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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예멘 국방부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후티 반군은 이슬람 시아파 무장단체로 예멘 정부군과 대치 중이다.2021년 5월 24일 후티 반군의 폭발용 드론 2기는 아스다스 마을의 말지즈 시장과 마리브 지역의 카사라 전선으로 각각 향했다. 말지즈 시장을 공격한 드론으로 인해 민간인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이다.예멘 정부군은 후티 반군에서 발사한 드론 2기를 모두 격추시켰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민간인 피해를 막지 못했고 후티 반군의 이중 작전으로 전선에 혼란을 겪었다.이번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은 마리브 전선을 공격하기 위한 발판이었다. 마리브 지역은 분쟁 이후 2014년부터 약 100만명의 난민을 수용한 피난처다.또한 마리브 지역 일대는 석유 및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고 대규모 전력발전시설이 구축돼 있다. 후티 반군이 정부군을 위협할 만한 요소가 너무 많은 지역이다.아랍연합군과 사우디아리비아까지 개입한 예멘 분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일찍이 분쟁을 종식시킬 것 같았지만 군사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처럼 드론으로 인한 산발적 분쟁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예멘군이 격추시킨 후티 반군의 드론(출처 : 예멘 국방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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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필리핀 국방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로부터 정찰드론의 활용훈련을 제안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찰드론뿐만 아니라 시가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도 포함된다.현재 필리핀 마라위에서는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세력들이 시내를 점령하고 정부군과 대항하고 있다. 5월 23일부터 시작된 내전에 413명의 저항군, 98명의 정부군 등 550여명이 사망했다.싱가포르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군기를 보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군대는 공산당과 무슬림 반군을 대상으로 정글전에는 익숙하지만 시가전에는 경험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필리핀 마라위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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