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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캐나다 온타리오주 킹스턴 경찰서에 따르면 교도소로 밀수품을 전달하려고 시도한 2대의 드론을 적발 및 압수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교도소는 킹스턴시에 소재한 콜린스 베이 교정시설(Collins Bay Institution)이다. 드론은 밀수품을 반입하기 위해 2회 비행을 시도했지만 경찰관과 교도소 직원에 의해 제지당했다.사건의 발단은 근무 외 경찰관이 교도소 근처를 비행하는 드론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교도소 직원들과 함께 드론을 감시했고 교도소 인근에 차량에서 수상한 남녀 2명을 목격했다.차량을 타고 달아난 2명의 용의자는 추적 끝에 체포됐다. 그중 1명은 최근 킹스턴 연방 교도소에 밀수품을 전달하다 체포된 전적이 있었고, 과거 교도소에 코카인을 거래한 혐의로 복역하기도 했다.경찰에 따르면 압수한 드론 2대의 시가총액은 C$ 1만6000달러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및 불법약물 등을 포함한 밀수품은 총 2만3000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교도소에 밀수품을 반입하려면 수감자와 접촉하기 위한 인편이 다수 필요하고 과정도 복잡하다. 드론을 활용하면 이러한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밀수에 종종 악용되고 있다.캐나다 법무부는 교도소로 밀수품을 전달하는 드론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일각에서는 밀수용 드론을 차단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교도소 밀수품들(출처 : 킹스턴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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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캐나다 퀘벡에 소재한 도나코나 교도소(Donnacona penitentiary)에 따르면 교도소 안팎으로 밀수품을 전달하는 드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정당국은 최근 몇 개월간 교도소 주변에서 비행하는 드론이 수감자와 외부 관계자 간 물품을 전달하는 연결 수단이 됐다고 경고했다. 실제 도나코나 교도소에서는 드론이 내부 영역까지 접근했다.지난 5월 도나코나 교도소에서 적발된 밀수품만 US$ 3만달러에 달했다. 이중 일부가 드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 밀수품에는 담배, 마약, 휴대용 무기, 외부 식품 등 다양했다.현재 도나코나 교도소에서 식별되는 드론만 1주 2~3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교도관과 경비원들은 여전히 드론이 생소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혼란을 겪고 있다.교정당국은 교도소로 접근하는 드론을 감지하고 포획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현재 교도소에 구축된 레이더 시스템만으로는 모든 드론을 탐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수감실의 창문을 제거할 수 있는 수감자가 있다고 보고된 만큼 드론이 교도소 내부 시설로 진입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현재 도나코나 교도소는 인력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국 일부에서는 드론의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첨단 전기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미국 클린턴 교도소 전경(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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