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발아"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지난 11월 21일(일요일) '제2회 2021 로봇랜드 드론 페스티벌'에서 불꽃유소년드론축구선수단이 전국대회 3회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불꽃유소년드론축구선수단(출처 : 산들드론스쿨)불꽃유소년드론축구단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부발아동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수들이다. 산들드론스쿨(대표 고태웅)은 '지난 2020년 12월경 처음 드론축구에 입문해 1년여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얻어낸 값진 결과로서 부발아동복지센터 원장과 사무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산들드론스쿨 고태웅 대표열악한 교육환경과 턱없이 부족한 교육 예산, 부족한 교육 시간 및 장비, 코로나 19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제2회 2021 로봇랜드 드론 페스티벌'은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드론축구대회, 군집비행 코딩교육, 드론 라이트쇼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제2회 2021 로봇랜드 드론 페스티벌 홍보물(출처 : DAON 홈페이지)11월 21일 저녁 6시 3분 드론 라이트쇼가 개최됐다. 드론 라이트쇼에서는 지난해 드론 200대가 사용됐으나 올해에는 총 300대의 드론을 투입했다.경남 로봇랜드 재단이 주최, 다온아이앤씨, 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총 8개팀이 참석해 리그전과 토너먼트 형식으로 예선과 결선을 치뤘다. ▲ 드론 축구대회 포스터(출처 : 산들드론스쿨)
-
2021-07-19뉴질랜드 드론서비스업체 에비코 테크놀로지스(Evico Technologies, 이하 에비코)에 따르면 정부의 10억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정부는 재조림 사업의 일환으로 2017~2028년 10억그루의 나무를 심는 환경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인력이 직접 종자를 뿌리고 심는 작업만으로는 정해진 기간 내 목표치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결국 드론을 활용해 소위 ‘종자 폭탄(seed bombs)’이라고 불리는 씨앗 주머니들을 광활한 지역에 빠르게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드론을 개발한 에비코가 선정된 것이다.드론으로 종자를 퍼뜨리는 것은 인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범위를 수월하게 극복했다. 또한, 산간 지역처럼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곳도 드론은 공중에서 어떠한 장애요소도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문제는 드론으로 떨어뜨린 종자가 발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연구진은 6개의 토종나무 종자와 찰흙, 퇴비, 물 등을 섞어 작은 공 모양으로 만들었고 발아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드론으로 뿌린 종자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기까지의 생장 상태를 관찰하려면 몇 개월에서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진은 몇 년이 걸리더라도 드론 파종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겠다는 방침이다.드론으로 파종을 수행할 경우 애초에 계획했던 사업 기간이 10년에서 3년으로 대폭 단축된다. 드론 파종 이후 발아와 완전한 생육까지 이뤄진다면 향후 재조림 사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연구진이 드론을 테스트하는 모습(출처 : 에비코 테크놀로지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