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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 이하 국정연)는 2024년 8월18일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중에 판매되는 군무원 면접 서적은 기출 문제를 정리했거나 면접 태도를 지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다.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지만 복장, 발음, 걸음걸이 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변했다.기출 문제를 파악했다고 해도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은 남는다. 수험생이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습하는 것은 일정 부문 한계가 있다.면접관이 듣고자 하는 답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전문서적을 활용한 이론 공부와 전문가의 코칭이다.지난 몇 년 동안 군무원 면접의 트렌드를 분석해 군수,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 환경 등 31개 직렬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판매되는 면접 대비책은 모든 직렬을 통합하므로 자신의 직렬에 맞는 내용은 매우 적은 편이다. 다른 직렬의 기출 문제나 직무 내용을 파악할 필요는 더욱 없다.이러한 점을 고려해 직렬별로 적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종이책이 아닌 이북(e-book)으로 출간했다. 책 가격은 청년들이 커피숍에서 사 마시는 아메리카도 한잔과 비슷한 수준이다.커피 한잔으로 인생을 바꿔보자는 컨셥에서 출발했다. 표지 디자인은 민진규 소장이 출간한 '면접관을 면접하라(2024, 배움)과 동일하다.면접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민 소장은 예비역 공군 대위로 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췄다.민 소장은 "2024년 9월3일부터 시작되는 군무원 면접은 비중이 높으므로 필기시험 성적이 높다고 하더라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군과 지원한 직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 인생의 출발점에서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고 강조했다.참고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공시마와 공동으로 군무원 면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길 바란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군수, 건축, 금속)[출처=iNIS]□ 신간 소개○ 군무원(금속) 면접 합격가이드북○ 직렬별 e-Book 안내 : 군수, 행정,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화학분석, 환경 등 총 31권○ 저자 :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외 6인○ 감수 : 민진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병리, 기상, 방사선)[출처=iNIS]□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 ※ 취업 준비생에서 군무원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노하우 공개!※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 지원!※ 위대한직장(GWP)을 찾는 인생행로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 제시!※ 기출·예상 문제 나열과 천편일률적 모범 답안 제시하는 기존 방식 타파!※ 단순 설명과 보조자료가 아닌 고차원적인 이론과 논리를 적용한 구조도 제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사서, 수사, 시설)[출처=iNIS]□ 교재 특징1. 군무원 직업의 특성, 인생행로 설정, 직업에 대한 고민 등 해결 가능2. 기출·예상 문제의 나열이 아니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처 가능3. 모범 답안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화된 답변 준비에 최적 솔루션 제공4. 단순 답변의 요령 습득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질문과 상황 대처 가능5.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할 사항과 예상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 제시6. 역량면접, PT면접, 상황면접, 토론면접, 외국어 면접, AI면접, MZ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직무면접 대비 가능7. 소양, 인생관, 사회관, 국가관, 직업관 등을 파악하는 인성면접 질문의 의도 파악 및 대처 가능8. 면접관의 인상, 성향 파악, 판단 기준, 특성 등을 파악해 좋은 기업인지 판단할 기준 제시9. 1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문헌을 참고해 파악한 면접 관련 이론을 반영10. 20년 이상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군무원,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준비 면접자를 교육·훈련 시키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공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영상, 영양관리, 용접)[출처=iNIS]□ 저자 소개1. 민진규(閔眞圭) 現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학력 University of Sydney, MBA 졸업 대학 졸업 후 30년 이상 개인‧기업‧국가의 정보전략에 관한 강의‧컨설팅‧자문을 수행하며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2005년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를 설립한 이후 정보·정책·안전·재난·드론·경영·공학 관련 전문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중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경영전략‧기업문화‧윤리경영‧정보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다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전문서적을 출간하며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다룬 주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경쟁력 평가,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의원 및 국회의원의 선거공약 이행도 평가,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기업문화, 위대한 직장(GWP), ESG 경영, 내부고발, 윤리경영, 금융허브, 창조경제, 면접,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 현안 이슈를 총망라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정보사회학, 경영학, 드론학, 탐정학, 재난관리학 등에 관한 다수 이론을 정립했다.평가모델인 5G Valley Innovation, 5G Valley Innovation-ARMOR, SWEAT Model, 8-Flag Ecosystem, 10-Dimension Model 등을 개발해 국가·기업·개인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ID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ISO/IEC JTC 1/SC 17)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국가정보학』 『민진규 국가정보학』『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국정원 7급 모의고사』 『국정원합격가이드북』 『정보사회론』 『산업보안학』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비지니스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탐정가이드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조립식 논술』 『위대한 직장찾기』 『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면접관을 면접하라』『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UAV 무인기 일반』 『재난과 드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I·II』 『정보보안실행 I·II』 『경비현장 보안 I·II』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농협 인·적성검사 및 사무능력 검사』 등 80여 권에 달한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출처=iNIS]2. 박재희 • 수석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등 근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 일반 등 다수 저서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 JTC 1/SC 17 위원• ISO/WSESG/WG1 위원• 前 한국예총4차 산업혁명 뉴딜위 간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기, 전산사이버, 전자)[출처=iNIS]3. 김백건 • 책임연구원•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대기업, 공기업등 면접합격가이드북 다수 출간• 윤리경영, ESG경영, 내부고발, 위대한직장 찾기 등 다양한 경영 현황, 이슈에 대한 기획 및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차, 군사기술정보, 지도)[출처=iNIS]4. 민서연 • 선임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前 스카이데일리 기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상장기업, 공기업 등 ESG 경영 분석• Fortune-500, Forbes 500 등 해외 기업 및 주요 사업가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차량, 총포, 탄약)[출처=iNIS]5. 민한서 • 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서학개미투자가이드, 암호화폐 시장 분석 등 심층기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토목, 통신, 함정기관)[출처=iNIS]6. 김봉석 • 객원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특허법인 신성• 드론조종자자격증 필기시험, 재난과 드론등 다수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JTC 1/SC 17 위원• 前 한국예총4차산업혁명 뉴딜위원회 위원• 前 경기도 포천 드론클러스터추진단 위원▲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출처=iNIS]7. 국가정보전략연구소 • 2005년 10월 설립• 핵심 가치 : Integrity, Excellence, Service• 사업 영역 : Information Collection, Intelligence Analysis, Clandestine Service, General Counsel & Auditing, Consulting, Education & Training• 사업 목표 : 국가 및 기업의 수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 정책·경제·산업·문화·사회·과학기술 등 정보를 수집해 국가·기업에 제공, 글로벌 정보전문가 육성을 통해 국가·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FactBook : 글로벌 260여 개 국가에 관련된 국가, 정책, 인물, 기업, 제품, 기술, 단체, 법제도 등의 과거·현재·미래 관련 정보 수록• 언어 : 전 세계 80여 개 이상의 언어로 표기된 정보 수집▲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환경, 면접관을 면접하라)[출처=iNIS]□ 군무원 면접일정○ 육군 : 9월3일 ~ 9월27일○ 공군·해군·해병대 : 9월23일 ~ 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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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3AM 회원사 현황[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종호 장관, 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14일(화) 세계 최초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출범식이 개최됐다.이날 출범식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G3AM(사무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하 KRAUV)) 주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후원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G3AM은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다.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 항행 성능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유지·관리하고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사실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G3AM 창립회원은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이동통신3사 등 AAM 관련 핵심 국내 기업 63개사가 참여했다.또한 Onesky(美), Skyports(英), Padinagroup(美), ANRA Technologies(美) 등 AAM 분야 다국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Joby Aviation(美), Volocopter(獨) 등 다국적 기업들도 G3AM 회원가입을 검토 중이다.▲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첨단 항공교통 국제연합(G3AM) 홈페이지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 이하 RAM)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한다.AAM은 교통권 확대,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등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따라서 AAM은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므로 상호운용성·신뢰성·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AAM 생태계 관련 산업은 아직 태동기 단계로 국제 표준화 주도권 선점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출범식 기조연설에서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ISO/TC20/SC16 Unmanned aircraft systems) 의장인 존스컬 워커가 'AAM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출범 기념 컨퍼런스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성공사례(대한항공) △차세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및 미래 항공 기체(AAV)(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AAM 사업 추진 동향(SKT, KT, LGU+등 이동통신 3사) 등으로 구성됐다.버티포트 인프라 개발현황은 2023년 G3AM의 회원으로 가입한 버티포트 분야 세계선도기업 Skyports가 맡았다.과기정통부 전영수 국장은 “첨단항공교통 분야는 디지털 기술 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G3AM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표준화기구로 자리 잡아 첨단항공교통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참고로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란 전기를 사용해 활주로 없이 공중에 떠오르는 비행체를 말한다.미래항공 기체(Advanced Air Vehicle)란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으로 장시간 비행 가능한 비행체를 뜻하며 버티포트(VertiPort)란 수직 비행(Vertical Flight)과 항구(Port)의 합성어로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이다.사실 표준(事實標準, de facto standard)이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용어사전에 시장에서 표준으로 인정받거나 필요에 따라 업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사실 표준화기구에서 제정되는 표준을 말한다.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Microsoft Windows)가 대표적인 예로 사실 표준은 강제 사항이 아니지만 업계에서 대부분 이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완성된 사실 표준은 필요하면 공신력 있는 국제 또는 국가 표준화 기구에서 일정한 절차와 심의를 걸쳐 공식 표준(de jure standard)으로 제정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시장의 필요가 적어질 경우 자연스럽게 도태된다.미국 전기전자협회(IEEE), 인터넷 엔지니어링 태스크 포스(IETF),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등이 사실 표준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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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성장동력으로 UAV/UAM 제조 및 정비 클러스터 제안,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특·장점을 활용하면 성과 도출 가능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협회장 김한수)는 2022년 1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UAV(무인항공드론)/UAM(무인항공운송체계) 제조 및 정비 클러스터 구축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운대학교와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김한수 협회장과 김정한 부회장을 비롯해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 경운대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하옥균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웅희 과장,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손성진 선임, 빌리브마이크론(주) 황승진 본부장, 웹엑스 김경욱 대표, (주)와우쓰리디 서정주 대표, 아이오티 윤광식 대표, 동성건축사사무소 이상득 대표,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한수 협회장은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제1회 UAM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UAV/UAM 산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역의 대학과 협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김천시, 영천시 등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이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축사를 하고 있는 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이번 포럼에서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민진규 소장은 포천시 드론클러스터 구축, 포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도로교통안전공단 드론 활용한 교통단속시스템, 카고 드론 표준제정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드론학 개론, 드론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 필기, UAV 무인기 일반 등 60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이다. 민진규 소장은 기조 발표에서 UAV/UAM 정부정책·생태계·기술 구성도·4차 산업혁명기술과 연관 관계·국내 산업 현황, 정부의 항공 핵심기술 로드맵, UAV/UAM 클러스터 추진 전략, 전용 플랫폼(Platform) 구축 전략,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전략, 구미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방안, 구미시의 특·장점 활용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일본과 미국, 국내 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구미시가 시행착오(試行錯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조발표 이후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은 “구미시는 전자, 5G 실증단지 등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으며 국방에도 특화돼 있어서 UAV/UAM 제조 및 정비클러스터 구축에 매우 적합하다.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과거 먹거리였지만 현재 차세대 성장 동력을 고민 중이다. 시와 유관기관, 업체들이 잘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운대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하옥균 교수는 “2019년부터 지능형 드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참여기업이 거의 없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향후 외지 기업들을 구미로 끌어오는 것이 클러스터 성공의 관건인데, 이를 위해 정보공유 및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을 하고 있는 경운대학교 하옥균 교수(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3D프린팅협회 김정한 부회장은 “구미시에서도 UAM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미진한 상황이다. 특히 UAV/UAM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3D 프린팅산업협회의 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 곧바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드론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는 “구미시가 UAV/UAM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려면 글로벌 선진 사례를 잘 연구해야 하며, 자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정보, 선행기술 조사 및 특허 생애주기(Life Cycle) 관리, 지역 내 업체들의 역량 파악 및 현황 공유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해 실천해야 한다.”며 포럼 이후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3D 프린팅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국내외 UAV/UAM 산업 현황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포럼을 준비했다. 향후에도 구미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운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포럼 관련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구미시 UAV/UAM 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3D 프린팅산업협회 김정한 부회장(054-461-3030)에게 연락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민진규 소장이 제안한 '구미시 UAV/UAM 클러스터 추진 전략'(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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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에 따르면 전국 13개 지역에서 52기의 드론 운항을 관리하는 실증실험을 실시해 성공했다.실증 실험에는 NEDO와 KDDI, 퍼슬 프로세스&테크놀로지(주) 3사가 참여했다. 2022년 제도 정비가 예정돼 있는 레벨 4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레벨 4는 유인지대에서의 보조자없이 육안외 비행을 하는 제도이다. 복수의 드론을 제어해 안전하게 비행시키는 운항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실험 결과 기능과 오퍼레이션 측면에서 전국에서의 운용 가능성, 복수 드론 비행시 충돌 회피 등 운항관리 업무를 실시할 수 있었다. 각 지역의 다양한 요구와 무인항공기의 활용 방법도 검증했다.실증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레벨 4 환경에서 드론이 안전하게 비행 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2년 1월까지 운항관리시스템의 구현 및 지속가능한 비지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다.▲ 드론 실증 실험 현황(출처 : NED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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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금) 윤찬수 부시장(이하 윤 부시장) 주재로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착수보고회에는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 홍성표 의원, 국·소장,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드론 활용 기본계획에는 국내외 드론 활용 현황 분석과 각 부서 업무별 수요자 요구사항을 분석해 아산시의 행정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출처 : 아산시)드론 활용 중장기 로드맵 및 아산시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 추진 정책에 맞는 아산시의 드론 운영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또한 드론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가시광선, 열화상, 다중분광 등 다양한 센서 기술을 활용한 드론 공간 정보를 제작해 관련 부서에 제공하는 것이다.드론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정 업무 요율성을 증대시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 정보의 제작을 통해 아산시 드론 관련 특화 사업 발굴에 기초로 제공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운영 T/F팀'의 운영 방향 마련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윤 부시장은 "드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트윈은 정부가 한국형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것으로 많은 행정 분야에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아울러 "드론 활용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아산시가 드론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한편 "드론 관련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드론 산업의 동향이나 기술개발, 특허출원, 상용화, 경쟁업체 동향, 시장의 수요 등에 관한 정보 제공도 중요하다."고 드론 전문가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하 민 소장)은 말한다.민 소장은 "아산시가 체계적으로 계획을 잘 수립해 추진하고 있지만 선도적인 드론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의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유일한 기술인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민 소장은 중·고등학교, 대학, 군부대 등에서 드론 학습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학개론, 고등학교 드론학과 교과서 UAV 무인기 일반, 드론 조종사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필기이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2020년 2월 포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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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전남 고흥군 송귀근 군수(이하 공 군수)는 '오는 8월 항공센터 인근에 공사 중인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 군수는 "센터 준공 후 약 25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드론 관련 기술개발, 시험 성능평가,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이루어져 명실상부한 드론산업 1번지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고흥군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택시, 물류배송, 방역 등의 실증사업과 관련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현황(출처 : 국토교통부)또한 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입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발굴 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道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샐러 양성교육, 청년 드론 스쿨, 정리수납전문가 등이 선정됐으며 청년 취·창업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중 청년 드론 스쿨은 6월 14일~7월 1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8월 중순 국가자격 1종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드론으로 방제하는 장면(출처 : 고흥군)이론교육은 고흥무인항공교육원에서 실시하고 비행실습과정은 구 수덕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론수업은 드론 기본 조작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항공 안전법 등이며 실습은 모의비행, 기본이착륙, 장주, 종합 비행 등으로 총 60시간에 걸쳐 이뤄진다.산불감시, 방제, 실종자 수색, 재난 현장 촬영, 영화 및 방송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따라서 고흥군은 '청년 드론 스쿨교육'을 통해 1종 비행 기술 자격증을 취득게 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들의 정착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농약 살포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글로벌 드론 산업의 연구하고 있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의 민진규 소장(이하 민 소장)은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드론 산업의 동향이나 기술개발, 특허출원, 상용화, 경쟁업체 동향, 시장의 수요 등에 관한 정보 제공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고훙군이 선도적인 드론 메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보다 더 확장된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드론 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의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유일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드론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나 무인 잠수정, 무인 수상함 등도 드론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관점에서 드론 정책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민 소장은 중·고등학교, 대학, 군부대 등에서 드론 학습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학개론, 고등학교 드론학과 교과서 UAV 무인기 일반, 드론 조종사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필기이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2020년 2월 포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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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파주시에 따르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해 2021년 7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사업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월롱면 덕은리 298-1번지 일원 96필지와 당하동 108-1번지 일원 393필지이다. 실제 토지 점유현황을 파악하는 측량으로 건물과 담장, 도로 등 현실 경계를 디지털 지적도에 표시하게 된다.파주시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 본부와 지오엠(주)를 공동 측량수행자로 선정했다.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측량 중에 토지나 건물 출입시 출입 허가증 및 발급 받은 명찰을 항시 패용시켜 시민들의 오해를 방지할 예정이다.파주시 토지정보과 김나나 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의 정리,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가치상승 등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1910년 일제강점기 시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을 GPS, 드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일치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월롱면 덕은리 298-1번지 일원(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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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년 동안 항공산업을 연구한 전문가로 다수의 관련 서적 집필,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K-Minerva' 플랫폼 구축과 운영으로 도약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최근 독일 제조업체인 볼로곱터(Volocopter )는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공항에서 드론 택시(Drone Taxi) 시험비행 행사를 가졌다. 이 드론 택시는 공항 30m 상공에서 시속 30km로 500m 가량을 비행했다.드론 택시가 비행한 시간은 3분에 불과했고, 승객도 탑승하지 않았지만 드론 택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실제 운행하겠다는 야심을 밝혔다.국내에서도 한화에에로스페이스와 현대자동차가 드론 택시를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정상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운항허가도 받아야 해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아직도 글로벌 드론 산업에 비해 낙후된 한국의 드론 산업에 바람직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전문가가 있다. 드론학개론이라는 전문 서적을 처음 집필하고 글로벌 드론 산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민진규 소장(이하 민 소장)이다.▶ 정부는 시장의 기획자나 선도자가 아니라 조력자로 머물러야 드론산업 발전 가능해민 소장은 대학과 군부대의 드론 학습서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드론학개론, 고등학교 드론학과 교과서인 UAV 무인기 일반, 드론 조종사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필기이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등 다수의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그가 국내 최고의 드론 전문가로 불리는 이유이다. 옥스드론신문(대표 최경집)은 민 소장을 만나 국내 드론 산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식견을 얻고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민 소장과 진행한 인터뷰의 내용이다. ▲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드론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30여년 전 공군 정보장교로 근무하면서 미군의 무인기를 가까이 접했고, 이후 글로벌 항공산업의 미래를 연구했다. 항공기와 위성을 활용한 정보수집 관련 연구활동을 수행하다가 2012년부터 드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했다.국내에 관련 자료가 부족해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의 자료를 찾았다. 운좋게 훌륭한 서적과 연구 논문들을 확보해 공부하면서 국내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소개해야겠다고 결심해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드론 관련 사업은.2012년부터 국내에 드론 관련 이론이나 자료를 보급하다가 2018년 국내 최초로 드론학개론을 집필했다. 이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드론 사업을 자문하거나 컨설팅하고 있다.현재도 드론 관련 기술 발전이나 특허 출원 동향에 관해 연구하며 기업의 자문에 응하고 있다. 드론과 관련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응용 소프트웨어 등 8가지 연관 기술의 특허 출원과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드론 사업을 추진하면서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은.국내에는 아직도 저작권 개념이 부족해 각종 자료나 서적의 내용을 무단으로 복제해 사용하는 관행이 남아 있는 것이다. 업계의 전문가로 불리는 사람들조차도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다.드론 연구의 선구자 입장에서 해외 선진 사례나 이론을 소개하는 것을 점점 기피하게 된다. 드론 제조업체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도 아이디어 무단 도용이나 복제품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 드론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정부의 재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글로벌 드론 산업의 동향이나 기술개발, 특허출원, 상용화, 경쟁업체 동향, 시장의 수요 등에 관한 정보의 제공이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신이 열심히 개발한 드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선진국에서 이미 특허로 등록됐거나 상용화됐다는 사실을 알면 낙담한다. 국내 시장이 협소해 해외로 진출해야 하는데 특허가 없다면 불가능하다.- 한국에서 드론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대부분의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 동향이나 특허 출원 현황을 파악하면서 판매 가능한 기술이나 제품이 개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정부의 지원도 창업센터라는 건물을 짓고, 최소한의 운영자금 정도만 지원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방정부나 중앙정부 차원에서 일명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드론 산업의 발전이 가능해진다. ▲ 2019년 10월 포천 드론클러스터 구축 세미나에서 좌장으로 사회를 보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방안이 있는지.국내 드론 산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할 대학도 없고, 드론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석박사 과정의 학생도 많지 않다. 기업들도 해외 기술이나 제품을 단순히 벤치마킹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정부의 문제점은 단순 재정지원에 그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해 재정 지원, 창업 지원, 정보 지원, 특허등록 지원, 기술거래 지원, 기술 상용화 지원, 테스트 베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당연하게 이 드론 클러스터에 대학 연구자, 기업의 연구와 제조시설, 정부의 지원인력이 상주해야 한다. 굳이 해외를 들먹이지 않아도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추진한 정책이 성공한 사례는 전무하다. - 드론 산업과 관련해 정부에 전하고 싶은 말은.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블록체인(Block Chain) 등의 기술과 융·복합이 가능한 유일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드론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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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영국 환경기술업체 일립시스 어스(Ellipsis Earth)에 따르면 해안가 플라스틱 폐기물을 식별하고 환경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유럽연합(EU)에 따르면 매년 해양 폐기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만 전 세계 800만톤에 달한다. 일립시스 어스는 더 이상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식별 드론을 개발하게 됐다.드론에 장착된 카메라가 해변가 쓰레기를 스캔하면 이미지 재인식 소프트웨어가 폐기물을 분석한다. 플라스틱의 종류와 크기, 그리고 브랜드까지 식별해낼 수 있다.영상 및 이미지 데이터가 모두 분석되면 환경 지도를 구축한다. 해변가 쓰레기 현황을 매핑해서 어느 지역부터 정화 관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구개발팀은 2019년부터 영국 해안가, 인도 갠지스강 일대,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식별 및 정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최근에는 이탈리아 소렌토 해변가에서 담배꽁초 줄이기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때 드론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연구진에 따르면 프로젝트 시행 후 담배꽁초가 기존보다 70% 감소했다.드론을 활용해 해안가 폐기물을 식별하고 정화하는 것은 기존에 인력을 투입하는 방식보다 효율적이다. 하지만 정확하고 꼼꼼한 작업을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일립시스 어스의 플라스틱 폐기물 식별 처리 과정(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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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인도 고속도로청(NHAI)에 따르면 국도의 개발, 건설, 유지보수 등 현황을 월간 단위로 기록하기 위해 ‘드론 영상’ 촬영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최근 몇 년간 고속국도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크고 작은 분쟁이 발생했다. 그때마다 객관성 있는 자료가 필요했지만 일부 현장 사진을 제외하면 대부분 법적 효력이 없었다.도로 건설이 워낙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현장에 대한 상세한 원형 데이터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고속도로청은 드론으로 국도 현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투명한 자료를 수집하겠다는 의도다.드론에서 촬영한 영상 또는 이미지 자료는 원형 데이터를 저장하는 대용량 플랫폼 ‘데이터 레이크(Data Lake)’에 보관할 방침이다.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다량 수집하고 비교 분석하기 위함이다.현재 드론은 촬영용 외에도 건설 현장의 위험요소 식별 및 매핑 작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드론 사용 의무화는 온전히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이뤄진 정책 중 하나다.참고로 인도는 2019/20년 회계연도에 1일 평균 37km씩 고속도로를 건설했다. 2020/21년 회계연도에는 매일 40km씩 건설할 계획이다. 내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은 1조1800천억루피(약 18조원)로 편성했다.▲인도 고속도로청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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