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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택시 제조 및 운영사인 어반 에어 포트(Urban-Air Port)에 따르면 코벤트리(Coventry)에 조성한 에어 원(Air-One) 미니(mini) 공항에서 드론 시범 비행을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드론을 제어하는 방법 등도 대중에게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2022년 4월 말일부터 최소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새로운 항공 운송 시대를 위한 출발을 선포하려는 것이다.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 도시인 코벤트리는 향후 항공택시, 배달 드론과 같은 미래형 드론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벤트리는 항공택시와 같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드론과 자율주행 화물 배달 드론 등을 위한 완전 작동 거점 허브로서의 역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할 예정이다.어반 에어 포트는 도심 근처에 있는 에어 원 미니 공항에서 고도화된 드론의 이동성이 도심 교통 혼잡과 대기 오염을 줄여 탄소 제로 미래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에어 원 미니 공항은 1700평방미터의 "고속 조립 및 분해, 2가지 모두를 위해 설계된 사전 조립식 수직 이착륙 비행장" 이다.향후 2년 이내에 드론으로 코벤트리 에어 원 미니 공항부터 런던 및 런던 근교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반 에어 포트(Urban-Air Por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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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영국 웨스트미들랜즈 경찰청에 따르면 감시용 드론으로 감지한 대마초 농장에 비트코인 불법 채굴 시설이 은폐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최근 경찰은 특정 지역에서 대마초가 불법으로 재배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따라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해당 일대를 수색하던 중 대량의 높은 열이 감지된 지점을 포착했다.실내에서 재배되는 대마초는 기온을 맞추기 위해 대형 히터를 사용하며 그에 따라 높은 열이 발생한다. 결국 수색팀은 드론으로 감지된 지점으로 출동해 현장을 급습했다.하지만 그곳에는 대마초 재배지가 아닌 비트코인 채굴 시설이 가득 차 있었다. 암호화폐 사업은 합법이지만 100대의 컴퓨터 장비를 허락을 받지 않고 배선한 전력으로 가동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다.불법 사용한 전기료는 수천 파운드로 추정됐지만 현장에서 적발된 용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경찰은 100대의 컴퓨터 장비만 압수한 채 추가 조사를 검토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화재 현장이나 대마초 농장을 찾는 데만 사용돼 왔다”면서 “열이 감지된 현장에 대한 다양한 변수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채굴 설비가 은폐돼 있는 모습(출처 : 영국 웨스트미들랜즈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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