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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미국 복합전자기술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이하 GE)에 따르면 독일 항공지도 제작업체 마이크로드론(Microdrones)과 협력해 상업용 드론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마이크로드론은 항공지도 제작기술은 물론 드론을 직접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공장을 갖추고 있다. GE는 마이크드론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자사의 드론 제조라인을 위탁생산한다는 방침이다.또한 GE의 차세대 장거리용 라이다(LiDAR) 드론인 ‘mdLiDAR1000LR’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추후 마이크로드론의 항공사진 기술과 GE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GE가 처음 드론 시장에 뛰어든 것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무인교통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AiRXOS’라는 자회사를 설립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여파와 재정난으로 인해 2021년초 폐업했다.결국 시장 재진출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드론 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매핑 및 측량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베테랑 기업인 마이크로드론과 손을 잡은 것이다.GE와 마이크로드론의 합작품은 생산과 동시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GE가 가진 글로벌 물류망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전략이다.참고로 GE의 라이다 드론 ‘mdLiDAR1000LR’은 전력 인프라 시설과 광산 개발 현장에 맞춰 설계됐다. 전력선의 세부 정보를 스캔하고 광산지의 토지를 측량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드론 라이다 기술 홍보자료(출처 : 마이크로드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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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에너지기업 렉스 인터내셔널(REX International, 이하 렉스)에 따르면 최근 상업용 드론업체 엑설 테크놀로지스(Xer Technologies, 이하 엑설)에 US$ 4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렉스의 이번 투자는 엑설 지분 40% 매입에 따른 100만달러와, 향후 18개월간 성과 목표치 달성에 따른 300만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특히 엑설이 상업용 드론과 로봇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업으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렉스의 투자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엑설이 인수하려는 스웨덴의 드론개발 스타트업 'UAV Development Sweden AB'도 렉스의 투자 대상이다. 이 스웨덴 기업은 보안업체로부터 분사해 자체 기술로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렉스의 주요 사업은 유전지대를 탐사하고 석유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번 드론 사업에 대한 투자는 유전 탐사와 석유시설 인프라 검사를 위한 다각화 전략이자 차세대 사업에 대한 도전인 셈이다.렉스가 엑설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로 다음 날인 7월 6일, 렉스의 주가는 5% 상승했다. 석유기업의 드론 사업 투자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결과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향후 머지 않아 미래 산업 지도에 드론이 적용되지 않은 산업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라면서 “기존 오프라인 기업들도 드론에 대한 투자를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렉스 인터내셔널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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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미국 드론시장조사업체 드론애널리스트(DroneAnalyst)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가장 크게 성장한 드론 분야는 ‘농업’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의료용품 배송과 관련된 드론 산업이 가장 성장했을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농업 부문에서 보인 드론의 수요는 상당했다.농업용 드론은 제초제 살포부터 농경지도 제작, 작물의 생태환경을 조사하는 데도 종종 투입된다. 특히 농약 살포용 드론이 이번 코로나-19 유행 동안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주목할 점은 중국의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2020년 살포용 드론 시장이 135% 급증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시기 미국을 비롯한 서유럽 지역에 중국산 상업용 드론이 대거 수출됐다.현재 중국산 상업용 드론은 DJI사가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공급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농업용 드론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반면 코로나-19 사태 전, 가장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던 드론 영화산업은 거의 사양화됐다. 반면에 기업의 광고촬영용 드론의 수요는 증가했다.▲DJI의 농업용 드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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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미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M&M(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2025년까지 드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모멘텀 중 하나로 군사용 드론을 지목했다.드론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15.5%로 추정했는데 여기에는 고정익 군사용 드론의 개발과 생산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대걸프국 군용 드론 수출 경쟁이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드론도 통신 종류에 따라 시장 수요에 차이가 있다.비가시권(BLOS), 가시권(LOS), 확장가시권(EVLOS) 등 육안과 무선 시계선에 따라 운영 방식이 상이하다. 인공위성 등을 활용한 BLOS 드론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용 드론에서 파생된 지도 제작이나 지리 측정, 감시 및 정찰 업무 등은 경찰과 소방을 비롯한 각 정부기관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참고로 상업용 드론도 높은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군사용보다 비교적 작은 소형 드론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 물류, 건설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된다.▲미공군(U.S. Air Force)의 고정익 드론 MQ-9 리퍼(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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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연방과학원(CSIRO)에 따르면 최근 드론(drone)을 활용해 지도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인 Emesent에 $A 350만달러를 투자했다.Emesent는 투자 받은 자금을 활용해 2018년 12월 첫 번째 상업용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Emesent의 후버맵(Hovermap)기술은 드론을 활용해 땅굴 같은 지하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이다.GPS가 작동되지 않는 지역에서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기 중의 기체를 검지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3D 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드론은 사람이 수시간에 걸쳐서 수집할 수 있거나 불가능한 데이터를 10~15분 이내에 모을 수 있다.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의 국가 20개 기업로부터 해당 조사를 의뢰받았다.▲Emesent의 드론 활용한 후버맵(Hovermap)기술 시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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