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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 7월 15일 전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인 힝클리 포인트 B(Hinkley Point B)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최대 18개월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초래된 가스 가격 급등과 에너지 안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발전소 가동을 유지할 경우에 발전용 가스 수입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최근 에너지 안보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1기가와트(GW)의 원자력 발전량을 국가 전력망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에서 유지할 방침이다. 최대 150만 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다양한 안전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힝클리 포인트 B 원자력 발전소의 소유주인 EDF 에너지(EDF Energy)는 원자력규제국(ONR)에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의 노후화된 흑연봉이 전례없는 거대한 지진이 발생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원자력 산업계는 셧다운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EDF 에너지의 경영진은 수명 연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EDF 에너지는 수명 연장을 위한 안전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정부가 수명연장을 지지한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22년 5월 초 기준 현재 원자력 발전 용량은 5.8GW인데 2028년 4.4GW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부가 에너지 안보에 대해 고심하도록 만들었다. ▲EDF 에너지(EDF Energ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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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0핀란드 원자력발전소 운영기업인 TVO(Teollisuuden Voima)에 따르면 15년 만에 원전 생산을 재개했다. 사업을 중단한 이후 다시 시작한 유럽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공급 위기의 중요한 시점에 전력을 생산해 러시아로부터의 전력 수입 필요성을 줄일 계획이다.이번 결정은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할 경우 독일로 가는 주요 가스관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나왔다. 유럽에서 에너지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그동안 지연됐던 TVO의 올킬루오토(Olkiluoto) 3호기는 국가 배전망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 올킬루오토 3호기는 전체 전력 생산 용량 중 극히 일부인 0.1기가와트가 조금 넘는 수준의 시험 생산을 시작했다.2022년 7월 말까지 정규 전력 생산량을 전면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력 수입량도 줄어들고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킬루오토 3호기가 완전 가동되면 핀란드 국내 전력 수요의 14%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로써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등에서 수입할 필요성이 줄어든다.핀란드의 전력 순수입량은 최근 몇 년간 평균 13테라와트시(TWh)를 기록했다. 올킬루오토 3호가 가동되면서 2025년에는 5~8 테라와트시(TWh)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TVO는 올킬루오토 3호기가 국내 전력 자급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탄소중립성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원전의 가동을 시작한 올킬루오토 3호기는 당초 2009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기술적 문제로 소송에 휘말려 있었다. ▲TVO(Teollisuuden Voim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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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프랑스 파리 본사의 원자력발전회사인 EDF(Electricite de France SA)에 따르면 2022년 1월 EDF의 원자력발전소는 30년 만에 최저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큰 원자로의 기술적 문제 때문이다. EDF의 원자력발전소 노후화는 파리 시정부에게 정치적 위기일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유럽 대부분의 이웃 국가들에게 점점 더 큰 경제적 위협이다.이웃 국가들은 더이상 프랑스의 전력 수출에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때 국가적 자부심과 신뢰할 수 있는 저비용 전력의 원천이었던 EDF는 지역 에너지 안보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도 손실을 주고 있다.이미 기록적인 천연가스 가격 상승때문에 국내 및 유럽 여러 국가들은 에너지 위기에 휘청거리고 있는 와중에 EDF까지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는 서유럽 전력망의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EDF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독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프랑스는 유럽대륙의 가장 큰 전기 수출국이었다.2022년 1월 19일 프랑스 원자력 규제기관은 프랑스 정부가 2027년까지 12개의 원자로를 중단하려는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EDF(Electricite de France 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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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영국 런던 본사의 다국적 화학 대기업인 이네오스(INEOS)에 따르면 '친환경 수소' 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20억유로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유럽 전역에서 탄소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이네오스는 자회사인 INOVYN을 통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쪼개는 기술인 전기분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다양한 응용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제로(0) 탄소 수소연료를 만들 계획이다. 노르웨이의 항구도시인 라프네스에 새로운 20MW의 전해관을 건설하여 국가의 운송 산업에 수소를 공급한다.독일 쾰른에는 120MW 규모의 전기공급기가 별도로 건설돼 전력과 메탄올을 연결하는 기능을 통해 친환경 암모니아와 전기연료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노르웨이 공장은 연간 탄소 배출량을 최소 2만2000톤 줄일 수 있다. 또한 독일 쾰른 공장에서의 배출량은 연간 12만톤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이네오스(INEO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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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US$ 3.4조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전체 금액 중에서 풍력과 태양열에 2조70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 부문의 연간 글로벌 투자는 2030년 924억 달러로 전망된다.2030년까지 설치된 용량의 54.1%는 재생가능(수력 포함), 37.9%는 태양열과 풍력의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양광발전과 풍력은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중국, 인도 등 6개 주요 지역에서 집중이 전망된다.여러 국가에서 채택된 신재생에너지정책과 비용 하락때문이다.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및 디지털화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3가지 핵심 요소이다.디지털 기술의 채택률에 따라 전력 시스템내에서 추가 탈탄소화에 대한 압력이 계속 증가할 것이다. 특히 전력 부문은 향후 10년 동안 탈중앙화가 강력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력시스템 운영자는 불확실한 재생가능 생산량, 감소하는 석탄 생산량 및 수요의 변동성을 관리해야 한다. 이에따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가스 엔진, 수요측 응답(DSR) 및 가상 발전소(VPP)와 같은 기술 및 솔루션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이와 같은 기술 발전에 따라 디지털화, 탈탄소화 및 탈중앙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각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USA-Frost&Sullivan-energy▲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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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글로벌 리서치 전문기업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이후 일본의 전력 수요는 감소하고 전력 가격은 하락했다. 수요 감소와 태양광발전의 증가가 주요인이다.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에너지 사용의 24%를 신재생 에너지에서 담당하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태양열 및 해상 풍력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에 역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으로부터 태양광 모듈 및 기타 장비의 선적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특히 코로나-19 이후에 지속적인 경제 위축, 중국의 태양광(PV) 모듈 선적 지연 및 낮은 원자력 가용성이 발생하고 있다. 낮은 전력 수요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기상 조건과 낮은 원자력 시설은 전력 생산을 위한 석탄의 필요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즉 석탄 및 가스를 사용해 기저 부하 전력 요구사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은 2020년 첫 3개월 동안 4480만톤의 석탄을 수입했으며 이는 2019년 1분기 수입 4330만 톤에 비해 3.4% 증가했다.일본 정부는 진행 중인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해 $US 1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이후의 기업 전력 구매계약(PPA)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UK-Globaldata-view▲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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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프랑스 대중교통 회사인 케오리스(Keolis)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수소 동력 대중교통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피레네 산맥의 북쪽 가장자리에 있는 매력적인 도시인 포(Pau)에서 정교한 BRT(Bus Rapid Transit) 시스템인 페버스(Fébus)의 운행이 시작됐다.페버스는 버스와 전차가 혼합되어 있다. 페버서는 6km 고속선을 따라 운행하며 포(Pau) 기차역과 병원 사이에 14개의 역이 설치된다.페버스는 수소 연료 전지에서 에너지를 끌어온다. 이 차량은 1일 최대 268kg의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태양열 구동기를 사용하는 맞춤형 수소 스테이션에서 하룻밤 동안 연료를 보급할 수 있다.이 차량은 오염이 없는 완전 탈탄소 운송시스템이며, 물만 배출한다. 유럽위원회는 수소를 “깨끗하고 효율적인 전력을 위한 잠재력이 큰 에너지 운반체"로 설명한 바 있다.현재 수소 연료전지차량의 경우에는 많은 이점이 있지만 비용과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광범위한 채택이 방해될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는 연료전지와 수소 탱크의 대량 생산으로 차량 가격이 급격히 감소해 대중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rance-Keolis-hydrogenBus▲ 케오리스(Keoli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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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아메레스코(Ameresco)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 뉴마켓(Newmarket)에 "배터리 솔리드(battery solid)"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4년 프로젝트를 완료했다.프로젝트에서 2개의 고체 리튬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4MW의 용량으로 Newmarket-Tay 전력 분배 그리드에 연결된다.두 시스템 모두 과도한 에너지 공급 기간 동안 전력을 흡수해 에너지 수요가 높을 때 그리드로 다시 전달할 수 있다.시스템에서 배터리 저장은 전력 시스템 내 모든 자산의 이용률 향상과, 요금 지불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탄소량 감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구축된 뉴마켓(Newmarket)지역의 시설은 미래 보조 서비스의 잠재력과 함께 타임쉬프팅(time-shiftin) 에너지 소비 및 생산의 장점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USA-Ameresco-energystorage▲ 아메레스코(Ameresco)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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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7중국 롱아이그린에너지테크놀로지(LONGi Green Energy Technology, 이하 LONGi)에 따르면 웨이퍼 및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에 대한 생산용량을 확장하는 기존 계획을 유지할 방침이다.향후 전세계 태양광 설치 용량이 연간 100GWp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에너지 저장과 일치하는 태양광 전력 생산은 태양광 발전전기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기 위해 중요하다.태양광 발전이 간헐적이며 전력소비가 변동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ONGi는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2018년 6월 이후 중국 정부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통제때문에 태양전지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그러나 고효율 태양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지만 일반 모델에 대한 수요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태양광용 단결정-실리콘 웨이퍼에 대한 전체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2019년에 태양광 모듈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지만 가격 하락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다. LONGi은 태양광용 단결정-실리콘 웨이퍼 제조사이다.▲ China-LONGi-PVcell-homepage▲ LONGi의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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