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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 수거"으로 검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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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네덜란드 비영리 환경단체 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따르면 태평양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을 정화하기 위해 수상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태평양 쓰레기 섬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쓰레기 더미가 160만킬로미터 달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쓰레기 규모는 1940년부터 매 10년마다 10배씩 증가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지금도 쓰레기 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방대한 양을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 오션 클린업은 공중 및 수상 드론을 투입시켜 해양쓰레기 지도를 구축해 정화 작업을 효율화하겠다는 방침이다.더 오션 클린업은 동종단체 오션스 어맨드(Oceans Unmanned)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오션스 어맨드는 해양쓰레기 탐지용 수상 드론 ‘Aeromao Talon’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양 단체는 기존 해양 감시용 선박에 수상 드론 'Aeromao Talon'을 싣고 태평양 쓰레기 섬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수집된 정량적 데이터와 지리정보분석가들의 정성적 데이터를 조합해 해양 쓰레기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현재 더 오션 클린업은 태평양 일대에서 어망 포획 방식으로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이번 드론 매핑 작업이 진행되면 기존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참고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이며 이번 매핑 작업도 플라스틱 조각을 중점으로 분석한다. 태평양 쓰레기 섬에 플라스틱 조각만 5조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해양 플라스틱의 밀집도를 모델링한 지도(출처 : 더 오션 클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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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네덜란드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개발업체 테크틱스(Techtics)에 따르면 해변가 쓰레기를 식별하고 수거할 수 있는 지상 드론 ‘비치봇(BeachBot)’을 개발하고 있다.테크닉스는 팀 프로젝트별로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중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로 비치봇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 네덜란드 텔프트공과대학(TU Delft)이 참여하고 있다.비치봇은 인공지능(AI)으로 해변에 있는 담배꽁초, 칼붙이, 플라스틱 등 작은 쓰레기를 식별할 수 있다. 텔프트공과대학 연구팀은 쓰레기를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보완하고 있다.다만 인공지능에 학습될 다양한 쓰레기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현재 비치봇 프로토타입은 네덜란드 해변가 여러 곳에 배치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연구진은 군집 드론처럼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해 비치봇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비치봇마다 작업 구역을 스스로 할당해야 하고 혹시 모를 충돌에 회피 가능한 기능이 요구된다.현재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다 위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상 드론도 개발되고 있다. 네덜란드 드론기술업체 랜마린(RanMarine)은 쓰레기 수거용 드론 웨이스트샤크(WasteShark)로 실험을 진행 중이다.▲비치봇 인공지능의 해변가 쓰레기 식별(출처 : 테크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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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네덜란드 드론기술업체 랜마린(RanMarine Technology)에 따르면 현재 덴마크의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에 수상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해당 프로젝트명은 ‘시티샤크 프로그램(CityShark program)’이다. 덴마크 오르후스항 인근에 떠다니는 유막과 부유물을 수거해 해안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여기에 투입된 드론의 임무는 무인 항공기의 쓰레기 ‘식별’과 무인 선박의 쓰레기 ‘수거’로 이뤄지고 있다. 드론이 직접 쓰레기를 처리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먼저 쓰레기 식별은 DJI사의 열화상 카메라 기술이 내장된 Mavic이 담당한다. 해안에 떠다니는 기름막과 더불어 플라스틱 등 고형 폐기물을 감지한다.다음으로 쓰레기 수거는 랜마린에서 개발한 수상 드론 WasteShark이 맡는다. 1일 16시간 동안 최대 500kg의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이 두 개의 드론은 임무 중 서로 네트워크로 페어링된 상태로 연결된다. 해안 인근을 배회하면서 각종 쓰레기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직접 수거한다.과거에는 드론의 활용이 관찰과 운송 등 비교적 원초적인 영역에 머물렀다. 하지만 현재는 새로운 분야에 과감하게 접목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상 드론 WasteShark(출처 : RanMari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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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다임러벤츠트럭 계열사인 일본 미쓰비시후소(三菱ふそう)에 따르면 가와사키 본사에서 'FUSO Future Innovation Lab' 이벤트를 통해 'eCanter SensorCollect' 컨셉트 트럭을 개발했다.트럭은 전기 트럭인 eCanter를 기반으로 한 쓰레기 수거 트럭이다. 필수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또한 차량 옆에서 걷는 작업자는 무선 HMI를 통해 원격으로 이 트럭을 제어할 수 있다. LiDAR, 초음파 센서 및 고정밀 GPS가 장착되어 원격으로 전송 된 명령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명령에는 운전자 추적, 정지, 장애물 회피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작업자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이와 같이 미쓰비시후소는 사회적 요구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FUSO eCanter 트럭은 지금까지 일본, 유럽 및 미국에서 160대 이상 판매됐다. 특히 독일,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네덜란드 및 덴마크의 11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Japan-Fuso-eCanter-Vehicle▲ 미쓰비시후소(三菱ふそう)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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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생활용품제조업체인 에스씨존슨(SC Johnso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블록체인 기반 플라스틱 리싸이클링 센터 8곳을 건설할 계획이다.첫 번째 플라스틱 리싸이클링 센터는 2018년 10월 28일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서 오픈했다. 다른 센터들은 2019년 5월까지 운영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현재 플라스틱 수거업체들은 디지털 화폐로 대금을 지불받고, 분산화된 시스템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디지털 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환경단체인 플라스틱뱅크(Plastic Bank)와 협력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의 사업을 론칭한 이후 이웃 아시아 5개 국가에도 확대할 계획이다.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이 대상이며 이들 국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의 55%는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에스씨존슨(SC Johnson) 사무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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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폐기물관리기업 Waste Management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남반구 최초로 쓰레기 수거용 전기트럭을 거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국내 도시 중 크라이스터처치(Christchurch)가 100% 전기트럭을 이용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최초 도시가 될 예정이다.최근 전기트럭의 시연을 실시했는데 2017년 연말까지 전국에 걸쳐 더 많은 도시로 쓰레기 처리용 전기트럭을 확대 운용할 방침이다.Waste Management는 쓰레기 매립장을 완벽하게 관리해 배출가스의 95%이상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전기는 1만8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분량이다. ▲Waste Managemen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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