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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항공(JAL)이 시험 비행에 투입한 독일제 볼로콥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항공(JAL)에 따르면 2023년 12월11일 국내 최초로 오사카 코노하나구의 박람회장에서 유인 드론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JAL이 독일제 시험용 기체에 조종사를 탑승시켜 실제로 조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유인 드론은 통제 담당자의 지시를 받으면서 이륙한 후 지상 30미터(m) 상공까지 상승했다.드론은 상승한 후 약 500미터를 비행한 후 원래 이륙한 장소로 돌아와 착륙했다. 이번에 활용한 기체는 실험용이모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기체가 투입된다.JAL은 유인 드론이 성공하려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실험 비용을 통해 노하우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지만 드론의 안전성에 필요한 기준을 제정해야 하는 국토교통성은 기체의 안전성 기준을 제정하지 않았다.드론 전문가들은 유인 드론이 일반 시민을 태우고 비행하는 에어 택시가 되려면 기체의 안전성, 항공로 지정, 버티포트 등의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에는 JAL, 아나홀딩스(ANA Holdings), 스카이드라이브(スカイドライブ) 등 4개 업체가 에어 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참고로 이번 테스트 비행에는 경제산업성, JAL 등이 참여했다.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는 1조 엔이 넘는 추가 공사비가 필요하고 박람회장 건축이 지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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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자업체인 샤프(Sharp) 빌딩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전자업체인 샤프(シャープ)에 따르면 2023년 11월27일 중국 화웨이(Huawei)와 4G/5G를 포함한 셀룰러 통신 규격 필수 특허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cross license)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기술 표준을 목표로 규격 표준화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사는 기술 표준화를 통해 사용자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경쟁을 촉직해 장치 및 서비스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샤프는 화웨이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조건으로 협력하고 있다. 화웨이는 미국의 첨단 기술 수출 통제로 5G 장비의 개발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참고로 크로스 라이선스는 서로 다른 기업이 각 회사가 보유한 특허를 서로 사용하도록 허락하는 계약을 말한다. 특허의 가치가 동일하지 않을 경우에 사용료를 지불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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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나이지리아 주요 은행인 유니온 은행(Union Bank of Nigeria Plc)에 따르면 2021년 12월 31일 마감 기준 총 수익은 N1750억나이라로 전년 동기간 1607억나이라 대비 8.9% 증가했다.2021년 총 수익 증가의 주요인은 부채 회수의 확대에 힘입어 비이자 수익이 늘아났기 때문이다. 비이자 수익은 557억나이라로 전년 440억나이라 대비 26.7% 증가했다. 운영 비용은 791억나이라로 전년 780억나이라 대비 1.5% 확대됐다. 운영 비용이 매출 확장에 비해 축소된 것은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엄격하게 통제했기 때문이다. 2021년 총 대출액은 8991억나이라로 전년 7367억나이라 대비 22% 증가했다. 유니온 은행은 주요 경제 기회 부문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쳤다.또한 금융 상품 기반과 디지털 금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고객 예금은 1조4000억나이라로 전년 1조1000억나이라 대비 20.4% 늘었다.반면 영업 이익은 1034억나이라로 전년 997억나이라 대비 3.6%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205억나이라로 전년 254억나이라 대비 19.3% 줄어들었다.▲유니온 은행(Union Bank of Nigeria Pl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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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인도 민간 전력업체인 아다니 파워(Adani Power Ltd)에 따르면 2022년 3월 22일 이사회가 6개 자회사의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해당되는 자회사들은 Adani Power Maharashtra Ltd., Adani Power Rajasthan Ltd., Adani Power (Mundra) Ltd., Udupi Power Corp. Ltd., Raipur Energen Ltd., Raigarh Energy Generation Ltd이다. 아다니 파워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들로 합병 일시는 2022년 10월 1일 예정됐다. 6개 자회사의 전체 자산과 부채는 아다니 파워 측으로 이전된다. 이번 합병 계획은 규모, 확장성, 통합, 통제 향상, 비용 및 자원 이용 효율화, 재정 능력 및 유연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아다니 파워(Adani Power Lt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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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링크다오(LinksDAO)에 따르면 2022년 1월 8일 토요일 48시간 동안 9090개의 NFT 컬렉션을 판매해 $US 10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NFT는 6363개의 레저 멤버심 NFT가 각각 0.18이더(약 $US 674달러), 2727개의 글로벌 멤버십 NFT는 각각 0.72이더(2699달러)에 판매됐다.NFT 구매자는 거버넌스 권한, 이벤트, 기타 상품에 대한 접근 등 특전을 받는다. 다만 미래 구매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실제 골프 코스나 컨트리 클럽에 대한 투자자 회원 자격은 부여되지 않는다. NFT 보유자가 멤버십 회원이 되면 구매가 가능하다. 링크다오는 다중 서명이 있는 Gnosis Safe 플랫폼에 NFT 판매 대금을 보관하고 있으며 인출 및 송금을 위해서는 여러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 링크다오는 현재 두다스(Dudas), 데일리(Daily), 매든(Maddern) 등 다중 서명에 포함된 8명 중 3명이 필요하다.NFT 발행 3주전 마이크(Mike Dudas)가 골프 매니아를 위한 분산된 자율조직을 만들었으며 골프 코스를 구입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했다.투자받은 자금은 실제 골프 코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하는게 아니라 운영 비용, 법률 비용 등을 충당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탈중앙화 자율조직 DAO는 기업인 듯 기업이 아닌 조직으로 기업처럼 이익을 추구하나 사전 계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은 참가자들과 분배하는 방식으로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DAO는 한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블록체인 기반 집합체이다. 스마트 계약에 규칙이나 거버넌스 등이 코딩돼 있으며 DAO 회원의 투표없이 변경이 불가능하다.▲링크다오(LinksDA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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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미국 백악관(White House)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류 비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연방해양위원회에 해상운송산업에서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비용을 청구하는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법무부도 해당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철도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현재 해외 기업들이 해상운송산업의 80%를 점유해 국가 차원에서 통제가 어려운 실정이다.또한 철도 운송업체도 소수 국내업체가 독과점하고 있어서 비용담합을 막기 어렵다. 동부에서 서부로 이동하는 화물 운송료는 전년 대비 333% 상승했다.참고로 2021년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백악관(White House)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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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일본우편(日本郵便)에 따르면 2023년까지 드론을 활용한 우편 배송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속한 우편 전달과 비용 절감을 위한 목적이다.드론 우편배송은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utonomous Control Systems Laboratory Ltd., 이하 ACSL)와 공동으로 시행하며, ACSL이 드론 기술 부문을 전적으로 담당한다.일본우편은 ACSL에 드론 우편배송과 관련된 개발예산 ¥ 29억6800만엔을 집행할 계획이다. 드론 자율비행 시스템, 우편 및 소포 배달용 드론 등을 개발하기 위함이다.드론 우편 배송이 시작되면 우선 산간 지역과 외딴 섬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 만큼 인편보다는 드론이 더욱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해당 서비스의 걸림돌은 비가시권(BLVOS) 비행에 관한 항공 규칙이다. 별도의 항공교통통제 시스템이 마련돼야 가시권 밖 원거리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현재 일본 정부와 기업은 드론 물류 배송과 동시에 사람을 수송할 수 있는 드론 택시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국가 전체를 드론 교통 인프라로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ACSL)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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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인도 육군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기제조업체인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로부터 감시 및 정찰용 드론 ‘Heron TP’ 4기를 임대할 계획이다.육군이 정찰용 드론을 임대하는 이유는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임대할 4기의 드론을 중국 국경 통제선에 배치해 감시 업무를 증강하겠다는 의도다.Heron TP는 날개 길이만 28미터에 달할 만큼 대형 무인기다.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중고도 비행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최대 적재 중량은 2700kg으로 기존 정찰용 드론의 2배에 달한다. 비행시간은 30시간, 감시범위는 1000km로 인도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드론 중에서는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Heron TP 드론은 빠르면 몇 주 내로 2기가 우선 배치되고, 나머지 2기는 3개월 이후 추가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기본 3년, 추가 옵션은 2년이며, 임대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참고로 Heron TP 드론은 비무장 버전으로 오로지 감시와 정찰 임무만을 수행할 수 있다. 향후 국경 분쟁의 양상에 따라 드론의 형태도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스라엘 IAI의 Heron TP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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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에 이어 여섯번째로 소개하려는 기업은 디브레인이다.디브레인은 지난 2013년 4월 설립해 무인기 체계의 다목적 운용을 목표로 최신 자동비행 및 지상통제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해 기체 설계와 제작에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사업 분야는 항공전자, 지상통제, 비행제어, 비행시험 등이다. 비행체 설계, 항전시스템, 탑재 시스템, 임무통제 시스템의 원천기술과 요소기술, 응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주요 제품에는 항전시스템, 지상통제시스템, 회전익형 무인항공기, 고정익형 무인항공기, 복합형 무인항공기 등으로 망라돼 있다.♦ 무인헬기 SDM-110(출처 : 팜플렛)우선 항전시스템은 회전익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중형항전시스템, 고정익, 회전익, 복합형 항공기에 사용되는 소형항전시스템이 있다. 최적화된 고성능 비행제어시스템을 구현한다.회전익형 무인항공기에는 무인헬기 SDM-110, 무인헬기 스완, 무인헬기 REMO-H 등이 있다. 무인헬기 SDM-110은 민군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성우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수직이착륙 무인기 ARGOS(출처 : 팜플렛)재해지역 긴급 구호품 및 보급품 수송, 산불 감시 및 진화, 해안지역 재난 감시 및 관측 활동, 실시간 영상 정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무인헬기 스완 역시 성우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오염방재, 물자수송, 환경감시, 산림감시, 정찰 및 감시, 탑재비행시험(CFT), 재난감시 및 모니터링, 해안선/후방 정찰감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무인헬기 REMO-H는 농업용 무인방제 헬기로 1일 30ha를 파종할 수 있다. 노동력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성우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무인헬기 MPUH(출처 : 팜플렛)복합형 무인항공기인 하이브리드형 무인항공기는 정찰 및 감시, 지도제작, 산불 감시, 환경 감시, 연안 경비, 지진 감시, 교통량 파악 등의 목적으로 성우엔지니어링과 협업했다.디브레인은 무인항공기 시스템의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참고로 디브레인의 파트너사는 성우엔지니어링, 한화, LIG넥스원, 풍산, KAI, ADD, 민군협력진흥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IOST, 국립수산과학원, 대전테크노파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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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미국 카네기멜론대학(CMU)에 따르면 본교 연구팀이 개발한 수중 드론으로 각종 해양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뱀 모형으로 설계된 이 수중 드론은 선체에 손상을 입은 선박이나 수리가 필요한 해양플랜트 굴착기의 상태를 기존 대응 체계보다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통상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해군의 통제로 사고 대상 물체가 인근 항구로 견인되거나 드라이독으로 건조되기 전까지 잠수부 투입을 대기한다. 잠수부가 투입되고 사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면 그때서야 유지보수가 시작된다. 관련 인력 및 장비, 시간까지 적지 않은 소요가 발생하는 셈이다.수중 드론을 활용할 경우 사고 선박이나 장비를 항구까지 견인할 필요 없이 드론을 사고 지점으로 즉시 투입시킬 수 있다.또한 손상 정도를 파악해 선원에게 경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관련 정보를 항구 유지보수관리팀에 전송할 수도 있다.이에 대해 미국 로봇연구기관 ARM 측은 수중 드론 활용 시 사고 대응 기간을 몇주에서 몇 개월까지 단축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참고로 수중 드론의 명칭은 HUMRS(Hardened Underwater Modular Robot Snake)으로 뱀 형태로 설계된 것에서 유래했다. 드론 외형이 뱀처럼 좁고 관절 형태로 연결돼야 유영하는 데 효과적이다.▲카네기멜론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수중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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