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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비행 솔루션 개발업체 에어스페이스 링크(Airspace Link)에 따르면 US$ 10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해 안전한 드론 운행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드론을 운영할 때면 동시간대 동일 구역에 있는 조종사 간 혼란을 야기할 요소가 너무 많다. 정확한 공중 비행 경로가 정해진 것도 아니며, 연방항공청(FAA)의 비행제한 범위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에어스페이스 링크는 이러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에어허브(AirHub)라는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행 전 안전한 경로를 설정하고 비행구역 내 인구 및 가구수, 주요 건설 및 이벤트 현황 등을 분석해 운영보고서를 작성해준다.최근 에어 허브는 연방항공청의 저고도 비행 인증 및 경보 기능(Low Altitude Authorization and Notification Capability, 이하 LAANC)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LAANC는 공역 내 드론 비행 통합 관리시스템으로써 조종사 인증제라고 보면 된다.예를 들면, 에어허브를 사용하는 상업용 드론 조종사는 프로그래밍된 안전한 배송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동시에 연방항공청 규정에 따라 고도 400피트 미만, 10마일 이내로 비행하도록 관련 데이터를 참고할 수 있다.에어스페이스 링크는 개발 중인 에어허브로 정부 및 지자체 40여곳과 이미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조종사가 놓칠 수 있는 ‘안전성’을 관리해준다는 신뢰성과 편의성이 이와 같은 수요를 이끈 것으로 판단된다.▲조종사용 에어허브 사용자 화면(출처 : Airspa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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