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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기업인 AWS에 따르면 영국의 3대 첩보기관인 GCHQ, MI5, MI6과 계약해 1급 비밀자료를 처리할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크다.AWS는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인 아마존(Amazon)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회사이다. GCHQ는 이번 거래가 정보분석 속도를 높이기 위한 첩보용 인공지능(AI) 이용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한다.하지만 영국의 주권을 추락시킬 가능성이 커 논란이 거세다. 보안성이 높은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1급 비밀 자료 조달은 국가정보기관인 GCHQ가 주관해왔다. 보안성이 높은 유사 서비스 기관들인 MI5, MI6는 물론 국방부 등 다른 정부 부처에서 합동작전을 수행하는 동안 AWS와 계약한 1급 비밀자료가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계약은 향후 10년간 £5~10억파운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세부사항은 철저히 보호되며 공개할 의도는 없었지만 제 3의 경로를 통해 계약 내역이 드러난 셈이다.정보전문가들은 "AWS가 미국 회사이긴 하지만 모든 영국 정보기관의 데이터는 영국에서 보관될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보안 우려를 일축했다. ▲GCHQ 건물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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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청에 따르면 정보기관 MI6 건물 상공서 불법 비행한 드론 조종사에게 £ 5000파운드(약 786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불법 드론은 2가지 사항에 대한 법적 책임이 있다. 중량 250그램 이상의 기체를 등록하지 않고 비행했다는 점과 정보기관이라는 주요 시설에 불법 진입했다는 점이다.민간항공청(CAA)에 따르면 중량 250그램 이상이거나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무조건 등록 후 사용해야 한다. 사람이나 군중 위 또는 반경 50미터 이내, 주요 시설 및 건물 인근에서는 원칙적으로 비행이 금지된다.지난 3월부터 영국 경찰청은 불법 드론 및 비행에 대응하기 위해 ‘포에버윙(Foreverwing)’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작전을 위해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전문장비와 이동차량, 교육훈련 등이 마련돼 있다.포에버윙 전담팀은 불법 드론에 대한 벌금 부과부터 해당 기체 압수까지 현장에서 즉시 행사할 수 있는 공권력을 갖고 있다. 아직 운영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추후 조직 증편이 필요한 상황이다.최근 불법 비행보다 심각한 드론 범죄는 ‘마약 밀수’이다. 민간에서 행해지는 드론 마약 배송부터 교도소까지 파고드는 대담한 밀수 행태는 경찰청의 포에버윙 작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영국 경찰관(출처 : 영국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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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영국 이동통신업체 오투(O2)에 따르면 5G 테스트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티시텔레콤(BT)은 2018년 12월초에 이이(EE) 네트워크에서 모든 화웨이 하드웨어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영국 정보기관인 MI6은 디지털 인프라에서 중국 제조업체의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화웨이는 전세계 보안기관에서 화웨이 제품이 작동하고 있으며 170개국 500개 이상의 사업자에게 문제없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중국 화웨이(Huawei)와 관련된 보안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화웨이의 보안문제와 상관없이 오투는 2019년 1월 런던 전역의 200개가 넘는 셀 사이트에서 화웨이의 하드웨어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확인했다.오투의 확인은 최근 몇 주간 화웨이 장비에 대한 몇 가지 주목할 만한 거절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향후 화웨이의 보안문제 논란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참고로 화웨이의 보안문제가 발생되기 이전에 이이(EE)와 보다폰(Vodafone)을 포함한 다른 영국 통신사업자들은 화웨이 장비를 사용해 5G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또한 쓰리(Three)는 2019년 출시를 위해 영국 전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화웨이와 £20억파운드의 거래를 확정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주도의 화웨이 고사작전도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UK-O2-5G-network▲ 오투의 5G 구축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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