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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3년까지 드론용 ‘항공교통관제시스템(가칭)’을 구축할 계획이다. 드론 영역의 다양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신항공기술(NEAT) 정책성명서에는 무인기 교통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기술돼 있다. 대상에는 드론 및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가 해당된다.eVTOL는 드론뿐만 아니라 전력으로 비행하는 수직이착륙기를 모두 포함한다. 사례로, 유인기여도 전기배터리나 전기모터로 구동하는 전기헬리콥터가 이에 해당한다.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A$ 3570만달러(약 315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참가기관 및 업체에는 국방부, 지리정보기술업체인 AAM, 항공서비스업체인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있다.드론용 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동시에 정책입안자들은 새로운 드론 규칙을 제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드론 공역에 대한 통제와 안전성에 중점을 둔다.Michael McCormack 부총리는 “드론 및 eVTOL 산업의 성장은 향후 20년간 145억달러 상당의 GDP와 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항공교통관제시스템 소개 화면(출처 : Airservices Austral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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