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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지방자치인 더비 지방관청(Derby City Council)의 시립 건물. [출처=홈페이지]영국 지방정부인 더비시(Derby City Council)에 따르면 2024년 2월 공공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7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공공 부문의 AI 솔루션 개발기업인 아이에스시AI(ISC.AI)와 기술 계약 파트너쉽을 맺었다. 파트너쉽의 목적은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비용 절감이다.2023년 12월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국내 지방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공 서비스 부문에 새로운 AI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됐다.현재 더비시는 웹사이트 방문자와 전화 상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상담원을 활용하고 있다. 새로 도입하는 AI 기술은 AI 코파일럿(AI copilots)으로 사무용 일정에 도움을 주는 보조 기능이다.향후 4개월 동안 시청의 서비스 부서 3곳의 직원들이 시범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이 성공적이면 모든 부서로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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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식품제조기업인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 로고미국 식품제조기업인 크래프트 하인즈(Kraft Heinz)에 따르면 영국 식품가공공장에 £ 4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친환경 수소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에너지 수요의 절반 이상을 충족시킬 것으로로 전망된다.영국 북부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위건에 위치한 키트 그린(Kitt Green) 공장에 건설한다. 해당 식품가공공장의 고용 인원은 약 850명으로 하인즈의 베이크드빈, 스프, 스파게티 후프 등을 생산한다.크래프트 하인즈는 수소발전소 건설을 위해 영국 에너지 기업인 칼턴 파워(Carlton Power)와 계약을 체결했다. 풍력과 태양열 등 재생가능 에너지원을 활용해 공장에서 필요한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식품가공공장에서 필요한 천연가스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동시에 공장의 탄소 배출량을 1년에 1만6000톤(t) 감축할 것으로 판단된다.크래프트와 칼턴 파워 양사는 향후 12~18개월 동안 발전소 건설 계획을 승인받고 정부로부터 수소 펀딩을 획득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발전소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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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 퓨전(General Fusion)의 핵융합실증로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캐나다 핵융합연구기업인 제너럴 퓨전(General Fusion)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핵융합실증로(Fusion Demonstration Plant·FDP)를 영국에 건설할 계획이다. 건설 장소는 영국 원자력에너지청이 소유한 옥스포드 근처 쿨햄 캠퍼스다. 지방정부로부터 건설에 관한 계획을 승인받았다.실증로는 자화 목표 퓨전(MTF) 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목적에 활용된다. 실제 건설할 상업용 핵융합발전소의 70% 규모이지만 전기는 생산하지 않는다.제너렬 퓨전은 실증로를 설치할 건물이 완공되면 원자력에너지청으로부터 임대할 계획이다. 핵융합실증로는 2026년 가동을 시작해 2027년 초 경에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 건설 기간 동안 약 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너럴 퓨전은 2030년대 초에 퓨전 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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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감사원(NAO)에 따르면 2021년 6월 이후 파산한 28개 에너지 공급업체들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27억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즉 소비자들이 상기 27억파운드의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국가감사원은 정부 산하 에너지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이 소비자에게 불리하고 취약한 시장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2021년 2월~12월 사이에 도매 가스 비용은 6배나 급등했다. 그러나 정부의 에너지 가격 상한선 때문에 고객에게 가스 요금을 인상할 수 없었던 에너지 공급업체들이 줄지어 파산했다.오프젬은 에너지 가격이 폭락하기 이전에 소규모 에너지 공급업체들에게 시장을 개방하기 위한 운동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주장했다.대형 에너지 공급업체들은 신규 소규모 에너지 공급업체들이 그들의 에너지 비율에서 금전 손실을 막기 위한 더 많은 대비율을 책정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국가감사원(NA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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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건축 및 토목 엔지니어링 기업인 키어 그룹(Kier Group)에 따르면 웨츠 그룹(Wates Group)과 더불어 6개의 교도소를 확장하는 £5억파운드의 건축 계약을 수주했다.웨츠 그룹은 건축 및 부동산 서비스개발의 국내 기업이다. 2022년 6월 현재 상기 6개 교도소는 2600명 이상의 범죄자를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곳의 교도소에 확장된 건물을 지을 계획이며 6개 교도소가 위치한 곳은 다음과 같다. HMPs Bullingdon, Channings Wood, Elmley, Highpoint, Hindley, Wayland 등이다.키어 그룹과 웨츠 그룹의 신속하게 건물을 짓는 이번 교도소 확장 건설 프로그램은 정부의 40억파운드 교도소 건물 투자 계획의 일부이다. 양사는 신속 건축 프로그램으로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건설 작업에 재소자 100여명이 참여해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향후 교도소 직원들과 재소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하고 있는 재소자들의 재활에 확장되는 교도소 건물이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분석된다.▲키어 그룹(Kier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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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영국 대중교통 서비스업체인 퍼스트그룹(FirstGroup)에 따르면 2022년 6월 기준 10년 만에 배당금을 지급했다. £800만파운드로 예상보다 큰 배당금은 아니지만 퍼스트 버스 및 철도 회사가 이전에 전망했던 배당금 지급 시기 보다 6개월 일찍 지급됐다.지난해인 2021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었던 상황에서도 수익 예상치는 소폭 올랐다. 점차 수익은 회복세를 이어왔다. 2022년 6월 현재 퍼스트 버스(First Bus)의 승객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76%까지 되돌아왔다.또한 영국 정부가 국가의 버스 사업 전략에 10억파운드의 자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향후 퍼스트 버스의 수익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퍼스트그룹의 철도 프렌차이즈 회사인 그레이트 웨스턴(Great Western)은 새롭고 리스크가 적은 관리 계약 중 하나로 전환했다. 배당금 없이 10년간의 위기와 도전 끝에 퍼스트그룹은 모든 미국 사업장을 매각함으로서 사업의 복잡성이 해소되고 재정이 정리됐다. 국내 대중교통 서비스 사업에 전념하게 되어 향후 사업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전에는 북미에서도 대중교통 서비스 사업을 영위한 바 있다.▲퍼스트그룹(First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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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영국 제조업체 연맹인 메이크 UK(Make UK)에 따르면 원자재, 에너지, 운송비 상승으로 타격을 받는 제조업체들을 긴급히 지원하기를 정부에 촉구했다.제조 비용 상승으로 생산 기회가 억제되면서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코로나-19, 브렉시트 등이 주요 요인이다.기업의 71.9%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67.8%는 에너지 비용 상승, 66.8%는 운송비 상승으로 각각 사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또한 숙련된 근로자 발굴 및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100개당 4.1개의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 공석이 있는 기업들에게 숙련된 근로자 채용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2022년 연초 정부는 '필요한 근로자 채용 지원을 가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숙련된 근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은 여름 이전에 정부 지원이 이뤄지길 촉구했다. ▲메이크 UK(Make U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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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영국 정부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기업인 EDF가 소유한 시즈웰 C(Sizewell C) 원자력발전소의 지분 20%를 £1억파운드에 인수했다.중국 국영 원자력발전회사인 CGN(China General Nuclear power)이 관련 벤처 사업에서 손을 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중요한 국내 원자력발전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에 중국의 개입을 우려해왔다.상기 벤처 에너지 사업체인 시즈웰 C 원자력발전소는 서퍽(Suffolk)해안에 있다. EDF와 중국 국영 원자력발전회사인 CGN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번 정부의 조치로 만약 시즈웰 C 원자력발전소가 파산할 경우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을 자격이 있는 새로운 회사에 편입될 것이다. 정부가 공공 자본 활용 및 에너지 공급 안보 차원 등에서 선제적인 조치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시즈웰 C(Sizewell C) 원자력발전소 전경 (출처 : ED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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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 6월 중순부터 즉각적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3만2000파운드 미만 가격의 전기차 구매자는 더 이상 전기차 구매 보조금 1500파운드를 청구할 수 없다.자동차제조사들은 저렴한 보급형 전기차를 도입했다. 따라서 현재 전기차 보조금 적용 대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전기차의 수가 증가했다. 2021년 15대에서 2022년 현재 24대로 늘었다.정부의 순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은 2011년 전기차 1000대 판매에서 2022년 첫 5개월 동안에만 거의 10만대 판매로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전기차 보조금은 시행 초기부터 5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적용되어 총 14억파운드 이상을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안내 이미지(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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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5년까지 1800개의 런던(London) 공무원 일자리가 맨체스터(Manchester)의 새로운 중심지 빌딩 사무실로 이전할 계획이다.런던에서 이미 이전한 700명의 공무원을 포함해 맨체스터 퍼스트 스트리트(First Street)의 새 빌딩은 2500명의 공무원을 수용할 것이다.2025년 이내에 맨체스터 퍼스트 스트리트 허브(Manchester First Street Hub)는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맨체스터 허브는 런던 외곽에서 정부 부처간 협력과 운영을 위한 가장 큰 허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소 4개의 다른 정부 부처의 공무원들에게 사무실을 제공한다. 이전하는 부서로는 내각부,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 교육부, 비즈니스에너지산업전략부 등이다.상기 맨체스터 허브로의 공무원 이전 계획은 2030년까지 2만2000명의 공무원을 런던 밖으로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Places for Growth' 프로그램의 일부이다.▲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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