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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항공안전청(EASA)에 따르면 드론 물류거점으로 잠재적 가치가 높은 주요 6개 도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다페스트가 드론 기술에 대해 가장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이번 조사는 드론의 도심 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드론의 효용성은 입증됐지만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취약하기 때문이다.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시민 중 66% 이상은 드론용 UAM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해 각종 의료용품과 의료진, 환자까지 운반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또한 부다페스트 시민의 63%는 식료품 및 기타 생필품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드론 택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집 앞까지 배달하는 편의성과 기존 택배보다 빠른 신속성을 강조했다.하지만 드론 운영에 따른 위험성은 여전히 우려의 대상이 됐다. 드론 비행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더불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문제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이 외에 바르셀로나, 함부르크, 밀라노, 파리, 외레순드 인근 도시에서도 응답률의 차이는 있었지만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 드론에 대한 대중 인식에 따른 당연한 결과다.유럽항공안전청은 향후 유럽이 전세계 UAM 시장 중 30%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0년까지 유럽 내 3억4000명의 사람들이 UAM 기술을 접하고, 9만개의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유럽항공안전청(EASA) 드론 소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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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5헝가리 기술혁신부에 따르면 2021년 5월 4일 정부, 대학, 기업이 참여한 ‘헝가리 드론 연합(Hungarian Drone Coalition)’이 결성됐다.헝가리 드론 연합은 향후 고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의 연구부터 법제도까지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설립됐다.특히 올해 초 발표된 드론 운영 규칙이 타국가에 비해 엄격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에 따른 규제 완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본 연합체의 핵심 멤버는 과학기술혁신부를 비롯해 세체니대학, 부다페스트기술경제대학, 항공교통서비스업체 헝가로컨트롤(HungaroControl)로 구성돼 있다.László Palkovics 기술혁신부 장관은 "드론 산업의 성장은 드론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참고로 유럽혁신기술연구소(EIT)는 헝가리의 드론 산업 성장에 따라 향후 20년간 최소 10만명을 고용하고 € 100억유로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Palkovics 기술혁신부 장관(출처 : 헝가리 NRDI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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