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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6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지역 중 과거 우라늄을 채굴 및 가공했던 현장의 방사선을 측정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소비에트 시절 우라늄을 추출해 핵 연구실험을 진행했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검사 대상이다.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드론의 투입이 절실하다.연구진은 최근 개발한 차세대 감마선분광기를 장착한 드론으로 더욱 정확하게 방사선을 측정할 방침이다. 공중과 지상 근접으로부터 다양한 측정값을 수집해 분석한다는 계획이다.기존에 수행했던 방사선 측정은 유인 헬리콥터에 감마선분광기를 매달아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드론에 비해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운영 방식도 더욱 복잡했다.이번 드론 방사선 측정에 대한 프로젝트 기획은 2020년말 완료됐다. 기획 단계에서 우라늄 분포 지역을 중심으로 방사선 오염지도를 구축했으며 이제는 수행 단계만 남았다.드론으로 방사선을 측정하는 임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현지에서 수행한 바 있다. 검사관을 투입하지 않고 드론으로만 방사선을 측정했고, 안전성과 정확도 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후쿠시마현 일대를 방사선 지도로 구현한 모습(출처 : 국제원자력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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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영국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2021년~2025년 글로벌 안티 드론 시장은 연평균 2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안티 드론(anti-drone)이란 공격용 드론의 경우 대드론 방어 시스템을, 이외 드론의 경우 기밀·개인 정보 침해 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술적 장치를 각각 의미한다.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무장 드론의 출현이 잦아지면서 이에 따른 대드론 요격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레이저 빔과 GPS를 활용한 대응 체계를 연구 중이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2025년이면 글로벌 안티 드론의 시장 규모가 US$ 20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률만 고려하면 전세계 시장 중 38%가 북미에서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드론 감지 및 요격 체계에 대한 연구 개발은 안티 드론 시장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현실화된 기술이 중동 및 중앙아시아의 군사분쟁 지역에서 적용되고 있다.또한 감시 및 정찰용 드론으로 수집한 국가 주요 시설의 데이터가 유출되는 우려도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산 드론의 데이터 유출 이슈로 미국과 일본은 자체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2021년 안티 드론 시장은 연간 2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한 기밀정보의 보안보다는 무력 분쟁에 투입될 대드론 방어 시스템이 더욱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판단된다.▲드론 격추를 위한 특수 산탄총과 전자방해 방출기(출처 : 프랑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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