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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이스라엘 항공기제조업체 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에 따르면 남아시아 지역에 드론 가드 시스템 ‘ELI-4030’를 수십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ELI-4030은 드론 탐지부터 공격까지 가능한 복합 솔루션으로 전장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안티 드론 시스템이다.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돼 있는 만큼 차세대 방어체계로 손꼽히고 있다.이 드론 가드 시스템은 수백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3D X-Band 레이더, 전파 방해가 가능한 재밍, 인공지능(AI)이 내장된 전기광학/적외선(EO/IR) 장비가 갖춰져 있다.ELI-4030은 IAI의 소유이지만 연구개발부터 공급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것은 자회사인 IAI ELTA 시스템즈이다. 지난 50년간 이스라엘군과 연계해 감시 및 정찰용 레이더 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했다.현재 판매 대상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아시아 분쟁 지역에 속한 국가들로 추정되고 있다. 남아시아와 접경한 중동 지역도 군사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드론 가드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 가드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결합돼 자동으로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향후 드론 방어 시스템의 완전 자동화가 일반화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드론 가드 시스템 ELI-4030(출처 : IAI ELTA 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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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인도 공군(Indian Air Force)에 따르면 6월 27일 잠무(Jammu) 공군기지에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무는 파키스탄과 분쟁 중인 잠무·카슈미르 지역이다.공군기지에서 폭발한 급조폭발물(IED)은 총 2개가 발견됐으며 이중 하나가 헬리콥터 격납고에 떨어졌다. 폭발로 인해 격납고 지붕에 구멍이 생겼지만 이외 장비는 훼손되지는 않았다.나머지 한 개의 폭발물도 큰 피해가 없었지만 순찰 중이던 군인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잠무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첫 테러라는 점에서 군내 긴장감을 점점 고조되고 있다.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조사국(NIA)은 이번 사건을 드론에 의한 테러라고 추정하고 있다. 드론이 폭발물을 투하했거나 2대의 드론이 직접 목표 지점에 타격해 자폭하는 형태 등 두 가지로 가설을 세웠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도-파키스탄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파키스탄은 국경지대 통제선에 정찰용 드론을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국 경계도 강화되고 있다.현재 인도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무장 드론 MQ-9A 리퍼 수십대를 인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추후 카슈미르 국경선에 무장용 및 정찰용 드론이 추가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미공군의 MQ-9A Reaper(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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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드론 관련 서비스업체인 테라드론 최고 경영자 [출처=홈페이지]일본 드론 관련 서비스업체인 테라드론(テラドローン)은 2016년 11월 다수의 드론을 한꺼번에 관리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미리 설정한 루트대로 비행할 수 있도록 설정해서 위험한 장소에 진입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우선 공중촬영 및 인프라점검 등에서 사용하는 기업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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