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8
" 노인"으로 검색하여,
37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2-06-03영국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인 바클레이(Barclays)에 따르면 27개 은행 지점을 추가로 폐쇄할 예정이다. 2022년 올해 전체 폐쇄 지점 수는 103개로 늘어난다.이미 바클레이는 2022년 이내에 63개 지점을 닫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은행 지점 폐쇄의 주요인은 비용 절감과 지점 방문 고객보다 온라인 뱅킹 사용 고객이 늘어 나고 있기 때문이다.지점 폐쇄 12주 전에 항상 직원 및 고객에게 통지하고 있으며 폐쇄 결정의 근거를 설명한다.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직원은 지역 은행 지원 업무를 계속한다. 바클레이를 비롯한 은행 지점을 폐쇄하는 대부분의 주요 은행은 폐쇄되는 지점에서 1마일 이내에 ATM(현금인출기) 또는 우체국이 있다고 주장한다.소비자단체는 디지털 뱅킹 접근이 쉽지 않은 고객 및 노인층의 불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반박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2022년 국내 전역 700~800개의 은행 지점이 폐쇄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은행 지점을 이용하는 사람이 줄어들뿐만 아니라 은행은 온라인 사이트보다 지점을 운영하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려고 한다.바클레이는 1000만명의 디지털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무의 70%가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바클레이(Barclays) 홈페이지
-
영국 재무부에 따르면 2018~2020년 400명의 '여성 금융헌장' 서명자 중 여성 고위 경영자 비율은 31%에서 32%로 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금융서비스업계가 고위 경영자 수준의 성평등을 달성하는 데 앞으로 30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여성 금융헌장' 은 2016년 기업들이 성별 다양성에 대한 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 협약한 것이다.중앙은행, 런던증권거래소, 보험사인 아비바, 펀드 및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 금융 및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 산탄데르, 몬조 은행, 네이션와이드 등 40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들이 '여성 금융헌장'에 서명했다.글로벌 보험사인 아비바(Aviva)는 금융 분야의 양성평등을 향한 진전은 여전히 너무 더디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공개했다.여성 대표 50%의 고위 경영직에 대한 후보 명단 부여, 채용 시 심리측정학 시험의 활용 확대, 남성 편향적인 채용 광고 제거, 다양한 면접 조사표 작성, 경력 중단 여성의 복귀 프로그램 운용 등이다.돌봄의 책임에서도 여성이 불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성인의 3분의 1 이상, 일하는 성인의 44%가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돌봄의 책임이 동등하게 지워지지 않고 있다. 여성이 아동 보호자의 85%를 차지하고, 노인이 노인 보호자의 65%를 점유하고 있다. 백인 출신보다 소수민족 출신이 42%나 더 많은 돌봄 책임을 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 로고
-
미국 가상현실 제작기업 랜데버(Rendever)에 따르면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 NIA)로 부터 $US 200만달러의 2단계 보조금 지원을 받았다.자금은 노인의 VR(virtual reality) 효과에 관한 랜데버의 지속적인 연구를 위해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 및 등록된 다중 사이트 임상 시험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노인을 위한 VR 기반 가상 가족 참여의 영향과 다양한 수준의 인지 장애에 따른 효과의 차이 등을 평가하게 된다.데이터 수집은 2022년 말까지 보스턴 지역과 캘리포니아 중부 지역의 12개 노인 생활 커뮤니티 약 400명이 참가해 진행하게 된다.랜데버는 보스턴을 기반으로 노인들이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가상현실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MIT의 스타트업 기업이다.참고로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 NIA)는 미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소속이다.▲랜데버(Rendever) 홈페이지
-
2021-07-19뉴질랜드 드론서비스업체 에비코 테크놀로지스(Evico Technologies, 이하 에비코)에 따르면 정부의 10억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정부는 재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7~2028년 10억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인력이 직접 종자를 뿌리고 심는 작업만으로는 정해진 기간 내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드론을 활용해 소위 ‘종자 폭탄(seed bombs)’이라고 불리는 씨앗 주머니들을 광활한 지역에 빠르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드론을 개발한 에비코가 선정된 것이다.드론으로 종자를 퍼뜨리는 것은 인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범위를 수월하게 극복했다. 또한, 산간 지역처럼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곳도 드론은 공중에서 어떠한 장애요소도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문제는 드론으로 떨어뜨린 종자가 발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연구진은 6개의 토종나무 종자와 찰흙, 퇴비, 물 등을 섞어 작은 공 모양으로 만들었고 발아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드론으로 뿌린 종자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기까지의 생장 상태를 관찰하려면 몇 개월에서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은 몇 년이 걸리더라도 드론 파종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드론으로 파종을 수행할 경우 애초에 계획했던 사업 기간이 10년에서 3년으로 대폭 단축된다. 드론 파종 이후 발아와 완전한 생육까지 이뤄진다면 향후 재조림 사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구진이 드론을 테스트하는 모습(출처 : 에비코 테크놀로지스)
-
2021-07-19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아일랜드 컨서베이션(Island Conservation)에 따르면 폴리네시아 제도에 토종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쥐’를 박멸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오세아니아 대륙에 걸쳐 있는 다수 제도에는 토종 야생동물 및 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박이 오가며 각종 쥐떼들도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해당 지역의 생태계가 종종 파괴되곤 한다.폴리네시아의 경우 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쥐떼의 습격을 받고 있다.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둥지를 쥐떼가 공격하면서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쥐떼는 야생식물을 사정없이 뜯어 먹으며 주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결국 아일랜드 컨서베이션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효과를 봤던 드론 박멸제 살포 방식을 폴리네시아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년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드론을 투입시켜 쥐떼 박멸제를 살포했다. 그 결과 세이무어 모르테 섬과 모스케라 섬의 경우 쥐떼가 100% 박멸된 것으로 확인됐다.폴리네시아의 첫 박멸 프로젝트는 타히티에서 북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테티아로아 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거북은 물론 토종 야생조류의 개체 수를 줄이는 쥐떼를 목표로 박멸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5월 미국 볼카 치카 생태보호구역 조류 서식지에 드론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둥지를 트고 있던 3000마리의 제비갈매기는 1500개의 알을 남긴 채 둥지를 떠났고 알은 모두 폐사했다.드론이라는 기계가 생태계에 주는 이로운 영향과는 달리, 자칫 잘못 사용될 경우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양날의 검'과 같은 드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앞으로의 드론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멸종위기에 처한 새끼 바다거북(출처 : 아일랜드 컨서베이션)
-
2021-07-19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에 따르면 가스 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군집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곤충의 후각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을 추진했다. 연구진은 복잡한 환경에서도 화학물질을 감지 및 식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이 드론의 가명은 ‘스니피 버그(Sniffy Bug)’이다. 가스 누출이 의심되는 지역에서 감지 센서를 작동시켜 화학물질 농도가 짙은 지점을 찾아낸다.스니피 버그는 레이저 센서와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비행 중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실내 임무에 특화된 자율비행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GPS 기능은 필요 없다.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범위는 10제곱미터 정도이다. 실험 중에는 스니피 버그가 해당 범위 내에서 인화성 화학물질 이소프로필 알코올(IPA) 가스를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기존의 드론은 시각 정보에 초점을 맞춰 각종 센서를 접목해왔지만 지금은 후각인 냄새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각으로써 사람의 비명소리까지 감지하는 센서가 개발되고 있다.▲가스를 감지하는 스니피 버그 드론(출처 : 델프트공과대학교)
-
2021-07-19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군집 드론(drone swarms)을 투입한 최초의 해병특공대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과 해저 그리고 공중에서 연합작전이 이뤄졌다.최근 해병특공대(Royal Marines Commandos)는 미사일 및 레이더 설치와 관련된 침투 훈련을 수행했다. 해군의 통제로 중대형 드론 총 6대가 영국군 최초로 투입돼 임무를 맡았다.이 군집 드론의 임무는 해병대 특공대원에게 필요한 탄약부터 의무병에게 전달될 혈액에 이르기까지 모든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것이다. 게다가 드론의 원초적인 감시 및 정찰 임무도 병행했다.군집 드론은 감지 센서와 알고리즘의 분석으로 작전 지역 내 적군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프로그래밍됐다. 정확하게 적을 식별하고 공격할 표적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 및 공유했다.이번 훈련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드론 기술은 자율비행이다. 이번 훈련 시 단일 통제소에서 6대의 드론을 모두 자율비행 시스템으로 제어했다. 향후 더 많은 드론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자율비행은 미래 군사작전에 인간과 드론의 원활한 결합의 전제 조건이다. 특공대원이 원월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율비행드론을 서포터로써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드론의 군사적 효용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드론이 전투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특공대원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영국 해병특공대 훈련 모습(출처 : ROYAL MARINES 홈페이지)
-
2021-07-19미국 드론기술개발업체 아퀼라인 드론(Aquiline Drones, 이하 아퀼라인)에 따르면 현지 경찰관 및 소방관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무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퀼라인은 드론용 인공지능(AI), 자율비행,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UAV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경찰관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2021년 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 사태 이후 긴급 의료용품 드론 배송부터 산불 대응 및 실종자 수색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 사건에서도 드론이 활용됐다.하지만 드론 운용팀이 매우 부족했고, 실제 드론 조종사를 사전에 확보하는 일도 어려웠다. 드론을 구입하는 예산보다 드론을 다룰 수 있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적었던 것이다.결국 아퀼라인은 공공 업무를 목적으로 UAV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드론 연구개발부터 제조, 각종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좋은 홍보로도 작용되고 있다.현재 무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F2F(Flight to the Future)’로, 개인용으로 구매할 경우 US$ 1299달러(약 148만원)다.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이뤄지며 각각 다른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1단계는 연방항공청(FAA)의 상업용 드론 인증을 위한 교육이다. 2단계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와 관련된 드론용 기술을 습득한다. 3단계는 드론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계획, 전략, 행정 및 법적 체계를 다룬다.이번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경찰관과 소방관의 경우 1단계와 2단계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일단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공공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이다.▲아퀼라인 드론 연구개발 자료(출처 : 홈페이지)
-
인도 시장조사업체 에큐먼 리서치 앤 컨설팅(Acumen Research and Consulting)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수중 드론의 시장 가치가 US$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수중 드론은 해수면 아래로 유영하는 무인기로써 주로 해양 탐사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분석팀은 수중 드론 시장이 2021~2028년 연평균 11.8%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수중 드론 시장에 지배적인 위치를 선점한 곳은 북아메리카다. 특히 미국 정부 및 대학 연구기관에서는 해양사고 대응, 해양기후 분석 등을 위해 수중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반면, 수중 드론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다. 중국의 경우 민간 업계에서는 취미용 수중 드론을, 인민해방군과 대학연구기관에서는 잠수함 폭파용 수중 드론을 각각 개발 중이다.수중 드론은 유형과 목적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유형에 따라 자율수중드론(AUV), 원격조종수중드론(ROV), 하이브리드수중드론(HUD)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목적에 따라서는 과학연구, 방위 및 보안, 상업 탐사 등으로 나뉜다.현재는 자율수중드론과 원격조종수중드론에 대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오랫동안 유영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수압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원활한 무선 네트워크 연결망 등이 수중 드론 기술력의 관건이다.드론의 개념이 공중에 국한됐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수중부터 지상까지 그 영역의 한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특히 해저 탐사에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수중 드론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우즈홀해양연구소의 수중 로봇드론 '오르페우스'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
2021-07-16미국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이하 UA)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드론처럼 전력으로 구동되는 ‘전기 여객기(Electric Passenger Planes)’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UA 경영진은 탄소배출을 감소하겠다는 목적으로 전기 여객기를 구매하고, 추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기 여객기 구매처는 공개했다.UA의 전기 여객기는 스웨덴 우주항공업체 하트 에어로스페이스(Heart Aerospace, 이하 하트)에서 공급받을 예정이다. 하트로부터 19인승 전기 여객기 ‘ES-19' 100대를 매입할 계획이다.ES-19는 최대 비행거리가 200마일(약 400킬로미터)이다. 현재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단거리 항공편을 운행하는 여객기를 대체할 수 있어 운영 측면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UA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00% 감축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전기 여객기 투자를 기획했다. 최근 드론이 탄소배출 없는 친환경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여객 산업에도 영향이 미친 셈이다.한편, ES-19는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동일한 유형의 배터리가 장착되도록 설계됐다. 드론도 크게 보면 전기자동차나 항공기와 설계 방식이 유사한데, 이렇게 보면 차세대 이동수단은 형태만 다를 뿐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UA가 전기 여객기를 실제 운항하는 시기는 이르면 2026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음 도입되는 전기 항공기인 만큼 안전성 검토와 조종사 및 승무원 훈련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하트 에어로스페이스 전기 여객기 ‘ES-19'(출처 : 홈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