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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태양광발전회사인 우쿠시마미라이에너지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태양광발전회사인 우쿠시마미라이에너지(宇久島みらいエネルギー)에 따르면 2024년 봄 국내 최대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다.나가사키·고토열도의 우쿠시마, 테라지마에 건설한다. 2014년 건설계획을 공개했지만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착공이 지연됐다.교세라, 구덴쿄 등이 출자하며 전체 투자금액은 2000억 엔에 달한다. 연간 발전량은 약 480메가와트로 일반 가정 17만3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하지만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대량으로 벌채하며 산림훼손과 토사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우쿠시마와 데라지마의 10%가 태양광패널로 뒤덮히게 된다.2020년 4월부터 출력 4만킬로와트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려면 국가로부터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우쿠시마의 사업은 이미 이전에 허가를 받아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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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4인도 북동부 아삼주(State of Assam)에 따르면 최근 삼림 벌채에 대응하고 있는 정부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삼림 벌채를 감시하고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홍차와 쌀 생산지로 유명한 아삼주도 불법 벌목에 따른 삼림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인도 정부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실시해 황폐화된 지역의 환경을 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조림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복원하고 농림업에 종사하는 국민들을 지원하겠다는 목표이다.하지만 나무 심기 프로젝트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오히려 벌목만 확대되면서 주정부 차원의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감시 수단으로 드론을 선택했고 주정부 관계자들도 모두 동의했다.아삼주는 삼림 및 생물 다양성 보존 프로젝트(APFBC)로써 드론을 투입해 나무 심기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삼림의 식생지수를 파악하는 데도 드론의 영상 기술을 사용해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전 세계에는 약 3조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매년 150억그루 이상 벌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종 환경단체와 국가들은 삼림 보호를 위해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이미 세계자연기금(WWF)은 정찰용 드론으로 삼림 생태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케냐, 태국, 말레이시아, 마다가스카르, 파나마 등에서도 드론을 통한 삼림 관리 및 나무 파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인도 아삼주 산림지대(출처 : Grow-tr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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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케냐의 드론 및 로봇 연구단체 케냐 플라잉 랩스(Kenya Flying Labs)에 따르면 남동부 산림 황폐화 지역의 재조림 사업을 위해 농업용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남동부 지역은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존 토지를 개간하고 불법으로 산림을 벌채해 왔다. 특히 타나 리버 카운티 지역의 황폐화 정도가 가장 심각한 상태다. 결국 케냐 플라잉 랩스는 비영리단체 월드비전(World Vision) 케냐 지부와 함께 재조림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 농업용 드론의 매핑 기술을 활용해 황폐화 정도와 나무심기 우선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연구팀은 중국 DJI의 P4 다중 스펙트럼 드론을 사용해 지정된 식물 구역의 지표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해상도 이미지로 캡처된 데이터로 해당 구역의 식생지수와 엽록소 함량 등을 분석하기 위함이다.재조림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황폐화 지역 2250에이커를 회복하는 데 있다. 우선 타나 리버 카운티의 9개 마을, 즉 최소 250에이커 규모의 지역에 토착 나무종을 심는 것에서 출발한다.케냐의 경우 지역 주민의 80% 이상이 농업과 축산업에 의존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재조림 사업은 환경보존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경제와도 연관돼 있는 것이다.▲중국 DJI의 P4 다중 스펙트럼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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