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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UniSA) 연구팀에 따르면 향후 드론을 설계하는데 잠자리의 신체 구조와 비행술을 접목시켜 진보된 형태를 적용할 계획이다.현재의 잠자리는 유충에서 성충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약 6개월을 생활한다. 포식자를 피하거나 암컷 또는 먹이를 공중에서 추적하며 생애 전반을 살아간다.이처럼 3억년 전부터 잠자리의 비행술은 생존을 위해 진화했다. 그 결과 환경에 맞춰진 순항, 호버링, 곡예 비행에 최적화된 상태로 발전했다.연구팀은 이러한 잠자리의 체형과 비행능력을 드론 설계에 적용하겠다는 발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지속적인 혁신은 지속적인 관련성에서 찾는다"라고 주장했다.먼저 박물관으로부터 서로 다른 75종의 잠자리 날개 형상을 광학적으로 촬영해 3D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날개가 몸체 대비 길고 가벼우며 높은 양항비로 인해 비행거리가 늘어난다는 점을 찾아냈다.연구팀은 잠자리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드론에 적용해 항력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잠자리가 체중의 3배를 짋어지고 이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론의 적재용량 증대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본 대학 자반 찰 교수는 "이번 잠자리 연구로 탄생할 드론은 향후 변칙적인 자연 환경에서 관찰 및 감시, 배송 업무를 수행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잠자리의 날개 형상을 3D로 구현한 이미지(출처 : Uni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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