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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2년 4월 상여금을 제외한 정기 임금의 연간성장률은 물가상승률을 조정한 후 4.5% 하락했다. 기록적으로 높은 일자리 수와 낮은 실업률에도 연간 임금상승률이 생활비 상승에 보조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2022년 4월 평균 임금은 2001년 비슷한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21년 만에 실질임금이 가장 빠른 속도로 떨어졌다. 실업률이 약간 상승함에 따라 높은 물가상승률, 치솟는 에너지 요금 등은 생활비 수준을 크게 압박하고 있다.1980년대 초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 치솟는 에너지 요금과 주간 상점 가격 상승에 따라 가계는 소득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금융, IT,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민간 일자리 중심의 일부 분야 근로자들은 50년 만에 가장 낮은 실업률과 기록적으로 많은 일자리 속에서 더욱 강한 임금 상승 혜택을 받고 있다.▲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ON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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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2년 3월말까지 1분기 실업률은 3.7%로 197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50년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치면서 처음으로 완전고용을 달성했다.경제 용어로 완전고용이라고 정의되는 상황은 기록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실업자 수가 일자리 공실보다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3월과 4월 사이에 고용된 노동자의 수는 12만1000명 증가해 사상 최대인 2950만명을 기록했다. 2월과 4월 사이에 일자리 공실은 거의 13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022년 1월에서 3월까지 상여금을 포함한 급여는 경제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7% 상승했다. 기업들은 다른 고용주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직원들을 유지하기 위해 상여금을 인상했다.금융 부문 직원들의 급여는 거의 11%나 오르며 가장 크게 인상됐다. 호텔, 소매업, 음식점업 종사자들은 8.5%의 인상률을 보였다. 반면 공공부문 종사자들은 1.6% 증가에 그쳤다. 2022년 1월에서 3월까지 상여금을 제외한 급여는 4.2% 증가했다.▲통계청(ON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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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은행 및 자산관리 그룹인 인베스텍(Investec)에 따르면 2022년 3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국내 가계의 식비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인 닭고기 가격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10%씩 꾸준히 상승해왔다. 2022년 3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닭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 올랐다. 2022년 1월과 2월 빵 및 기타 곡물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5%, 3.7% 각각 상승했다. 2022년 3월과 2022년 1분기 곡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2022년 4월 현재 국내 연료 가격은 1리터당 R21.96랜드까지 올랐다. 2021년 1월 국내 연료 가격은 1리터당 14.86랜드였다. 2022년 4월 현재 운송 비용은 전년 대비 14.3% 확대됐다. 2022년 4월 초 기준 전기요금은 9.61% 올랐다. 에너지 가격 및 관련 산업계 비용은 급등하고 식량 가격도 상승하는 중이다. 국내외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국민은 실질소득 감소와 소비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도 여전히 진행형이라 실업률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인베스텍(Investe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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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계 최대 사업 및 금융 자문 서비스기업인 BDO에 따르면 2022년 3월 영국 기업들은 노동시장에서 2020년 2월 이후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0년 2월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진행 중이었다. 2022년 3월 영국 고위 경영진의 사업 심리를 측정한 BDO지수는 112.74포인트로 전월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BDO지수의 상승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영자들의 경제에 대한 낙관주의가 공급망 붕괴에 대한 경제 전반의 우려를 능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규 직원 채용에 가장 적극적이었다.2022년 3월 영국의 고용 증가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2022년 1월까지 지난 3개월 동안 영국의 실업률은 3.9%로 하락해 처음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고용 호황이 단기간에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기업들은 숙련된 노동자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임금을 인상했다. 경쟁적인 노동시장에 의해 임금 상승이 촉진된 측면이 있다.그러나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곧 상쇄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는 근로자가 노동시장의 호황에 따르는 좋은 영향을 체감하지 못할 것을 의미한다. 영국 물가상승률은 향후 몇 개월 이내에 8%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근로자 소득은 실질적으로는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BD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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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실업률은 3.9%로 이전 분기 4.1% 대비 감소했다. 동기간 고용률은 0.1%포인트 증가한 75.6%를 기록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의 압박이 이미 가계와 기업 모두에게 가해지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보너스 지급액은 높아졌지만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소득은 이전 분기 대비 3.8% 증가에 그쳤다. 실질 평균 소득은 1% 감소했다. 노동시장에 대한 압력은 겨울 동안 증가했다. 실질 임금 감소와 사람들의 퇴출이 계속되면서 채워지지 않은 일자리의 수는 130만 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노동력 부족이 명목 임금을 계속 상승시키고 있다는 증거로 중앙은행(BoE)이 근 시일 내에 금리를 0.75% 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ON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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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영국 국세청에 따르면 2021년 11월 25만7000명이 회사 급여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기록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재무부의 유급휴가 기간이 만료된 이후 실업자가 급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월~10월 사이 실업률은 4.2%까지 하락했다. 2021년 8월~10월 고용은 14만9000명 증가해 예상 증가폭인 22만8000명에는 못미쳤다. 하지만 실업자는 12만7000명 줄어들었다. 신규 취업자 증가 속도는 계속 둔화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11월까지 3개월 동안 일자리 공백은 121만90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고용 증가의 상당 부분은 시간제 근로자로 드러났다.그러나 오미크론(Omicron)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경기둔화 우려가 커졌다. 중앙은행은 치솟는 물가상승률에 대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압박으로 위기에 처했다.▲국세청(HM Revenue & Custom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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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2021년 12월 중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인 2020년에서 2022년 사이 국내 주요 8개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3배 가까이 늘어나는 실업률, 부동산 가격 급락, 경기 위축 등을 국내 주요 8개 은행들이 견뎌낼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스트레스 테스트가 취소된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에는 오미크론(Omicron) 변종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반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2021년 대부분에 걸쳐 일어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전염병 시나리오를 고려했다.8개 은행 모두 2020~2022년 국내총생산(GDP)에 £8000억파운드의 타격을 예상하는 등 최후의 날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았다. 실업률은 12%,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가격은 33% 하락을 가정했다.상기 8개 은행들은 다음과 같다.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oyal Bank of Scotland), 홍콩·상하이 은행(HSBC), 바클레이(Barclays),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로이드(Lloyds), 산탄데르(Santander),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버진 머니(Virgin Money) 등이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 Bo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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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세계은행(WB)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체가 로봇을 도입할 경우에 현재 일자리의 77%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제조 2025' 정책으로 로봇의 도입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다.중국 정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산업용 로봇의 50%를 국내 제조용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는 국내제조 로봇의 시장 점유율은 27%에 불과하다.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에서 판매된 산업용 로봇은 14만1000대에 달해 글로벌 수요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2020년까지 추가로 2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부는 2025년까지는 이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산업용 로봇은 제조업의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보석과 같은 존재이다. 문제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가서 실업률을 높인다는 점이다.현재 단순 인간노동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의 제조업은 산업용 로봇을 도입해 자동화하는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독일과 일본 등과 같은 자동화비율을 상향하려면 아직도 엄청난 규모의 로봇을 도입해야 하는 실정이다.중국 정부는 산업용 로봇을 공장 외에도 다른 산업 부문에도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식당, 은행, 화물배달 등에도 로봇에 대한 수요는 높은 편이다.최근 개최된 베이징의 의료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의료보조용 로봇은 최대 150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했다. 국가의료자격증 시험도 높은 성적으로 합격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보유했다.의료보조용 로봇은 2018년 3월 이후 일부 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4000회의 질병진단 실적을 기록했다. 대도시보다는 시골이나 도서 지역에 배치할 경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이동로봇 사진(출처 : 국제로봇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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