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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일본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에 따르면 2022년 5월경 생유의 폐기 가능성이 높다. 봄 방학과 골든위크로 인해 학교 급식이 없어지며 우유 수요가 줄어 잉여분을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간 생산 확대와 대규모화를 통해 전년 대비 생유 생산량은 3% 늘어났다. 정부의 생유 폐기 처분과 생유 생산 억제 권고에 대해 낙농업가들의 불만이 높다. 2022년 4월부터 배합 사료의 가격은 더욱 상향될 전망이다. 배합 사료의 원료인 옥수수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인상, 원유 가격 인상, 우크라이나 정세 등이 주요인이다.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식 중심의 생유 수요가 동결됐다. 2020년 기업과 학교 등에 납품하는 사내식 및 급식용 우유와 요구르트 양은 2019년 대비 87% 급감했다. 관광도 중지되며 우유를 사용한 관광 식품 수요도 감소했다. 2020년 3월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동시에 휴교했을 때는 생유를 가공하는 버터와 탈지분유 등의 생산 증대로 대응했다. 하지만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잉여 생유의 폐기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농림수산성(農林水産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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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대기업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고가의 희토류 '네오딤' 사용량을 50% 줄일 수 있는 신형 자석을 개발했다.자동차에 탑재되는 모터에 사용되며 향후 10년 내 구동용 모터의 실용화를 통해 전기자동차(EV) 등에 장착할 계획이다.네오딤은 EV와 하이브리드 자동차(HV)의 자동차용 모터 등에 사용되는 자석의 주요 성분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풍부한 란타넘(lanthanum)을 사용해 원료의 배합조정을 통해 자력과 내열성 저하를 억제하도록 개발했다.도요타자동차는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약 50%인 550만대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에 맞춰 전기자동차용 모터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Japan_Toyota motors_Logo▲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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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학업체인 요코하마고무(横浜ゴム)에 따르면 2017년 10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기능 타이어의 설계기술을 개발했다.배합한 화학품의 입자의 크기 및 타이어의 단면 형태의 패턴을 AI로 계산해 최적의 설계를 도출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기술자가 주관했던 설계를 AI의 도입을 통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타이어는 배합하는 재료나 형상 등 다양한 요소의 조합으로 성능 변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저연비에 마모 내성이 강한 고성능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밀한 설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요코하마고무의 기술은 첨가하는 화학품의 크기 등의 패턴을 AI로 분석하고 기존보다 많은 조합에 관한 데이터를 얻기 때문에 새로운 타이어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판단된다.▲요코하마고무(横浜ゴ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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