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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1년 11월 신차 생산 대수는 7만5756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생산량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11월 신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7%나 줄어든 것이다. 2021년 7월 혼다(Honda)의 스윈던(Swindon) 공장 폐쇄가 신차 생산 대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내년인 2022년 12월 말까지 계속해서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11월 내수용 자동차 생산량은 18.8% 감소했다. 또한 수출용 자동차 생산량은 30.4% 줄어들어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2021년 12월 현재까지 기준 2021년 연간 국내 신차 생산 대수는 79만7261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말까지 기준 2019년 연간 신차 생산 대수 대비 43만2794대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 5년 평균 대비로는 66만7441대나 줄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정부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 극복과 다가오는 무역 장애 타파를 통해 자동차 산업계를 지원할 것을 요구한다. ▲자동차공업협회(SMM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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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1년 11월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11만5706대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신차 판매대수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1월 대비 감소했다.11월 신차 판매대수 증가의 주요인은 전기자동차 판매가 2배로 확대된 것이다. 2021년 11월 순수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2만2000대로 전년 동월 1만345대 대비 2배 이상이다. 소비자들이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을 선호하고 정책적인 혜택도 뒤따르고 있다. 11월 전체 매출에서 배터리 구동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9%나 높아졌다. 테슬라(Tesla) Model 3 는 3077대가 팔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순수전기차다. 자동차공업협회는 글로벌 반도체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신차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신규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수요는 있지만 반도체 부족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생산라인의 혼란은 20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공업협회(SMM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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