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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미국 글로벌 기술기업인 IBM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Quebec)주 브로몽(Bromon) 시 자체 공장에 캐나다의 첫 번째 범용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배치할 계획이다.IBM은 퀘벡을 양자 관련 과학의 혁신 및 기술 허브로 지정했다. 'IBM Quantum System One'으로 명명된 IBM의 차세대 시스템은 미국 이외 지역에 4번째로 배치된다.이 시스템은 연구원들이 에너지, 생명 과학, 지속 가능성과 같은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범용 양자 컴퓨터로서 양자 컴퓨터용으로 작성된 모든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이를 통해 양자 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전역의 다양한 혁신 허브와 함께 Quantum Industry Canada와 같은 수많은 새로운 조직 및 개발 이니셔티브를 설립했다.캐나다 정부는 양자 컴퓨팅, 인공 지능 및 고전적 고성능 컴퓨팅을 포함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아이비엠(IBM)의 'IBM Quantum System One'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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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1년 11월 9일 개최된 5차 상생조정기구회의에서 2022년 초 드론과 로봇을 생활물류서비스사업 운송수단에 포함시키기로 최종 합의 및 서명했다.2021년 1월 8일 국회를 통과하고 7월 27일 시행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서비스법)에는 운송수단으로 화물자동차와 이륜자동차로만 한정돼 있었다.따라서 드론 및 로봇을 활용한 생활물류서비스의 법적 근거가 없었다. 이에 따라 생활물류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로 구성된 상생조정기구에서 포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법 제정 당시 드론·로봇 등이 법상 정의에서 제외됐던 이유는 택시, 승용차, 승합차 등 포함 여부에 대한 커다란 논란 때문에 운송수단을 최소화하기로 규정했기 때문이다.법률 개정을 추진한 배경은 경상북도 김천시가 추진한 드론·로봇을 활용한 실증사업에서 향후 드론봇 기반 배송 서비스의 확대 가능성을 내다봤기 때문이다.미래형 운송수단의 생활문류서비스활용에 대한 사회적 타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2021년 6월 9일 경제중대본에서 '미래형 운송수단 활용 생활물류서비스'를 한걸음 모델 적용 과제로 선정해 5차례 전체 회의를 열었다. 이후 관련 중립적 전문가와 1차례 회의를 마쳤다. 생활물류서비스법 적용 대상 운송수단에 드론·로봇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법률 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또한 로봇 상·하차 분류, 드론 격·오지 배송 등 퍼스트·라스트 마일에서 기존 운송수단을 활용한 생활물류서비스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과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기존 업계와의 상생, 생활물류종사자 보호 및 생활물류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실증사업 등을 비롯해 앞으로 드론·로봇 배송의 상용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고 제도적 근거를 모색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로봇을 통한 상·하차, 분류 등 활용, 드론을 통한 도서·산간 격·오지 배송 등 드론·로봇을 활용한 생활물류서비스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후생 제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부는 합의 결과를 반영해 내년 초 생활물류서비스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앞으로도 혁신성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에 대해 한걸음 모델을 통한 사회적 타협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20년 12월 13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드론·로봇 언택트 배송서비스 시연회 모습(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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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2021 글로벌 스마트 로지스틱 서밋(Global Smart Logistics Summit)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공개했다. 물류 부문 차이냐오(Cainiao)가 주도하고 있다. 택배 배송을 위해 장거리 운송 차량에 물류 배달 로봇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는 상업용 차량에 자율주행 보조장치를 사용하기 위한 업계 경쟁이 시작됐음을 시사한다.특히 차이냐오(Cainiao)는 2022년부터 대학 캠퍼스와 주거 지역에 약 1000개의 "샤오만루(Xiaomanlü)" 물류 배달 로봇을 배치할 계획이다. 로봇은 독립적으로 경로를 계획하고 장애물과 보행자를 감지한다. 또한 GPS 신호가 없어도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자체 학습 및 고해상도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또한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징동닷컴(JD.com)과 메이투안(Meituan)도 배달 부문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2021년 8월 양사는 베이징의 지정된 공공 도로에서 무인 배송 차량을 테스트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물류 로봇을 활용한 로봇 배달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이냐오(Cainiao)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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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宁德时代)에 따르면 기록적인 에너지 밀도를 가진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공개했다.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호환되고 보완된다. 개발된 배터리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인 160Wh/kg의 에너지 밀도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온에서 15분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20°C 미만의 온도 환경에서 방전 유지율이 여전히 90% 이상이라고 평가받았다. 또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와 리튬 이온 배터리의 통합 및 혼합 사용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인 AB 배터리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했다.이와 같이 CATL은 다양한 기술 경로를 확보해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ATL(?德?代)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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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6월 28일 미국 국방부와 대외 군사 판매(Foreign Military Sales, 이하 FMS)로써 군용 무인기 6대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FMS는 미국방부가 우방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안보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군수물자와 장비를 판매하는 제도다. 프랑스가 미국으로부터 전투무인기 ‘MQ-9 리퍼 블록 5’를 구매하는 것이다.본 계약에 따라 MQ-9 리퍼 블록 5는 2024년 3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프랑스에 인도될 계획이다. 기존 공격용 드론의 증강을 위해 본 계약이 체결됐으며 계약금은 총 US$ 7942만달러다.현재 프랑스가 보유한 미국산 공격용 드론은 MQ-9 리퍼 블록 1 모델 6대와 5 모델 6대로 총 12대다. 향후 드론 무기체계의 재편을 준비하기 위해 블록 5 모델 6대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다.이번에 인수할 MQ-9 리퍼 블록 5는 공중 레이저 유도탄인 GBU-12 Paveway와 공대지 미사일 AGM-114 Hellfire를 무장하고 있다. 또한 전자식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내장돼 있다.군사전문가들은 "2019년 발생한 말리 내전에 프랑스군이 개입했지만 공중전에 대한 화력과 정보가 부족했다"면서 "이번 전투형 무인기의 증편으로 공군력을 보완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미군의 무장드론 MQ-9 리퍼(출처 :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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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네덜란드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개발업체 테크틱스(Techtics)에 따르면 해변가 쓰레기를 식별하고 수거할 수 있는 지상 드론 ‘비치봇(BeachBot)’을 개발하고 있다.테크닉스는 팀 프로젝트별로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중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로 비치봇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 네덜란드 텔프트공과대학(TU Delft)이 참여하고 있다.비치봇은 인공지능(AI)으로 해변에 있는 담배꽁초, 칼붙이, 플라스틱 등 작은 쓰레기를 식별할 수 있다. 텔프트공과대학 연구팀은 쓰레기를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보완하고 있다.다만 인공지능에 학습될 다양한 쓰레기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현재 비치봇 프로토타입은 네덜란드 해변가 여러 곳에 배치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연구진은 군집 드론처럼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해 비치봇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비치봇마다 작업 구역을 스스로 할당해야 하고 혹시 모를 충돌에 회피 가능한 기능이 요구된다.현재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다 위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상 드론도 개발되고 있다. 네덜란드 드론기술업체 랜마린(RanMarine)은 쓰레기 수거용 드론 웨이스트샤크(WasteShark)로 실험을 진행 중이다.▲비치봇 인공지능의 해변가 쓰레기 식별(출처 : 테크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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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비가시권(BVLOS) 드론 비행에 관한 비행 규칙을 제정하기 위해 ‘항공규칙제정위원회(Aviation Rulemaking Committee, 이하 ARC)'를 결성했다.최근 몇 년간 상업용 드론의 영역이 확장되면서 원거리 비행이 가능한 분야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와 인프라 검사 및 측정 업무에서 비가시권 비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통제와 관리의 취약성, 안전사고의 위험 부담으로 비가시권 비행에 관한 제도는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도 드론 업계는 비가시권 비행에 관한 정확하고 완화된 규칙을 계속 요청해왔다.결국 연방항공청은 비가시권 비행에 대한 업계의 요구, 사회적 이익, 안전과 보안 등 요소를 고려해 드론 규칙에 대한 창구 역할로써 ARC를 기능하게 할 방침이다.ARC는 향후 6개월 안으로 비가시권 비행 규칙에 관한 권고 및 제안 보고서를 연방항공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제를 운영해 드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기 위한 민간 업체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현재 연방항공청의 비가시권 비행 승인은 대부분 응급 상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RC의 역할에 따라 일상에서의 비가시권 비행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연방항공청(FA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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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21년 연말 디지털 화폐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상 카드의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년 이상 상기 디지털 화폐 관련 기술을 탐구해왔으며 상당한 발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한다. 디지털 화폐가 운용될 경우 현금 지폐를 보완할 것으로 판단한다.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는 또다른 이유는 해외 송금을 국내로 쉽게 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화폐는 거주 국가에 관계없이 해외 송금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은행은 다양한 기술적 선택권을 탐구하고 다양한 산업 주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계획을 시험하기 위한 개념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은행(CB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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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영국 북아일랜드 경찰청에 따르면 국경지대의 각종 불법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로볼더(Roborder)'라는 프로젝트로 유럽연합(이하 EU)의 지원을 받고 있다.로볼더는 프로젝트명이자 개발 중인 정찰용 드론의 명칭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2021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예산은 € 890만유로이며 이중 90%를 EU에서 조달했다.북아일랜드 경찰청은 정찰용 드론을 공중, 수중, 육상에 모두 투입시킬 방침이다. 국경지대에서 행해지는 불법 행위를 포착해 관계된 모든 기관에 해당 정보를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로볼더는 열화상 및 광학 카메라를 장착해 국경지대를 오가는 모든 차량 및 기기를 감지한다. 레이더 및 RF 센서까지 탑재해 카메라로 수집한 정보를 보완하거나 비교 분석할 수도 있다.현재 로볼더 프로젝트는 타국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포르투갈의 경우 첫 시연 현장이 해안가였는데, 로볼더 드론이 기름 유출 흔적을 감지하면서 단번에 효용성이 입증됐다.최근 몇 년간 유럽은 EU의 주도 아래 드론 운영규정을 통합 및 수립하고 있다. 예외인 국가도 있지만 대부분 드론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다.▲로볼더 프로젝트 소개(출처 : 로볼더 프로젝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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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독일 석유화학 저장물류서비스업체 오일탱킹(Oiltanking)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석유화학 터미널의 안전 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현재 코펜하겐 석유화학 터미널에는 56개에 달하는 대형 석유탱크가 운영되고 있다. 최대 46만입방미터에 달하는 연료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저장하려면 실시간 검사는 필수다.오일탱킹은 프랑스의 감시용 드론 개발업체인 아주르(Azur Drones)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아주르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검사 인력이 수행하던 터미널 안전 관리 업무를 드론으로 보완하는 것이다.아주르 드론은 완전자율비행 시스템 스카이테크(Skeyetech)와 열화상카메라로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GPS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관리자의 정기 검사 및 비디오 감시 업무를 보조한다.오일탱킹은 드론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드론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존 현장 업무와 통합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덴마크 민간항공국(DCAA)의 승인으로 코페하겐 터미널 제어실에서 모든 드론을 통제할 수 있다.오일탱킹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력 간 수행하던 검사 업무를 드론이 상당 부분 대체하고 있다”면서 “안전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까지 향상돼 매우 만족한다”라고 밝혔다.▲오일탱킹에서 운영하는 석유화학 터미널 현장(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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