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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에 소재한 폴리텍 몬트리올(Polytechnique Montréal) 연구팀에 따르면 증강현실(AR)이 적용된 새로운 드론 조종시스템을 개발 중이다.개발 중인 드론 조종 설비는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헤드셋 형태로 증강현실 인터페이스가 내장돼 있다. 연구팀은 기존 컨트롤러 대신 증강현실을 적용한 시각제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손조작이 필요 없는 핸즈프리 방식을 채택했다. 증강현실의 장점은 기계와 인간의 경험적 차이를 최소화하고 가시권의 드론 운용보다 조종사의 신체적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데 있다.실외 환경에서 3D 증강현실을 재구성하려면 뛰어난 감지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연구팀은 여기에 사물인터넷과 딥러닝까지 접목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개발된 드론의 최종 사용자는 소방관이다. 사고 현장에 다수의 드론이 투입돼 빠른 현장 감식과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이처럼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로 드론 무리를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사 목적 등 윤리성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증강현실로 구성된 모습(좌)과 드론 조종 헤드셋(우)(출처 : Polytechnique Montréa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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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대학병원(Centre hospitalier de l’université de Montréal, 이하 CHUM)에 따르면인공지능(AI)의 사회적, 법적 및 윤리적 함의를 연구하는 세계 최초의 프랑스어 학교를 설립했다.인공 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목적이다. CHUM의 의사와 연구원은 이미 안과, 피부과, 방사선학, 내분비학 및 방사선 종양학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외과의사는 특정 절차를 위해 수술실에서 로봇을 사용해 인공지능을 실험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병 발견을 위한 뇌량 평가뿐만 아니라 심장기능 평가, 폐결절 발견 및 암예측에도 사용된다.이러한 노력은 의료영상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윤리 또는 사생활에 대한 우려를 위반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문제 해결책의 하나로 CHUM의 건강 인공지능 학교(École de l' Intelligence artificielle en santé du CHUM, 이하 EIAS)의 설립이 결정된 것이다. EIAS는 똑똑한 알고리즘을 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 싱귤레러티대(Singularity University)에서 제공되는 의학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더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즉 EIAS의 기술 프로그램은 의료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EIAS를 통해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윤리적인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nada-CHUM-EIAS-AI-homepage▲ CHUM의 인공지능 학교(EIAS) 출범식(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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