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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말레이시아 보건부(MOH)에 따르면 투아란(Tuaran)의 지역 경찰이 드론을 투입해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감시하며 계속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구도시인 투아란은 외부로부터 인적·물적 교류가 원활한 곳이다. 현재 투아란은 마을 단위로 허가없이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그러나 해상 통로로 유입되는 인원이 발견되면서 감시가 강화됐다.지역 경찰은 공군과 해병대와 협력해 해안선 일대에 불법 유입하는 인원을 감시 및 차단하고 있다. 대부분 드론을 투입해 감시 활동을 벌이고 이 외에는 인력이 직접 순찰에 나서고 있다.하지만 언덕이 많거나 숲지대로 형성된 Kampung Penimbawan과 같은 마을은 순찰 인력으로만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처럼 직접 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드론을 투입시켜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특히 Kampung Penimbawan 마을은 2062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있다. 최근 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오는 7월 12일까지 해당 마을로의 출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됐다.지난달 코로나로 봉쇄된 테렝가누주에서는 지역 경찰이 드론을 투입시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감시했다. 실시 3일 만에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시민만 100명이 넘었고 규정 준수율은 96%에 달했다.▲방역수칙 점검을 위해 투입될 드론 시연 장면(출처 : 쿠알라룸푸르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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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말레이시아 테렝가누주에 따르면 지역 경찰이 드론을 투입시켜 야외 유동인구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테렝가누주는 2021년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봉쇄된 지역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온도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과거보다 강화됐다.경찰 산하 모니터링팀이 순찰 및 CCTV를 통해 실태 점검에 나섰지만 여전히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이 많았다. 모니터링 팀만 157개조로 구성됐지만 넓은 지역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결국 지역 경찰은 드론에 열감지기 센서를 장착해 야외 유동인구의 체온을 측정하기로 결정했다.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는 사람까지 확인할 수 있다.지난 3일간 드론을 투입해 방역수칙 단속에 나선 결과 방역수칙 준수율이 96%에 달했다. 6월 6일 기준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시민은 108명이며 RM 1500~5000링깃(약 40만~1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참고로 테렝가누주는 2020년 4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증가한 확진자로 인해 둔군 지구에 드론을 투입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야외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체온 측정과 이동 경로를 분석했다.▲방역수칙 점검을 위해 투입될 드론 시연 장면(출처 : 쿠알라룸푸르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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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싱가포르 소프트웨어개발업체 Graffiquo에 따르면 드론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자연재해를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태풍 피해가 잦은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곳곳을 촬영한다. 피해 전후로 예측 가능한 지리적 피해 상황을 프로파일링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이후 드론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통합 디지털 트윈 시스템(Integrated Digital Twin System, 이하 IDTS)으로 전송한다. 토지, 교통 인프라, 교량 위치, 주택 및 인구밀도 등을 3D로 분석해 홍수 발생지를 예측한다.실제로 2020년 11월 율리시스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했을 때 IDTS가 큰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카우아얀시의 피해 현황을 하루 만에 분석하고 추가 피해에 대한 예측도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파악했다.IDTS는 기존에 촬영한 지리영상만 있다면 피해 후 현황 평가를 하는 데 하루면 충분하다. 반면 기존처럼 인력이 투입되면 최소 1주일은 넘게 소요된다.Graffiquo 관계자는 “IDTS 소프트웨어는 유용하지만, 드론이 없다면 이 정도의 효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도 드론과 통합된 소트트웨어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참고로 IDTS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동인구와 인구밀도에 따라 방역 수칙을 강화화고 우선 폐쇄할 지역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드론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3D로 변환해 IDTS로 분석하는 장면(출처 : Graffi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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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미국 캘리포니아주 보안처에 따르면 최근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드론형 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 교외 지역 카운티 보안 부서에서는 도심보다 광활한 지대이면서 유동인구가 적은 시골지역이 드론을 사용한 재산 탈취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1만80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 마리포사에서도 드론형 절도가 발생했다. 절도범들은 드론을 사용해 수마일 떨어진 목장에서 값비싼 소형 장비를 식별하고 훔쳐갔다.피해 농가에서는 원거리에서 발생한 비현실적 범죄행위라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연방항공청(FAA)의 가시권내 드론 사용규칙을 무시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와인 농가와 아름다운 전원 풍경으로 유명한 솔라노 마을에서도 유사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시중에 내다팔 수 있는 각종 농산물을 드론을 사용해 절도한 것이다.솔라노 카운티 보안부서는 “길 한복판에 놓인 농작물에 큰 신경을 쓰지 않던 농민들은 이제 각별한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도 꼭 창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참고로 드론형 절도는 용의자가 체포돼도 실제 드론을 조종하고 절도품을 유통한 사람이 누군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바카 언덕에서 내려다본 캘리포니아 솔라노 마을 전경(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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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9일본 포털사이트업체 야후(ヤフー)에 따르면 2017년 3월 자동운전기술개발업체 SB드라이브에 출자해 자동운전버스의 실용화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날씨, 이벤트, 유동인구 등의 정보를 분석하고 지도앱과 연계해 과소지역의 버스업체가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계획이다.당사는 자동운전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사업화를 목표로 향후 2020년까지 프로젝트 실험을 진행해 실현시킬 방침이다.▲야후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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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봇업체 스타쉽테크놀로지스(Starship Technologies)에 따르면 2017년 1월 미국 도심 내에서 배달용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시범테스트를 시행할 계획이다.시범 프로그램을 위해 주문형 식품배달서비스앱(app)인 도어대쉬(DoorDash) 및 포스트메이츠(Postmates)와 협업할 예정이다. 배송시간은 15~30분 이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로봇은 GPS, 카메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압축했으며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많은 해외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현재 길거리 주행테스트는 100만명 이상의 행인들과 맞닥뜨리는 상황까지 시행됐으며 약간의 문제점도 발생됐다. 하지만 데이터가 쌓일 수록 오류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참고로 시범테스트가 진행될 지역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와 캘리포니아주의 IT도시인 레드우드 시티로 정해졌다.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테스트 지역으로선 적합하다고 판단된다.▲자율주행로봇 이미지(출처 : 스타쉽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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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 로고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Alibaba)에 따르면 2017년 1월 싱가폴국립대학(NUS) 및 교통카드업체 이지링크(EZ-Link)와 클라우드서비스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관리에 관한 업무협력을 통해 기업경영과 상점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립대에서는 컴퓨팅 기술, 이지링크에서는 인구데이터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국립대학의 경우 각종 교육기관과 협업해 클라우드에 관한 기술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싱포스트(Singpost)의 사업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지링크는 현재 교통요금 외에 소매점의 상품결제까지 가능하다. 때문에 유동인구, 소비패턴, 관심도, 요구사항 등 기존보다 다양한 카테코리를 설정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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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는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인간형 로봇인 ‘에뮤3(EMIEW3)’의 실증실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항시설을 안내한다.해당 실험은 2대의 로봇이 연계해 목적지까지 길 안내를 하고 일본어와 영어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안내업무지원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맞춤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안내방법을 최적화할 계획이다.2016년 4월에 발표된 ‘에뮤 3’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접객 및 길안내 등을 지원하는 로봇이다. 신장 90cm, 무게 15kg의 소형 로봇으로 최대 이동 속도 6km/h, 15mm의 기능을 갖췄다.당사는 유동인구가 많고 소음이 많은 장소에서 정확하게 반응하는 점을 확인하고 개선으로 연결한다. 향후 2018년 상용화를 목표로 공공기관과 상업시설 등에서 서비스 업무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에뮤 이미지(출처 : 히타치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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