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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정부에 따르면 해변가에 익사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조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드론을 배치할 계획이다.전 세계 3대 해변 중 하나인 골드 코스트는 퀸즐랜드주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과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은 시즌인 만큼 익사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도 증가한다.퀸즐랜드주는 해변가 일대에 감시용 드론을 투입해 인명 구조대와 협동 작전을 수행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구조 헬기를 띄우는 것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되기 때문이다.최근에는 개체 수가 줄고 있는 백상어에 대한 보호 관찰을 위한 드론 실험도 진행하고 있다. 해변가의 사람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과도하게 상어를 잡아 들이면서 오히려 보호 대상이 된 것이다.스마트 UAV라는 드론은 인공지능(AI)과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어 90%의 정확도로 상어를 식별할 수 있다. 상어가 식별되면 목표물 바로 위에서 호버링하며 위치를 안전팀에 전송한다.2021년 6~10월 동안 진행되는 이 실험은 상어와 기타 해양생물, 그리고 해변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으로써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실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드론 사용을 찬성했다.참고로 퀸즐랜드주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남동부 3개 주에서 드론으로 상어를 탐지하는 초기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실험은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골드 코스트 전경(출처 : Man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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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육류가공기업 APAC(Asia Pacific Agri-corp)에 따르면 국내에서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운영하는 도축 및 육류가공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APAC는 A$ 3억8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공장은 퀸즐랜드(Queensland)주 글래드스턴(Gladstone) 근교에 위치할 예정이다. 운영을 개시하게 되면 도축 및 육류가공 공장은 1일 최대 2400마리의 소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40헥타르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단지는 도축 및 육류가공 공장 옆에 건설될 계획이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APAC의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프로젝트는 308개의 건설일자리, 335개의 도축 관련 일자리가 각각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래드스턴 지역 내에 도축 관련 작업자, 물류운반자 등 일자리를 많이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건설은 2019년 5월 시작될 예정이며 도축 및 육류가공공장 운영은 2021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축산물은 청정이미지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한 육류가공공장 조감도 (출처 : APA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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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정부산하기관 NAIF에 따르면 키드스턴(Kidston) 프로젝트에 A$ 5억1600만 달러의 대출을 승인할 계획이다. NAIF 대출 승인 최대액수 중 하나가 된다.키드스턴 프로젝트는 퀸즐랜드주 북쪽 조지타운(Georgetown)근교 키드스턴에서 태양광에너지와 수력발전소를 결합하는 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이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에너지와 수력에너지를 결합하는 프로젝트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국내 가정은 10년 전에 비해 전력요금으로 44%나 더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정부산하기관 NAIF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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