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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이동통신회사인 KDDI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이동통신회사인 KDDI에 따르면 2024년 1월1일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위성 광대역 서비스인 스타링크(Starlink)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지진으로 통신망이 피해를 입어 인터넷이나 전화 등이 불가능한 지역이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노토반도에 있는 대피소에 와아파이(Wi-Fi) 환경을 구축해 피난자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KDDI는 1월6일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와지마시에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선상 기지국'의 운영을 시작햇다. 선상 기지국도 통신망으로 스타링크를 이용한다.2022년 10월 미국 스페이스X(SpaceX)의 일본 법인인 스트링크 재팬과 협력해 자연재해 등의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참고로 위성 통신이 가능한 스타링크 단말기는 1대당 5만5000엔이며 통신 요금제는 월 6600엔과 9900엔 2가지 종류가 있다. 스타링크 단말기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설치비용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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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로힝야족 난민들의 재난대피소를 구축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난민들은 척박한 기후 환경과 자원의 고갈로 인해 안전한 대피소가 필요한 실정이다. 세계은행은 다목적 재난대피소를 설치해 난민들을 임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 제한으로 지형 조사팀의 업무 수행이 불가능했다. 기존에 확보한 지리정보시스템(GIS)만으로는 해당 지형에 맞는 대피소 설계가 어려웠다.결국 드론을 투입시켜 공중에서 찍은 이미지 위에 GPS 데이터를 씌운 후 GIS를 참조해 지형 정보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가, 엔지니어, 안전관리 전문가 등이 모여 설계작업에 착수했다.이번 재난대피소는 태양광 패널까지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고 일조량이 어느 정도 확보된 지역을 선정해야 한다. 유동적인 자연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했다.프로젝트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드론의 역할을 다시 발견하게 됐다”면서 “재난대피소 설치를 위해 드론과 GIS를 계속해서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현재 방글라데시에서 파악된 로힝야족 난민은 110만명에 달한다. 세계은행은 이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로힝야족 위기 대응 프로젝트(EMCRP)를 시행하고 있다.▲드론 촬영 이미지, 정사사진지도, 지리 좌표를 3D로 구현한 모습(출처 : TerraDro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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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5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통신업체인 NTT도코모(日本電信電話)와 자본을 제휴했다.자율주행 차량이 주민들을 운송하는 스마트 도시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2017년부터 첨단 통신 시스템을 갖춘 "커넥 티드 카"를 개발해왔다.서로 자기 주식을 구매하는 약 $18억 달러의 상호 투자를 통해 파트너십을 향상시켰다. 도요타자동차는 시즈오카현 스소노에 위치한 175 에이커 규모의 산지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5G 초고속 네트워크의 출시가 자동차 관련 기술 혁신을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자율주행형 전기 자동차는 이러한 스마트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통해 편의점, 영화관, 식당 또는 비상 대피소로 사용될 수 있다.도요타자동차는 이번 NTT도코모와의 자본 제휴를 통해 일본의 3대 이동통신 사업자와 모두 제휴했다. 이러한 스마트 도시의 개발은 미국과 중국에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Japan-Toyota-AutonomousCar▲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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