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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5일본 다국적 전자기기 기업인 교세라(京セラ)에 따르면 미국 배터리 제조회사인 24M과 공동으로 주거용 에너지 저장시스템인 에네레자(Enerezza)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에네레자는 24M의 새로운 반고체(SemiSolid) 전극 제조공정을 사용해 구축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다. 반고체 전극은 바인더를 사용하지 않고 전해질을 활성 물질과 혼합해 고유한 특성을 가진 점토와 같은 슬러리를 형성한다.24M의 공정은 건조 및 전해질 충전과 같은 상당한 양의 비활성 물질과 자본 집약적 공정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제조비용이 크게 절감된다.교세라는 2019년 6월 일본 시장의 주거용 에너지 저장시스템에서의 사용을 검증하기 위해 24M의 반고체(SemiSolid) 배터리기술의 파일럿 생산을 시작했다.성공적인 파일럿 생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하도록 5.0M, 10.0kWh 및 15.0kWh 용량의 에네레자 제품군을 설계했다.교세라는 2020년 가을에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긴 배터리 수명, 최고의 안전성 및 저렴한 비용의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apan-Kyocera-Battery▲ 교세라(京セラ)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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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교세라(京セラ)에 따르면 2018년 가을경 태양전지 셀 제조공장을 2거점에서 1거점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향후 태양광 사업환경이 2년간 침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생산량을 20%로 감축하려는 것이다. 특히 일본내 태양광 시장이 축소되고 있어 수익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태양광 에너지사업의 핵심 부품인 셀 생산 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태양광 셀 생산공장 시가현(滋賀県)내 시가요카이치시공장의 생산 라인을 시가야스공장으로 이전한다. 시가요카이치시공장은 수십억엔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 장치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반도체 호황으로 제조장비업체로부터 주문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2019년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약 1.5배 이상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Japan_Kyocera_Logo▲ 교세라(京セ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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