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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민간부문연합인 KEPSA(Kenya Private Sector Alliance) 로고케냐 민간부문연합(Kenya Private Sector Alliance·KEPSA)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최소 12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케냐는 인도, 필리핀과 같은 온라인 작업 허브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이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입력 업무를 의뢰하면 케냐의 프리랜서가 온라인으로 처리한다.2000년 말 이후 기술 스타트업의 기술 아웃소싱 업무가 증가하고 사업친화적인 정책, 숙련된 인력, 초고속 인터넷을 기반으로 젊은층의 디지털 산업 종사자가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1시간당 US$ 2달러 이하의 적은 돈을 벌기 위해 정신적 괴로움을 겪었다는 부정적인 면도 지적됐다. 챗GPT(ChatGPT)가 해로운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도록 잔혹한 텍스트를 검색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은 케냐가 아웃소싱에서 그치지 않고 AI 개발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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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항공(JAL)이 시험 비행에 투입한 독일제 볼로콥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항공(JAL)에 따르면 2023년 12월11일 국내 최초로 오사카 코노하나구의 박람회장에서 유인 드론의 시험비행에 성공했다.JAL이 독일제 시험용 기체에 조종사를 탑승시켜 실제로 조종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유인 드론은 통제 담당자의 지시를 받으면서 이륙한 후 지상 30미터(m) 상공까지 상승했다.드론은 상승한 후 약 500미터를 비행한 후 원래 이륙한 장소로 돌아와 착륙했다. 이번에 활용한 기체는 실험용이모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에서는 업그레이드된 기체가 투입된다.JAL은 유인 드론이 성공하려면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실험 비용을 통해 노하우를 구축할 방침이다. 하지만 드론의 안전성에 필요한 기준을 제정해야 하는 국토교통성은 기체의 안전성 기준을 제정하지 않았다.드론 전문가들은 유인 드론이 일반 시민을 태우고 비행하는 에어 택시가 되려면 기체의 안전성, 항공로 지정, 버티포트 등의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에는 JAL, 아나홀딩스(ANA Holdings), 스카이드라이브(スカイドライブ) 등 4개 업체가 에어 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다.참고로 이번 테스트 비행에는 경제산업성, JAL 등이 참여했다. 2025년 오사카·간사이박람회는 1조 엔이 넘는 추가 공사비가 필요하고 박람회장 건축이 지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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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의 암시장 거래 환율을 인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국민에게 외환 거래를 위해서는 일반 은행을 이용하라고 공지했기 때문이다.2022년 4월 말 기준 국내 최대 도시인 라고스(Lagos)의 암시장에서 US$ 1달러는 N 570나이라에 사들여 590나이라에 파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시장에서의 미국 달러 대비 나이라화 환율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국민은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 라고스 최대 암시장에서의 환율 또한 수시로 변하고 있다.따라서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환율은 참고 사항 정도로 여기라고 조언한다. 참고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나이라화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 암시장이 활성화된 이유다. ▲중앙은행(CB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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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영국 국내 최대 가스 및 에너지 공급기업인 브리티쉬 가스(British Gas)에 따르면 인터넷 및 TV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콘센트를 뽑으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가스 및 전기 요금을 절약하기 위한 조언이다. 브리티쉬 가스는 가전제품을 대기 모드로 전환하는 스위치만 끄는 대신 콘센트를 뽑으면 평균 가정이 연간 147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은 형편없이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10년 전의 TV를 포함해 현재 일반적인 TV 및 인터넷 등은 기술의 발달로 굳이 콘센트를 뽑지 않아도 절전이 되기 때문이다. 노트북, 게임기, 컴퓨터 등도 포함된다.2022년 4월부터 국내 에너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현재 가스 및 전기 요금 급등의 주요인 및 쟁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다. 2021년 브리티쉬 가스의 이익은 1억1800만파운드로 전년 대비 44%나 증가했다. 이번 소비자들에게 한 권고는 오히려 브리티쉬 가스가 에너지 가격 상승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비춰져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브리티쉬 가스가 이번에 조언한 근거로 삼은 수치는 10년 전의 보고서 자료를 기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무책임하고 안일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브리티쉬 가스(British G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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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성장동력으로 UAV/UAM 제조 및 정비 클러스터 제안,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특·장점을 활용하면 성과 도출 가능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협회장 김한수)는 2022년 1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UAV(무인항공드론)/UAM(무인항공운송체계) 제조 및 정비 클러스터 구축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운대학교와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김한수 협회장과 김정한 부회장을 비롯해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 경운대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하옥균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웅희 과장,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손성진 선임, 빌리브마이크론(주) 황승진 본부장, 웹엑스 김경욱 대표, (주)와우쓰리디 서정주 대표, 아이오티 윤광식 대표, 동성건축사사무소 이상득 대표,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한수 협회장은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제1회 UAM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UAV/UAM 산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역의 대학과 협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김천시, 영천시 등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이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축사를 하고 있는 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이번 포럼에서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민진규 소장은 포천시 드론클러스터 구축, 포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도로교통안전공단 드론 활용한 교통단속시스템, 카고 드론 표준제정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드론학 개론, 드론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 필기, UAV 무인기 일반 등 60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이다. 민진규 소장은 기조 발표에서 UAV/UAM 정부정책·생태계·기술 구성도·4차 산업혁명기술과 연관 관계·국내 산업 현황, 정부의 항공 핵심기술 로드맵, UAV/UAM 클러스터 추진 전략, 전용 플랫폼(Platform) 구축 전략,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전략, 구미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방안, 구미시의 특·장점 활용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일본과 미국, 국내 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구미시가 시행착오(試行錯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조발표 이후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은 “구미시는 전자, 5G 실증단지 등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으며 국방에도 특화돼 있어서 UAV/UAM 제조 및 정비클러스터 구축에 매우 적합하다.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과거 먹거리였지만 현재 차세대 성장 동력을 고민 중이다. 시와 유관기관, 업체들이 잘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운대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하옥균 교수는 “2019년부터 지능형 드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참여기업이 거의 없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향후 외지 기업들을 구미로 끌어오는 것이 클러스터 성공의 관건인데, 이를 위해 정보공유 및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을 하고 있는 경운대학교 하옥균 교수(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3D프린팅협회 김정한 부회장은 “구미시에서도 UAM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미진한 상황이다. 특히 UAV/UAM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3D 프린팅산업협회의 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 곧바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드론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는 “구미시가 UAV/UAM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려면 글로벌 선진 사례를 잘 연구해야 하며, 자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정보, 선행기술 조사 및 특허 생애주기(Life Cycle) 관리, 지역 내 업체들의 역량 파악 및 현황 공유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해 실천해야 한다.”며 포럼 이후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3D 프린팅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국내외 UAV/UAM 산업 현황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포럼을 준비했다. 향후에도 구미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운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포럼 관련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구미시 UAV/UAM 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3D 프린팅산업협회 김정한 부회장(054-461-3030)에게 연락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민진규 소장이 제안한 '구미시 UAV/UAM 클러스터 추진 전략'(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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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영국 런던 본사의 다국적 법무법인인 핀센트 메이슨(Pinsent Masons)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기업 범죄와 수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 에드워드(Edward James)를 고용했다.에드워드는 남아공에 본사를 둔 국내 및 아프리카 최대 법률회사인 ENS아프리카(ENSafrica)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핀센트 메이슨에서 에드워드는 주로 글로벌 에너지 및 인프라 부문과 협력할 것이다. 또한 포렌식, 범죄 수사 및 아프리카에서의 규정 준수 능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에드워드는 고객의 준수, 사기, 뇌물수수 및 부패, 기업 스파이, 자금세탁 방지, 사이버 침해 및 경제 제재에 대해 조언하는 선도적인 기업 범죄 및 수사 전문가이다. ▲핀센트 메이슨(Pinsent Mason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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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영국이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공간을 늘려야한다고 조언했다. 에너지 위기를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근본적인 문제는 글로벌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재고 에너지가 너무 적었기 때문에 국내 에너지 요금이 단기간에 엄청나게 오른 것이다.에너지 위기 문제는 고질적이기 때문에 태양열, 풍력, 녹색수소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발생시킨 전기를 어떻게 더 잘 저장하고 더 많이 저장하는지가 핵심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저탄소 에너지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비결은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공간을 확대하는 것이다.각국 정부가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함에 따라 향후 10년 동안 '저장 솔루션'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향후 5년 이내에 신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에 더 많이 의존하는 유연한 전기시스템을 구축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저장 용량이 56% 확장돼 270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에너지기구(IE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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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1아시아드론교육원(원장 오명하, 이하 오 원장)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화) (주)대한무인항공사관학교와 드론산업 활성화 및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시아드론교육원 오명하 원장(좌), (주)대한무인항공사관학교 구진우 대표이사(우)(출처 : 아시아드론교육원)양 교육기관은 광주지역 드론전문교육원으로서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드론산업의 발전과 드론 축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양 교육기관 임직원(출처 : 아시아드론교육원)협약식에는 (주)아시아드론교육원의 오 원장과 박희동 대표, 전진원 부원장, 김영미 교관 등이 참석했다. 또한 (주)대한무인항공사관학교에서는 구진우 대표이사, 선웅승 교관, 김동규 교관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 임직원(출처 : 아시아드론교육원)양 기관 임직원들은 광주전남지역 드론 교육과 드론산업, 드론 축구 분야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시아드론은 지난 6월말 '2021 광주전남 지역 드론축구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의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유일한 기술이다. 따라서 드론 전문가인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은 "국내 드론 산업이 발전하려면 드론 비행이나 드론 축구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드론 산업의 동향, 기술개발, 특허출원, 상용화, 경쟁업체 동향, 시장의 수요 등에 관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또한 "지역에서 '드론 교육, 드론 산업, 드론 축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드론 클러스터' 구축과 같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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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금) 윤찬수 부시장(이하 윤 부시장) 주재로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착수보고회에는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 홍성표 의원, 국·소장,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드론 활용 기본계획에는 국내외 드론 활용 현황 분석과 각 부서 업무별 수요자 요구사항을 분석해 아산시의 행정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출처 : 아산시)드론 활용 중장기 로드맵 및 아산시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 추진 정책에 맞는 아산시의 드론 운영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또한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가시광선, 열화상, 다중분광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활용한 드론 공간 정보를 제작해 관련 부서에 제공하는 것이다.드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정 업무 요율성을 증대시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 정보의 제작을 통해 아산시 드론 관련 특화 사업 발굴에 기초로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운영 T/F팀'의 운영 방향 마련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윤 부시장은 "드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은 정부가 한국형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것으로 많은 행정 분야에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아울러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아산시가 드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한편 "드론 관련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드론 산업의 동향이나 기술개발, 특허출원, 상용화, 경쟁업체 동향, 시장의 수요 등에 관한 정보 제공도 중요하다."고 드론 전문가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하 민 소장)은 말한다.민 소장은 "아산시가 체계적으로 계획을 잘 수립해 추진하고 있지만 선도적인 드론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의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유일한 기술인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민 소장은 중·고등학교, 대학, 군부대 등에서 드론 학습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학개론, 고등학교 드론학과 교과서 UAV 무인기 일반, 드론 조종사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필기이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2020년 2월 포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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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스페인 경찰청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본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려고 했던 범죄 조직원 4명과 불법 개조된 드론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경찰은 프랑스 경찰과 함께 모로코 일대 국제 마약 밀매 사건을 합동 수사 중이었다. 마약을 소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당의 거주지를 알아낸 뒤 급습했다.모로코의 한 범죄 조직은 드론을 불법 개조한 뒤 마약을 싣고 스페인으로 밀수출할 계획이었다. 드론에는 인도 대마초로 만든 마약의 일종 하시시(hashish) 12kg이 적재돼 있었다.압수된 드론은 날개 길이 4.35m로 중형 기체에 속했으며, 자율비행 모드가 가능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개조한 드론이 7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했다는 것이다.경찰은 10kg이 넘는 적재용량에 7시간을 비행할 수 있다면 마약 외에도 다양한 밀수품을 운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율비행일 경우 출처를 밝히는 데 상당한 제약이 될 것으로 우려했다.글로벌 드론 산업을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드론이 뛰어난 기동성과 범용성을 자랑하는 만큼 다양한 용도로 개조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다만, 범죄조직의 악용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안전 규제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드론 탐지 장비를 들고 있는 경찰관(출처 : 스페인 경찰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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