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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따르면 최근 이동거리 7000km에 달하는 장거리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드론의 정식 명칭은 가자(Gaza) 또는 가제(페르시아어, Ghazzeh)이다.지난 5월 혁명수비대는 이동거리 2000km에 달하는 장거리 드론을 내부 공개한 바 있다. 13개의 폭발물과 500kg에 달하는 정찰 장비를 싣고 최대 35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이번 7000km 장거리 드론도 국영 방송을 통해서만 발표됐으며 공개된 자료는 아직 없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이란 군사용 드론의 기술력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한다.최근 몇 년간 이란이 장거리 드론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공군의 노후화된 전력 때문이다. 1979년 미국에서 수입한 구형 전투기가 현 공군의 주요 전력이며, 그동안 미정부의 제재로 공군력을 증강하는 데도 제한이 많았다.결국 전투기와 구분되는 무기체계이면서 개발비도 훨씬 저렴한 드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게 된 것이다. 현재 군사용 드론 외에도 대드론 방공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지금도 끊이지 않는 중동 분쟁의 핵심 무기는 드론이다. 국제 외교에서 고립된 이란이 군사력마저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며 특히 드론 개발에 대한 의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000km 이동 가능한 가자 드론(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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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따르면 최근 이동거리 2000km에 달하는 장거리 드론을 공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드론의 정식 명칭은 가제(Ghazzeh)다.가제는 13개의 폭발물과 500kg에 달하는 정찰 및 신호 장비를 싣고 최대 35시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제원만 본다면 군사용 드론으로 요건을 모두 갖춘 셈이다.가제 드론의 뛰어난 운송 능력은 군사용뿐만 아니라 민간용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 시 수색 및 구호용품 전달에 투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가제 드론의 공개는 혁명수비대 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뤄졌다. 다만 외부인의 접근이 철저하게 통제됐기 때문에 가제 드론의 제원은 공식 입증된 것이 아니다.하지만 최근 중동 내 무력 분쟁에 드론이 투입된 동향을 보면 간과할 일은 아니다. 현재 혁명수비대는 드론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대공시스템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드론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국제 사회의 군사적 긴장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신규 드론을 공개하는 것도 주변국에 대한 무언의 경고로 인식하는 이유다.▲이란항공산업기구(IAIO)에서 2020년 공식 출시한 장거리 드론 FOTROS(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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