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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론 기업 에어로바이론먼트(AeroVironment)에 따르면 미국 동맹국을 위한 US$ 415만1320만달러 규모의 소형 무인항공기(Unmanned Aircraft Systems,UAS) 군용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Puma™ 3 AE(All Environment), Wasp® AE 소형 UAS(Unmanned Aircraft Systems), 초기 예비품 패키지, 교육 및 지원 등이 포함된다.해외 군사 판매 프로그램은 미군과 연합군 간 합동작정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에어로바이론먼트의 Puma 3 AE 무인 항공기 시스템은 육상 및 해상 작전을 위해 설계됐다.사양은 날개 길이 9.2피트, 무게 15파운드, 최대 2.5시간 운용이 가능하며 손으로 발사 할 수 있다. 표준 범위 안테나 채용시 12.4마일(20km)까지 작전이 가능하다.또한에어로바이론먼트의 ERA(Extended Range Antenna) 채용시 최대 24.9마일(40km), 에어로바이론먼트의 LRTA(Long-Range Tracking Antenna) 채용시 37.2마일(60km) 범위까지 탐지가 가능하다.▲ 에어로바이론먼트(AeroVironmen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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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이스라엘 공군(Israeli Air Force)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국제 합동 드론 군사훈련을 주관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7월 12일부터 시작했으며 약 2주간 시행된다.블루 가디언(Blue Guardian)이라고 불리는 이번 드론 군사훈련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참가하고 있다. 훈련의 전반은 이스라엘 원격조종무인항공기(RPAV) 사단이 담당한다.첫주차 훈련은 조종사 훈련에 중점을 두고 각국 참가자가 'Hermes 450' 드론 조종 교육을 받는다. 무인기에 대한 각국 보안·비밀 사항을 고려해 훈련에 사용될 드론은 이스라엘 공군에서만 제공하기로 했다.2주차 훈련은 참가국 연합군이 적군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대로 시연 장면을 펼친다. 또한 무인기 편대비행을 진행하며 유인 전투기 및 헬리콥터 사단, 특수부대와 연합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블루 가디언 훈련은 타국이 참가한 합동 군사훈련인 만큼 무인기 및 관제소 등 제약사항이 적지 않다. 참가국의 훈련자들이 이스라엘 공군 무인기와 관제소 시스템을 처음부터 배워야하기 때문이다.여러 국가가 모여 드론 합동훈련을 수행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다만, 드론 기체별 조종법, 관제소 통제 방식, 군사 용어 등 통일되지 않는 체계적 한계성이 있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점이 많다.▲미국 관세청에서 사용하는 이스라엘 Hermes 450 드론(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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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예멘 국방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후티 반군은 이슬람 시아파 무장단체로 예멘 정부군과 대치 중이다.2021년 5월 24일 후티 반군의 폭발용 드론 2기는 아스다스 마을의 말지즈 시장과 마리브 지역의 카사라 전선으로 각각 향했다. 말지즈 시장을 공격한 드론으로 인해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이다.예멘 정부군은 후티 반군에서 발사한 드론 2기를 모두 격추시켰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민간인 피해를 막지 못했고 후티 반군의 이중 작전으로 전선에 혼란을 겪었다.이번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은 마리브 전선을 공격하기 위한 발판이었다. 마리브 지역은 분쟁 이후 2014년부터 약 100만명의 난민을 수용한 피난처다.또한 마리브 지역 일대는 석유 및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고 대규모 전력발전시설이 구축돼 있다. 후티 반군이 정부군을 위협할 만한 요소가 너무 많은 지역이다.아랍연합군과 사우디아리비아까지 개입한 예멘 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일찍이 분쟁을 종식시킬 것 같았지만 군사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처럼 드론으로 인한 산발적 분쟁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예멘군이 격추시킨 후티 반군의 드론(출처 : 예멘 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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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연합군이 친이란 민병대로부터 드론 공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라크에 주둔 중인 프랭크 맥켄지 사령관(Marine General Frank McKenzie)은 2021년 5월 22일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드론을 공격용으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체를 개조하는 것은 미군도 꾸준히 연구해왔다. 그러나 드론의 다양한 공격을 방어할 시스템은 아직 갖추지 못했다.현재 미군은 드론과 조종사 간 명령 및 통제 네트워크를 차단하거나, 레이더 센서 기능을 향상시켜 적 드론을 사전에 차단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지난 4월 이라크 북부의 한 공항에 인접해 있던 미연합군을 무장 드론이 공격한 바 있다. 주변 건물이 화재에 휩싸였으며 이로 인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처럼 드론은 언제 어디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무기다. 무력분쟁 중인 이란이 하마스의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또는 터키가 자체 공격용 드론을 양산하면서도 대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2020년 1월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이 훈련하는 모습(출처 : 미국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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