됐다.공간정보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수행, 2D/3D 공간정보 전문 기술 등을 바탕으로 최상의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공간정보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장관리 및 M&S, 3D 상황도 및 무기체계 , 컨설팅 및 표준화 등 국방 정보화 사업이다. 공간정보 솔루션, 공간정보 응용 S/W, 공간정보 컨설팅 등 솔루션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전장관리 분야는 체계간 상황도 공유지원 및 충돌 탐지 기능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임무기능을 통합한 전장가시화 구현, 2D/3D 상황도 구현, 3차원 공역통제 도시 기능들을 구현해 전장상황을 가시화했다.▲ 전장관리솔루션(출처 : 홈페이지)모델링 & 시뮬레이션(M & S) 분야는 지형데이터 추출/편집/관리 기술, 상황전시 기술, 상황재연기술, 좌표변환 및 레이어 관리 기술, 지도 확대/축소 등 관리기술, 가시권 분석 및 사후분석 지원 기술 등을 기반으로 훈련계획 및 시나리오 작성 지원, 명령입력, 상황전시 및 가시화, 모의 분석 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다.주요 제품으로는 디투맵(D2Map), 드론 시물레이션, GUAV, RFSS 등이 있다. 디투맵은 이미지 지도, 위성사진, 백터자료 등을 혼용해 Web 및 C/S환경에서 빠르고 강력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기능에는 다양한 지도 도시, 지도 일반기능, 다양한 좌표계 지원, 3D 상황도, 그래픽 도구, 공간 분석, 공간 검색, 군 표준 지원, 군 특화 기능 지원 등이 있다.드론 조종 시물레이션은 실제 지형을 모델링해 실감영상을 가시화한 솔루션으로 사실적인 환경, 기상 및 실감영상, 기초 조종교육 훈련 콘텐츠, 중급 조종교육 훈련 콘텐츠, 원활한 연결, 다양한 시점의 카메라, 센서 시뮬레이션, 오픈 GCS 호환 가능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드론 조종 시뮬레이션(출처 : 홈페이지)GUAV는 국내 최초 군단급 UAV 시뮬레이터의 감지기 조종 훈련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실시간 3차원 지형 가시화 기능, 실감지기 조종 특성 반영, 감지시 센서 특성을 반영한 영상 모의, 3차원 표적 모델링 및 표적 효과, 기상환경 설정 및 기상 효과, 3차원 지형 DB 구축 등의 기능으로 구성됐다.▲ GUAV 시스템구성도(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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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미국 구글의 드론사업 계열사인 윙(Wing)에 따르면 드론 조종사에게 비행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오픈스카이(OpenSky)’를 출시했다.오픈스카이는 2019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드론 비행규정 및 공역 정보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해 출시한 것이다.드론 조종사는 오픈스카이를 통해 비행에 안전한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한되는 영공 지역도 인지할 수 있으며 영공 사용에 대한 인증도 받을 수 있다.오픈스카이는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비행 인증 및 경보 기능(Low Altitude Authorization and Notification Capability, 이하 LAANC)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LAANC는 공역 내 드론 비행 통합 관리시스템으로써 조종사 인증제라고 보면 된다. 현재 연방항공청이 LAANC 서비스 제공업체로 인증한 회사는 윙을 포함해 총 16개사가 있다.드론 조종사가 기본 규정인 고도 400피트(약 121미터) 미만에서 비행하려면 LAANC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에 필요한 데이터는 UAS 정보, 항공고시보(NOTAM), 일시항공규제(TFR) 등 다양하다.윙의 오픈스카이로 LAANC 승인을 받은 드론 조종사는 이후 비행 시 실시간으로 쉽게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방항공청에서 제공하는 영공 정보 맵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무료로 제공되는 오픈스카이의 또 다른 장점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OS를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다. 취미용 드론은 물론 상업용 드론 조종사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한국에서도 안전한 드론 비행을 위해서는 오프스카이와 같은 공역 정보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국내 드론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는 여전히 낙후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오픈스카이 구동 화면(출처 : 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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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이스라엘 정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용품 드론 배송 테스트를 3000건 이상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은 세계에서 전 국민 백신 접종을 가장 빨리 시행하고 기본적인 방역 조치를 해제한 첫번째 국가다. 현재 주요 시설 및 실내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변종 바이러스의 계속된 출현에 대비하고 지역간 의료용품 공급망을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계속 고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민간의 'NAAMA 이니셔티브'가 기획됐다.NAAMA 이니셔티브는 의료용품을 비롯한 각종 물류를 드론 하늘길을 통해 구현하자는 4차 산업혁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정부는 물론 민간항공청(CAAI), 도로개발업체 아얄론 하이웨이즈 등이 참여하고 있다.드론 배송 실험을 진행하면서 연구팀은 “의료산업에 드론이 꼭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병원에서 신속성을 요구하는 값비싼 약물을 드론으로 운송할 경우 환자에게 적시에 지원할 수 있다.하지만 비가시권(BVLOS) 비행에 관한 공역관리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비행규칙이 가장 까다로운 도시 지역에서 실험을 진행했다.의료용품이든 식료품이든 드론 배송 산업은 비가시권 비행에 관한 제도적 뒷받침이 전제돼야 한다. 이스라엘 정부가 군용 드론에 관심을 갖는 것만큼 상업용 드론에도 시선을 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이스라엘 민간항공청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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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나이지리아 민간항공청(NCAA)에 따르면 6월 23일 공역에 대한 안전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 드론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최근 드론 산업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발전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 보니 정작 드론에 따른 무분별한 운행과 취약한 보안사고는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애초에 군사용으로 개발됐던 드론은 안전 및 보안에 관한 이슈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물품 배송, 농업 지원, 구조 작전, 영상 촬영 등 분야가 발전하면서 민간 부문에도 개인용 드론 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민간항공청은 드론 산업 발전에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비행 규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상업용과 취미용 드론에 대한 불법 비행 감시와 처벌에 중점을 두고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국가안보자문국(ONSA)은 민간항공청과 공역 보안 관련 지침을 논의하고 있다. 추후 드론 비행규칙에 관한 새로운 안건이 발표되면 드론 업계와 시민들에 대해 계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나이지리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드론 산업은 의약품 배송과 기후 모니터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대중의 관심은 점점 취미용 드론에 집중되고 있어 빠른 제도적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나이지리아 민간항공청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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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국내용 드론 판매를 일시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중국 정부는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드론으로 인한 취약한 공역 관리 및 행사 관련 정보 유출을 우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드론 비행에 대한 임시 금지 규정을 공표한 셈이다.이러한 중국 정부의 입장에 따라 알리바바는 지난 6월 17일 국내용 드론 제품 및 부품 판매를 임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조치는 오는 7월 15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드론제조업체 DJI의 온라인 유통판매 채널인 타오바오(Taobao)와 티몰(Tmall)에서도 드론 검색이 일시 중단됐다. 중국판 아마존인 징동닷컴(Jingdong)에서도 드론을 검색할 수 없으며, 검색이 되더라도 구매는 불가능하다.현재 베이징, 선전, 상하이, 장쑤성, 쓰촨성, 허난성 등 지역 정부는 6월 초부터 도시 전지역에 원칙적으로 드론 비행을 금지시키고 있다. 공산당 100주년 행사에 안전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글로벌 드론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현재 DJI와 같은 중국산 드론에 대한 정보 유출 가능성이 일부 선진국에서 큰 이슈로 부상했다”면서 “하지만 중국 정부도 자국산 드론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지 못해 드론을 통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초래됐다”라고 주장했다.▲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 로고(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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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독일 카운터드론 시스템개발사 디드론(Dedrone)에 따르면 6월 22일 기준 대드론 탐지 센서 판매량이 1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디드론은 영공보안산업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2014년 설립돼 현재까지 카운터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꾸준히 정진해 왔다.탐지 센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인 기계학습이 내장된 자사의 공역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면, 250여개의 다양한 드론의 유형을 감지하고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현재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 33개국에 배치돼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다. 국방부, 보안기관, 전력 인프라, 공항, 교정 시설, 민간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주요 고객에는 미국방부를 포함한 G7 4개국, 캐나다 벤쿠버의 항만시설 및 정유소, 영국 뉴캐슬국제공항, 전 세계 50여개 교도소 등이 포함된다.민간기업의 경우 포춘 500대 기업 중 10곳에서 디드론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드론 기반의 사이버 공격 대응과 데이터 센터의 보안이 주요 목적이다.드론을 탐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1000개 이상 판매된 것은 드론 업계에 새로운 시장이 생성된 것과 동시에 위협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참고로 디드론은 2014년 설립됐으며 1년 만에 US$ 3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제공받았다. 이후 북아메리카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 2016년 샌프란시스코로 본사를 이전했다.▲디드론의 드론 탐지 센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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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드론조종사 훈련센터 헤라 드론 허브(Hera Drone Hub, 이하 HDH)에 따르면 드론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얼티튜드 엔젤(Altitude Angel)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HDH는 지난 3월 소재지인 사라고사의 시의회와 내무부, 공군,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설립한 유럽 최초의 도시형 드론 조종사 훈련장이다. 조종훈련과 함께 향후 드론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얼티튜드 엔젤은 항공교통관리 플랫폼인 UTM(Unified Traffic Management)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도시간 드론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려면 UTM 플랫폼을 적용해야 하며 관제 센터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현재 HDH는 최대 이륙중량 500kg까지 드론을 운영 및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에브로강을 기준으로 양 건너편에 훈련장이 각각 조성돼 있어 도시간 드론 비행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엘티튜드 엔젤은 HDH의 환경적 이점을 활용해 자사의 가디언UTM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의 공역 관리 시스템으로 무인항공기용 관제 센터라고 보면 된다.HDH가 소재한 사라고사는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사이에 전략적 위치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말부터 시작된 차세대 도시항공 인프라 사업 ‘플라잉 포워드 2020’를 구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헤라 드론 허브 개관식에 참석한 호르헤 아즈콘 사라고사시장(출처 : 사라고사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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