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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러시아 복합기술업체 레이더 MMS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드론으로 사고 현장에서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자사가 개발한 ‘오로라(Aurora)’ 드론은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특수 데이터 처리 기능이 내장돼 있다. 또한 소형 구명뗏목이 장착돼 있어 스스로 보트를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예를 들면, 수색 및 탐지장비가 탑재된 드론 헬기가 오로라를 싣고 이동하다가 사고 현장에서 떨어뜨린다. 오로라는 수상드론으로써 익사 피해자를 식별하고 접근한 뒤 구명뗏목을 펼친다.항공기 및 선박 사고 발생 시 해수면의 잔해물 사이에서 익사할 위험이 있는 사람을 감지하는 것이 오로라의 주된 임무다. 그래서 ‘사람을 살리는 드론’이라고 불리고 있다.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인공지능(AI) 기술의 정확도는 점점 올라간다. 이에 따라 오로라 드론의 연구 실험도 더욱 다양한 현장에서 수차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오로라와 한 쌍인 수색용 드론 헬기는 에너지기업 가즈프롬(Gazprom)과 로즈네프트(Rosneft)의 석유·가스 굴착 현장에서 새로운 유전지대 탐색 및 사고현장 구조용으로 투입되고 있다.레이더 MMS는 수색용 드론 헬기가 접근하지 못하는 해수면 상에 오로라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오로라가 유전 탐사용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사람을 식별하는 구조용 수상드론 오로라(출처 : 레이더 MM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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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미국 해양연구 비영리단체 프로메어(ProMare)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자율항해 시스템이 내장된 수상 드론 메이플라워(Mayflower)가 대서양을 횡단하고 있다.지난 6월 15일 영국 남서부 플리머스 항구에서 출발한 메이플라워는 앞으로 3주간의 자율항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착지는 미국 매사추세츠 플리머스항이다.메이플라워는 영국 인공지능개발사 Marine AI, 컴퓨팅기술업체 IBM, 프로메어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US$ 130만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됐다. 무인 선박인 만큼 선원실, 수면실, 욕실 등은 설계에서 제외됐다.인공지능 기술은 해상 충돌 회피와 해양 데이터 수집 기능으로 압축된다. 파도 높이와 바닷물 샘플을 통해 수집 및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항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된다.홀로그래픽 현미경도 장착돼 있어 플라스틱 등 화학물질을 감지해 해양 오염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와 레이더, 음파 장치를 활용해 돌고래 등 해양 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현재 메이플라워가 성공적으로 자율항해를 마칠 것인가에 대한 기대보다는, 이번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학습될 인공지능 기술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무인자율선박 메이플라워(출처 : 프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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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 전시회가 개최됐다. 옥스드론은 전시회 현장에 기자들을 파견해 참여한 기업들을 취재했다.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이 글로벌 드론 종합지를 지향하는 목표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주)넥스앤텍, (주)ASOA, 순돌이드론, 성우엔지니어링, (주)만물공작소, 디브레인, (주)씨너렉스, (주)시스테크, (주)코코드론, (주)스카이뷰, UMAC Air, (주)무지개연구소에 이어 소개하려는 기업은 지오소나(주)(이하 지오소나)이다.지오소나는 2016년 자율운항 무인선박 USV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19년 2월 15일 설립한 기업이다. 무인 수상정 설계, 제품 양산, 지상제어시스템 개발 전문회사로 거제대학교 기계공학과 소속 김창봉 교수가 대표이사이다.사업 영역으로는 특수목적용 자율운항 무인선박 개발, 수중 및 해양 관련 연구 프로젝트 수행, 항만·호수·하천 등 특정 지역 측량 및 탐색 등이다.주요 사업은 선체 설계 및 양산, 지상제어시스템 설계 및 제작, 지상관제시스템 S/W 개발, 수상 드론(무인 수상정, USV) H/W 개발, 해저면·해수면 지형 측량 및 탐색 등이 있다.♦ 지오소나의 주요 사업(출처 : 홈페이지)선체 설계 및 양산 사업은 용도별로 무인수상정, USV 등 수상 드론의 선체를 최적화 설계해 FRP로 개발하는 것이다.♦ 지오소나의 선체 설계 및 양산 과정(출처 : 홈페이지)수상 드론(무인 수상정, USV) H/W 개발은 지형 측량용 수상드론 GEOSONAR 100과 탐색용 수상 드론 GEOSONAR 200으로 실현됐다. ♦ 지형 측량용 수상드론(출처 : 홈페이지)지상관제시스템(GCS) S/W 개발 영역은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춘 사양 검토, 컨셉설계 수행, 생산설계 수행, 제작, 시운전 등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지오소나는 최적의 제작 설비 구비를 통해 수상 드론(무인 수상정 및 UAV)을 개발 및 제작하고 있다. 최고의 S/W 개발 엔니지어를 확보해 지상관제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매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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