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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일본 민간항공사인 ANA(全日本空輸)에 따르면 2022년 3월 1일부터 대체육을 사용한 기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내식으로 대체육을 도입하는 것은 해당사가 처음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츠푸드플래닝(ディーツフードプランニング)에서 개발한 식재인 디츠(Deats)는 비지(오카라)와 곤약을 사용했다. 대두를 원료로 하는 대체육과 비교해 식감과 맛의 위화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비즈니스 클래스의 덮밥 요리에 연중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 노선은 북미와 유럽, 인도, 오세아니아 행이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크행 노선은 제외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샐러드는 케이터링 서비스 나리타 공장에서 조리 후 잔해를 활용한 비료로 키운 소프트 케일을 도입한다. 소프트 케일은 통상 케일보다 부드럽고 쓴 맛이 적다.▲ANA(全日本空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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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 아일랜드 컨서베이션(Island Conservation)에 따르면 폴리네시아 제도에 토종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쥐’를 박멸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할 예정이다.오세아니아 대륙에 걸쳐 있는 다수 제도에는 토종 야생동물 및 식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박이 오가며 각종 쥐떼들도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해당 지역의 생태계가 종종 파괴되곤 한다.폴리네시아의 경우 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이 쥐떼의 습격을 받고 있다. 바다거북이 알을 낳는 둥지를 쥐떼가 공격하면서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쥐떼는 야생식물을 사정없이 뜯어 먹으며 주변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결국 아일랜드 컨서베이션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효과를 봤던 드론 박멸제 살포 방식을 폴리네시아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년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드론을 투입시켜 쥐떼 박멸제를 살포했다. 그 결과 세이무어 모르테 섬과 모스케라 섬의 경우 쥐떼가 100% 박멸된 것으로 확인됐다.폴리네시아의 첫 박멸 프로젝트는 타히티에서 북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테티아로아 섬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거북은 물론 토종 야생조류의 개체 수를 줄이는 쥐떼를 목표로 박멸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지난 5월 미국 볼카 치카 생태보호구역 조류 서식지에 드론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둥지를 트고 있던 3000마리의 제비갈매기는 1500개의 알을 남긴 채 둥지를 떠났고 알은 모두 폐사했다.드론이라는 기계가 생태계에 주는 이로운 영향과는 달리, 자칫 잘못 사용될 경우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양날의 검'과 같은 드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앞으로의 드론 발전에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멸종위기에 처한 새끼 바다거북(출처 : 아일랜드 컨서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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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드론물류서비스업체 스웁 에어로(Swoop Aero)에 따르면 제4회 AUVSI XCELLENCE 어워즈에서 '인도주의적 드론 운영‘ 부문의 결승권자로 선정됐다.AUVSI XCELLENCE 어워즈는 전 세계 60여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무인시스템 커뮤니티 AUVSI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4회째다.AUVSI는 글로벌 드론 개발업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무인시스템 정보 교환과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드론과 관련된 각종 설계, 약품 및 인체장기 운송, 공공안전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시상식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인간생활을 개선하고 생명을 중시한 업체를 선정한다. ‘인도주의적 드론 운영’이라는 부문이 본 시상식을 대표하는 이유이다.결승에 진출한 스웁 에어로는 지난 1~2년간 빈곤국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각종 의약품 배송에 주력하고 있다.자국 내 오지에서부터 오세아니아의 작은 섬국가 바누아투, 아프리카의 말라위·콩고민주공화국·모잠비크 등 6개국에 의료용품 배송서비스를 전개 중이다.특히 국제활동을 벌이는 환경 NGO를 포함해 유니세프, 미국국제개발처 등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에 동참한다.이 외에도 DroneUp, MissionGO, Northrop Grumman, ALTI UAS (Pty) Ltd, African Drone & Data Academy 등이 결승 후보자에 올랐다.▲콩고민주공화국에 의료용품을 배송한 스웁 에어로의 드론(출처 : 스웁 에어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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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드론 전문 컨설팅업체인 드론인더스트리인사이츠(Drone Industry Insights)에 따르면 2025년까지 글로벌 드론 시장은 $ 43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예측은 COVID-19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COVID-19발생 이후에 완료됐다. 2025년까지 13.8%의 연간 성장률(CAGR)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상업용 드론 판매는 2025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아시아 시장은 68억9000만달러의 북미 시장을 추월해 82억6000만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큰 드론 시장이다.아시아 시장은 향후 5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여 2025년까지 178억9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는 $118억2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유럽은 3번째로 큰 시장으로서 2025년까지 98억6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메리카에서 $11억1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오세아니아는 10억9000만달러로 증가하고 중동 및 아프리카(MEA)는 10억8000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이 워크 플로우 혁신에 따라 상업용 드론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USA-DroneIndustryInsights-Drone▲ 드론인더스트리인사이츠(Drone Industry Insight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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