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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1월 20일 ~ 21일 까지 제 31보병사단 내 온빛누리 드론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주최,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주관으로 '2021년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2021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 홈페이지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드론 시연, 전시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드론 클래스 등 5개 테마 1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행사 세부 추진 일정(출처 : 홈페이지)행사 시작 전날인 11월 19일 오후 6시30분 북구 드론비행연습장에서 드론 300대를 이용해 드론라이트쇼 전야제 행사를 진행한다. 드론라이트 쇼는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에 맞춰 백신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 등은 사전예약 없이 참석가능하다. 먼 거리에서도 관람이 가능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4차 산업 선도도시 광주를 체감할 수 있다.11월 20일 ~ 21일 본 행사에는 일반 관람객 및 5개 경진대회 참가자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18일까지 사전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헬리콥터 퍼포먼스, 전시회, 경진대회, 시민체험, 드론 클래스 등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 및 볼거리를 준비했다.특히 드론 경진대회는 드론 헌팅배틀 대회, 드론 축구 대회, 드론 게이트 대회, 드론 서피스메이즈 대회, 드론 클래쉬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드론 헌팅배틀 대회는 팀을 조종팀과 격추팀으로 나눈다. 격추팀은 각종 무기를 활용해 드론을 맞춰 상대 팀을 추락시킨다. 조종팀은 무기를 피해 게이트를 통과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이다.▲ 드론 헌팅 배틀 대회 이미지(출처 : 행사 홈페이지)드론 축구 대회는 드론 볼을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 있는 원형에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이기게 되는 경기이다. 드론 게이트 대회는 제한 시간 내 난이도별 게이트를 통과해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로 추락, 충돌시 감점 요인이된다.▲ 드론 축구대회 이미지(출처 : 행사 홈페이지)▲ 드론 게이트 대회(출처 : 행사 홈페이지)드론 서피스메이즈 대회는 경기장 바닥에서 뜨지 않고 저공으로 드론을 제어해 코스를 완주해 빨리 도착하는 도전자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드론 서피스메이즈 대회(출처 : 행사 홈페이지)드론 클래쉬 대회는 참가자의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제작한 드론을 이용해 상대방의 드론을 충돌 및 추락시켜 비행 불능 상태로 만드는 경기이다.▲ 드론 클래쉬 대회(출처 : 행사 홈페이지)또한 드론 전시회에는 광주광역시가 특화 분야로 육성 중인 군용드론을 비롯해 수소드론, 방수드론 등 다양한 드론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홍보할 방침이다.박준열 시 자동차산업과장은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드론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1 빛고을 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2021gjdrone.com)나 (사)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062-385-4161) 측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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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라트비아 국방부에 따르면 2021년 6월 7일 터키에 방문한 아르티스 파브릭스 국방장관이 터키 드론 산업에 대해 ‘세계 최고 기술 수준’이라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터키 방문은 양국간 국방 협력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라트비아 대표단은 터키 군용드론 제조업체 바이락타르(Bayraktar)의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방문했다.바이락타르 시설을 둘러본 파브릭스 국방장관은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에 도달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서 터키의 군사기술 수준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터키 언론에서는 라트비아가 폴란드에 이어 자국산 군용 드론을 수입할 NATO의 2번째 회원국이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지난 5월 폴란드 국방부는 바이락타르의 무장 드론 24대를 구매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다.파브릭스 국방장관은 “드론은 라트비아군 무기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터키는 NATO의 파트너이며, 양국간 협력은 향후 방위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한편, 미국에서는 터키산 드론이 유럽 및 중동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최근 터키산 군용 드론이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며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파브릭스 라트비아 국방장관(좌)과 하룩 바이락타르 연구시설단장(우)(출처 : 바이락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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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터키 군용드론 제조업체 바이락타르(Bayraktar)에 따르면 자사의 가성비 높은 무장 드론이 미래의 전장을 재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바이락타르이 제조한 드론은 여러 군사 분쟁 지역에서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장갑차나 방공무기 등 주요 장비나 시스템을 찾아내거나 공격 임무를 직접 수행한 드론도 개발했다.최근 국제연합(UN)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제바이잔-아르메니아 간 나고르노 카라바흐 전쟁에서 터키산 무장 드론이 전차와 방공 설비를 직접 파괴했다.심지어 리비아 내전 당시에는 드론이 사람까지 공격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끔찍한 전장의 모습과는 달리 터키산 드론의 가격 대비 높은 효율성은 오히려 높은 수요를 견인했다. 터키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카타르, 아제르바이잔에 총 160개에 달하는 바이락타르의 군용 드론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지난 5월에는 폴란드 국방부가 바이락타르의 공격용 드론 'TB2' 24대를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현재 TB2 드론은 카타르, 리비아,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등 공군에서 사용하고 있다.터키 정부가 드론의 국산화를 목표로 타국 대비 저렴한 드론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는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미국에 의존했던 드론 산업에서 완전히 독립하겠다는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고서에 따르면 필수 지상장비를 포함한 미공군의 무장 드론 MQ-9를 구축하는 데는 수억 달러가 소요되지만, 터키의 TB2로 대체할 경우 수천만 달러에 가능하다고 추정했다.가격 경쟁력만 확보한다고 드론 시장을 선점할 수는 없다. 터키는 과거 미공군 F-35 전투기의 일부 부품을 위탁 생산한 경험이 있었고, 이를 발판으로 드론 양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 보고서는 터키산 드론에 대해 “20세기 전쟁의 판도를 바꿨던, 당시 가장 실용적이고 효율적이었던 소총 AK-47을 연상시킨다”라고 표현했다.▲터키산 공격용 드론 TB2(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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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터키산 드론이 조종사의 명령 없이도 인공지능(Artifiical Intelligence, 이하 AI) 프로그램 오류로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전투형 드론에 AI가 내장될 경우 목표물을 인식하고 공격하는 프로그램이 설정된다. 미국방부는 현재 AI기술로는 타겟이 사물인지 사람인지 식별하는 것은 완벽하지 않다고 분석했다.특히 터키의 공격형 드론인 ‘Kargu-2’가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자율비행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Kargu-2 드론은 2019년 발생한 리비아 내전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국제연합(UN)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발생된 리비아 내전에 Kargu-2 드론이 투입돼 한 이민 센터를 공습한 바 있다. 그 결과 민간인 40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을 입었다.당시 드론을 투입한 리비아국민군(LNA)은 민간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국방부는 드론이 정확한 물체 인식을 수행하지 못한 참사라며 Kargu-2를 ‘치명적인 자율무기’라고 규정했다.현재까지 인간을 상대로 한 자율형 무기체계는 없다. 하지만 드론처럼 AI 시스템이 용이하게 적용되는 경우, 기계학습의 오차로 사람을 공격 목표물로 인식하는 것은 한순간이다.한편, 이번 미국방부의 주장이 최근 확장되고 있는 터키의 군용드론 사업을 저지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며 정치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터키 드론제조사 STM의 Kargu 드론 소개(출처 : ST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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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미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M&M(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2025년까지 드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모멘텀 중 하나로 군사용 드론을 지목했다.드론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5.5%로 추정했는데 여기에는 고정익 군사용 드론의 개발과 생산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대걸프국 군용 드론 수출 경쟁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드론도 통신 종류에 따라 시장 수요에 차이가 있다.비가시권(BLOS), 가시권(LOS), 확장가시권(EVLOS) 등 육안과 무선 시계선에 따라 운영 방식이 상이하다. 인공위성 등을 활용한 BLOS 드론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용 드론에서 파생된 지도 제작이나 지리 측정, 감시 및 정찰 업무 등은 경찰과 소방을 비롯한 각 정부기관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참고로 상업용 드론도 높은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군사용보다 비교적 작은 소형 드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 물류, 건설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미공군(U.S. Air Force)의 고정익 드론 MQ-9 리퍼(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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