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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드론 개발회사인 스카이디오(Skydio)에서 제작한 Skydio X10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통신회사인 KDDI에 따르면 2024년 5월13일 재해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전국 1000곳에 드론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배치할 장소는 주식공개매입(TBO)을 결정한 편의점 체인인 로손이다. 로손 외에도 KDDI의 기지국에도 설치해 재해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배치가 완료되면 전국 어디서나 10분 이내에 재해현장에 드론이 도착할 수 있다. 배치할 드론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자율비행형 드론으로 미국 스카이디오(Skydio)가 개발했다. 교량, 철탑 등 인프라를 점검하는 용도이다.기존에 개발한 드론과 비교해 AI, 카메라 성능이 뛰어나고 취득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3D로 재현할 수 있다. 조명이 없는 야간에도 비행이 가능해 인프라의 점검과 재해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스카이디오가 개발한 최신 드론인 'Skydio X10'은 KDDI가 운용 중인 5G 통신망을 활용한다. 또한 5G 통신망이 열악한 산간지역 등에서도 드론이 비행하도록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에도 접속한다.참고로 KDDI는 미국 드론 개발업체인 스카이디오에 100억 엔 이상을 출자했다. 출자비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판매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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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일본 다이세이건설(大成建設) 직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다이세이건설(大成建設)에 따르면 7축 자유도의 이동식 3D 프린터를 개발했다. 기존의 겐트리형 3D 프린터를 대폭 쇄신해 이동식 3D 프린터를 만들었다.이동식 3D 프린터는 2018년 건설용 프린팅 기술과 7축 자유도의 다관절 로봇을 연계하며 개발을 시작했다. 대형 조형물을 3D 프린터로 만들려면 노즐을 광범위하게 이동해야 한다.노즐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함은 물론 노즐에서 토출하는 재료의 양도 정미랗게 제어할 필요가 있다. 로봇 팔 자체를 수평 이동하면서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3D 프린터와 다관절 로봇은 이미 개발된 일반적인 제품이다. 범용적인 용도로 개발된 로봇팔과 3D 프린터를 조합해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개발이 완료된 이동식 3D 프린터는 대형으로 복잡한 곡선 형상을 가지는 구조체, RC벽, 라멘 고가교 등의 구조물을 현장에서 직접 프린터할 수 있다.이동식 3D 프린터의 특징은 물질을 내뿜는 노즐을 움직이는 로봇 팔 전체를 레일에 올려 수평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따라서 겐트리 내 혹은 로봇팔이 닿는 범위 내에서만 프린트할 수 있었던 종래와 비교해 시공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토출 포인트도 노즐을 기울려 접근이 가능해져 최적의 철근 덮개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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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 규모가 $US 3502억달러로 연평균 2.1%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2022년에는 3224억3000만달러로 2021년 3115억 3,000만 달러에 비해 연평균 3.5%의 성장률(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프린팅 시장에서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의 사용은 기존 프린터에 비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빠른 인쇄 속도에 따른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프린팅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에 따라 프린팅 시장이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주요 공급업체는 Dai Nippon Printing Co., Ltd., LSC Communications Inc., SHUTTERFLY, INC., ENNIS, INC, Crane Company, Gannett Co Inc, McClatchy Company 등이다. ▲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AndMarket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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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영국 프린터 충전 제품 제조사인 앵커(Anker)에 따르면 3D 프린터 사업 촉진 프로젝트인 '3D 프린터 사업 킥스타터(Kickstarter) 프로젝트' 를 시작했다.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3D 프린터가 인쇄 속도, 문제점 해결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새로운 3D 프린터 사업 브랜드인 앵커메이크(AnkerMake)와 자사 첫 3D 프린터 시제품 모델인 앵커메이크 M5(AnkerMake M5)를 공개했다. 앵커메이크 M5의 기본 인쇄 속도는 250 mm/s 이며 최대 2500 mm/s의 속도로 인쇄할 수 있는 훨씬 더 빠른 모드를 장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3D 프린터에 비해 평균 인쇄 시간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쇄를 시작할 준비를 하는데 15분 정도 소요되는 데 그쳐 인쇄 속도 개선뿐만 아니라 인쇄 설정도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앵커메이크 M5에 내장된 인공지능(AI) 구동 카메라로 인쇄 작업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노즐(분사구) 막힘과 같은 문제가 감지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낼 수 있다.또한 앵커의 모바일 앱을 통해 어디에서나 라이브로 인쇄 작업의 원료량도 볼 수 있다. 신속하게 원료 충전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한편 전문가들은 앵커메이크 M5가 상기 모든 기능을 이행할 수 있을지 반문하고 있다. 킥스타터 프로젝트인 만큼 시제품이 아닌 완제품이 출시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앵커는 앵커메이크 M5의 수퍼 얼리버드 가격으로 US$ 429달러를 책정했다. 제반 옵션 가격까지 더해 최소 499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앵커(Anke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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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일본 국립대학인 오사카대(大阪大学)에 따르면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에 배양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배양육 양산 기술과 제3자에게 배양육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향후 엑스포 방문자에게 시식용 배양육 제공 여부와 생산 규모에 대해 오사카부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오사카대 고분자화학과 마츠사키 미치야(松崎典弥) 교수팀은 쇠고기에서 늘린 근육과 지방 세포를 3D 프린터를 이용해 섬유 상태로 가공했다. 2021년 국제과학지에 해당 섬유를 활용한 배양육 재현법을 저술했다. 상용화를 위해 정밀기기 제조기업인 시마즈제작소(島津製作所)와 식품 개발 노하우를 지닌 컨설팅기업인 시그마크시스(シグマクシス)와 3자 제휴할 계획이다. ▲오사카대학(大阪大学)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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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인 두바이의 도로교통청(RTA)에 따르면 3D 프린팅 기술 개발로 예비 부품 제조 공정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 3곳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두바이 전역의 도로 및 도로 시설의 유지 보수에 사용되는 전기기계 시스템용 예비 부품과 도로 표면 마감제를 제조하기 위한 목적이다. 두바이의 도로 유지 보수 및 시설에서 사용하기 전에 필요에 따라 효율성을 보장하는 것도 목표로 정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전문 3D 프린팅 업체들과 협력했다.도로 유지 관리시스템의 예비 부품에 대한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개발했다. 또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도 수행했다.이번 이니셔티브는 두바이의 도로 시설에서 프로펠러 팬, 제어 장비, 터널 벽의 마감재 등과 같은 예비 부품의 공급원을 확장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지역에서 부족한 예비 부품, 안전 조치 고려 등 구체적인 기준에 따라 예비 부품 유형을 3D 프린팅 대상으로 선정했다.3D 프린팅 기술은 예비 부품의 구입에 드는 운용 비용을 50% 감소시켰다. 운송 비용과 예비 부품을 두바이로 수입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이력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공장 기반 예비 부품에 추가적인 개선이 도입돼 고장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도로교통청(Roads and Transport Authority, RT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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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아이마크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2027년 3D 콘크리트 프린팅 시장 규모가 US$ 295억6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2021년 6억3520만 달러에 비해 연평균 82.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콘크리트 프린팅은 건물 및 건설 구성 요소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적층 제조의 한 형태이다.프린팅 장비의 노즐을 통해 이전에 펌핑된 층에 3D 프린팅 콘크리트 층을 증착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3D 콘크리트 프린팅은 고급 기계, 최첨단 3D 프린팅 기술 및 새로운 콘크리트 혼합물을 사용해 맞춤형 복잡한 모양, 디자인, 구조 등을 생성할 수 있다.이를 통해 기존 건설 기술보다 더 높은 효율성, 정확성, 개선된 건설 속도, 더 낮은 인건비, 더 큰 설계 유연성 등이 제공된다. 이와 같은 3D 콘크리트 프린팅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통해 3D 콘크리트 프린팅 시장의 성장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마크그룹(IMARC Group)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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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프랑스 로봇 소프트웨어업체 아닥시스(Adaxis)에 따르면 프리-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100만유로의 자금을 모금했다. EIT(European Institute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Newfund Capital, SkalePark 등이 참여했다.자금 조달을 통해 기술의 산업화와 대규모 사용을 위한 촉매제로 사용할 방침이다. 강력하고 장기적인 투자자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닥시스의 창립자들은 지난 5년간 적층 제조공정 및 로봇 알고리즘을 개발해왔다. AdaOn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독점 알고리즘 다축 툴패스로 이전에 제조할 수 없었던 부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AdaOne은 금속, 플라스틱, 복합 재료, 콘크리트를 사용한 자동화된 3D 프린팅을 지원할 수 있어 대규모 제조가 가능하다.조립 단계없이 크고 복잡한 부품을 최소한의 재료로 낭비 없이 만들 수 있으며 기존 3D 표면에 재료를 증착해 손상된 부품을 수리할 수도 있다. 맞춤형 증착 방향은 전통적 수평층을 피해 표면 품질과 기계적 강도를 향상시켰다. ▲ 아닥시스(Adaxi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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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와 (주)티엘비스(대표 김정한), (주)카이엔(대표 김용태)은 국내 3D 프린팅 사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카이엔의 지식재산관리(Intellectual Property, IP) 플랫폼(Platform)인 케이미네르바(K-Minerva)를 활용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주)티엘비스 김정한 대표(좌), 김한수 협회장(중앙),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이번 협약으로 3D프린팅산업협회 회원사는 각종 산업 영역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신제품, 신소재, 디자인 등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시 (주)카이엔의 케이미네르바 플랫폼을 통해 IP의 등록·관리·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케이미네르바는 글로벌 산업정보와 특허맵(patent map)을 제공해 회원사가 IP 포트폴리오(Portfolio)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행 조사, 경쟁력 분석, 가치 평가, 인수합병(M&A)을 경영전략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이어진 미국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권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산업전쟁에서 IP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 대기업조차도 명확한 IP 전략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2013년 서울, 수도권, 영남, 충청, 호남 등지에 위치한 3D프린터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족된 3D프린팅산업협회는 한국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시에 위치하고 있다. 설립 이후 다양한 영역에 3D프린터를 적용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며 4차 산업혁명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김한수 협회장은 “카이엔이 오랫동안 축적한 해외 특허 관련 노하우와 방대한 글로벌 산업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된 케이미네르바를 통해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협회 회원사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이 강화하길 기대한다.” 며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특허출원 및 관리, 실효적인 글로벌 산업정보 접근권을 보장해줘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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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성장동력으로 UAV/UAM 제조 및 정비 클러스터 제안,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력해 특·장점을 활용하면 성과 도출 가능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협회장 김한수)는 2022년 1월 1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UAV(무인항공드론)/UAM(무인항공운송체계) 제조 및 정비 클러스터 구축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운대학교와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김한수 협회장과 김정한 부회장을 비롯해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 경운대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하옥균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웅희 과장,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손성진 선임, 빌리브마이크론(주) 황승진 본부장, 웹엑스 김경욱 대표, (주)와우쓰리디 서정주 대표, 아이오티 윤광식 대표, 동성건축사사무소 이상득 대표,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한수 협회장은 “구미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제1회 UAM 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UAV/UAM 산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지역의 대학과 협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김천시, 영천시 등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이행계획(Action Plan)을 수립하기 위해 포럼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축사를 하고 있는 3D프린팅산업협회 김한수 회장(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이번 포럼에서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이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민진규 소장은 포천시 드론클러스터 구축, 포천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도로교통안전공단 드론 활용한 교통단속시스템, 카고 드론 표준제정 등 다양한 관련 분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드론학 개론, 드론 무인멀티콥터 조종자자격증 필기, UAV 무인기 일반 등 60여권의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이다. 민진규 소장은 기조 발표에서 UAV/UAM 정부정책·생태계·기술 구성도·4차 산업혁명기술과 연관 관계·국내 산업 현황, 정부의 항공 핵심기술 로드맵, UAV/UAM 클러스터 추진 전략, 전용 플랫폼(Platform) 구축 전략,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전략, 구미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방안, 구미시의 특·장점 활용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일본과 미국, 국내 타 지방자치단체의 성공 및 실패 사례를 통해 구미시가 시행착오(試行錯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조발표 이후 전문가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은 “구미시는 전자, 5G 실증단지 등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으며 국방에도 특화돼 있어서 UAV/UAM 제조 및 정비클러스터 구축에 매우 적합하다.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과거 먹거리였지만 현재 차세대 성장 동력을 고민 중이다. 시와 유관기관, 업체들이 잘 협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운대 항공소프트웨어공학 하옥균 교수는 “2019년부터 지능형 드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참여기업이 거의 없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향후 외지 기업들을 구미로 끌어오는 것이 클러스터 성공의 관건인데, 이를 위해 정보공유 및 협업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을 하고 있는 경운대학교 하옥균 교수(출처 : 3D프린팅산업협회)3D프린팅협회 김정한 부회장은 “구미시에서도 UAM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미진한 상황이다. 특히 UAV/UAM 정비사업의 경우에는 3D 프린팅산업협회의 역량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 곧바로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드론 관련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카이엔 김용태 대표는 “구미시가 UAV/UAM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려면 글로벌 선진 사례를 잘 연구해야 하며, 자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정보, 선행기술 조사 및 특허 생애주기(Life Cycle) 관리, 지역 내 업체들의 역량 파악 및 현황 공유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해 실천해야 한다.”며 포럼 이후의 발전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3D 프린팅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몇 개월 동안 국내외 UAV/UAM 산업 현황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포럼을 준비했다. 향후에도 구미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운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과 관련 연구를 활발하게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포럼 관련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구미시 UAV/UAM 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3D 프린팅산업협회 김정한 부회장(054-461-3030)에게 연락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민진규 소장이 제안한 '구미시 UAV/UAM 클러스터 추진 전략'(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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