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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에 따르면 2017년 11월 당사의 전자결제시스템 '그랩페이(GrabPay)'가 25개 소매업체와 전자지불사용에 따른 제휴를 체결했다.본래 그랩페이의 주기능은 차량공유서비스에 대한 요금결제다. 당사는 전자결제의 범용성을 고려해 고객들이 국내 상점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우선 A Poke Theory, Cafe Zeppin, Napolean Wine Bar 등 주요 요식업종과 제휴했다. 올해 말까지 1000여개 상점과 제휴를 통해 그랩페이의 결제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그랩페이앱(App)가 설치돼 이용 중인 고객은 이미 본인의 기본정보와 카드계좌가 등록돼 있다. 때문에 결제가능 상점에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결제정보를 확인받을 수 있다.당사 경영진들의 그랩페이 결제가능상점 최종목표는 2만개 이상이다. 현재 빠른 확산성을 위해 첫 6개월간 상점에 부과되는 거래수수료를 면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그랩페이(GrabPay) 소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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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싱가포르 차량공유서비스업체 그랩(Grab)에 따르면 2017년 당사의 전자결제시스템 그랩페이(GrabPay)의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그랩페이는 차량공유서비스에 대한 요금결제가 기본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결제가능범위를 국내 1000여개 상점까지 넓히겠다는 의도이다.당사는 식료품 및 기호상품에 대한 전자결제를 우선순위로 뒀다. 특히 마트, 카페, 호커센터 등 민간 소비지출이 많은 지점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그랩과 같은 공유서비스업계는 사업특성상 정보통신기술(IT)과 접목돼 있다. 결국 IT와 연계된 다른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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