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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3월 도시가스를 이용해 전기와 뜨거운 물을 만드는 가정용 연료전지 ‘에네팜’의 누계 생산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최근 에너지 절약의식이 확대되고 있어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당사는 2019년까지 약 2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현재 에네팜은 국내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확대를 위해 2017년 4월 긴수명, 공간절약 등을 실현시킨 신상품 및 LP가스에 대응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해외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현지업체와 협력해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영국, 프랑스 등에 순차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참고로 해당 모델의 가격은 지난 2008년 출시 당시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으나 설치에 따른 국가보조금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향후 보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저렴한 가격, 부품수의 절감 등을 추진하고 생산비용을 절감시켜야할 것으로 판단된다.▲에네팜 이미지(출처 : 파나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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