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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반도체기업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반도체기업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ルネサスエレクトロニクス)에 따르면 매년 4월에 실시하는 정기 승진 인사를 10월로 연기할 계획이다.노동조합과 2024년 3월 초 정기 승진 인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반도체 시황의 회복이 늦어지고 있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절감한 인건비를 미래를 위한 투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2023년 11월 이후 국내외에서 인원을 줄이고 있으며 구조조정을 하는 직원의 50%는 해외에서 근무 중이다.2023년 12월 마감 연간 연결순이익은 3370억 엔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해 연간 배당금은 28엔으로 확정했다.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전신인 NEC일렉트로닉스가 2005년 3월기에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19년 만에 처음 배당을 2배로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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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차세대 자동차 개발업체인 소니혼다모빌리티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이동통신회사인 KDDI에 따르면 소니혼다모빌리티(ソニー·ホンダモビリティ)와 글로벌 커넥티드 비지니스에서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소니혼다모빌리티가 개발한 '아피라(AFEELA)'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AFEELA는 모빌리티를 체험하다는 의미의 느낌(Feel)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다. AFEELA는 이동하는 자동차 내에서 5G통신을 활용해 게임,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인공지능(AI)을 활용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DA)과 창의적임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통합한다. 커넥티드 서비스가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대용량, 저지역 통신망이 필수적이다.KDDI와 소니혼다모빌리티는 국내에서와 동일한 서비스를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국가의 통신사가 제공하는 5G 통신에도 대응해야 한다.자동차 산업은 'CASE'라고 불리는 4개의 영역에서 기술 혁신이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C(Connected·케넥티드), A(Autonomous·자동화), S(Shared·쉐어링), E(Electric·전동화) 등이다.참고로 소니혼다모빌리티는 2022년 9월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고부가 가치형 전기자동차(EV)를 공동으로 개발 및 판매하고 모빌리티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소니혼다모빌리티는 2025년 AFEELA 서비스를 장착한 양산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2026년 봄부터 북미 소비자에 인도된 이후 2026년 연말까지 국내 소비자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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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반도체회사인 라피더스(Rapidu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반도체회사인 라피더스(Rapidus)에 따르면 2027년 홋카이도 치토세(千歳)시에서 건설하는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2025년 4월 공장의 프로토타입 라인을 가동시킨 후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12월까지 기초 공사가 종료돼 2024년 1월부터 공장 건물의 지상부 공사가 시작됐다.홋카이도는 공업용수, 치토세시는 하수처리 등의 인프라를 정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반도체공장에서 사용할 대용량의 전기는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라피더스는 재생가능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홋카이도에서 재생가능 에너지의 여유가 없는 상태라 고민이 크다.홋카이도는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라피더스의 반도체공장에 보낼 전기는 부족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이에 따라 홋카이도전력은 현재 정지 중인 도마리원자력발전소(泊原子力発電所) 3호기를 재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가 오래 지연되며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라피더스는 2022년 일본 대기업 8개사인 소니, 도요타자동차, 키옥시아, NTT, 소프트뱅크, NEC, 덴소, 미쓰비시UFJ 등이 줄자해 설립했다.2027년 첨단반도체인 2나노미터(㎚) 국산화가 목표며 제조라인 구축은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미국 IBM과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700억 엔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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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기전자 대기업인 NEC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전기전자 대기업인 NEC에 따르면 2023년 12월4일 생성 인공지능(AI)으로 동영상을 인식해 문장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AI가 동영상의 내용을 보지 않고 인식해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말이나 이미지와 달리 정보량이 많은 동영상을 인식해야 하므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100개가 넘는 AI가 협력해 동영상에서 인물, 물건 등을 인식한다. 인식 결과는 생성 AI가 정리해 문장에 정돈하는 방식을 적용했다.NEC가 개발한 생성 AI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에 장착된 블랙박스 동영상에서 교통사고의 원인도 분석할 수 있다.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로 보고서를 작성해 제공한다.건설 현장에서 작업 내용이나 과정을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에 문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해진다. 기존에 동양상을 분석하는 기술과는 차별화돼 활용 분야가 대폭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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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전기전자제조업체인 NEC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인공지능(AI) 관련 단체인 AI거버넌스협회(AIガバナンス協会)에 따르면 2024년 4월까지 생성 AI의 인증제도를 만들 계획이다. 생성 AI의 안전성에 대한 위험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2023년 말까지 기업이 개발 및 활용하는 생성형 AI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방침이다. 생성 AI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AI거버넌스협회는 참여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AI에 관한 제도의 존재방식 등에 과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현재 미국에서도 생성 AI를 인증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에 시민단체나 전문가는 생성 AI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AI거버넌스협회는 NEC, NTT데이터, 히타치제작소, 대형 금융기관 등 19개 회사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인증업무를 주도하면 생성 AI의 개발과 활용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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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연방원자력규제청(FANR)에 따르면 원자력에너지기업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가 바라카 원자력발전소(Barakah Nuclear Power) 1호기의 정기적 핵연료 보급과 정비를 시작했다.바라카 원자로 1호기는 2020년 전력 생산능력의 50% 달성 이후 이번에 정기적인 핵연료 재급유 단계를 위한 유지보수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단계에서 새로운 핵연료 조립체가 배치된다. 전력 생산에 사용되는 장비, 안전 관련 시스템 등에 대한 몇 가지 유지보수 및 시험 활동 등도 수행된다.2022년 4월 현재 연방원자력규제청(FANR)은 바라카 원자로 1호기의 핵연료 주입 및 유지관리 단계에서 연방 당국의 규정에 의해 요구되는 모든 관련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규제 감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바라카 원자로 1호기의 전력 수준을 더욱 높이고 2호기에 대한 운영 준비를 계속함에 따라 향후 몇 개월 동안 추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바라카 원자로 1호기는 아랍에미리트의 국가 송전망에 국내 최초로 메가와트급 청정 전기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송전한 기록을 세웠다. 2020년 9월 에미레이트 원자력공사(ENEC)와 한국전력공사(KEPCO)의 합작법인인 나와 에너지(Nawah Energy)는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1호기가 전력 생산능력의 5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연방원자력규제청(FANR)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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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영국 정부에 따르면 독일과 해저 전력 케이블 건설 프로젝트인 '뉴커넥트(NeuConnect)'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양국이 수행하는 최대 규모의 양방향 에너지 프로젝트다. 양국은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양방향으로 수송할 방침이다. 양국을 잇는 전력망 길이는 450마일에 달한다. 빌헬름스하펜(Wilhelmshaven)에 있는 독일 송전망과 아일 어브 그레인(Isle of Grain)에 있는 영국 송전망을 연결한다.2025년 완료되면 최대 1.4기가와트의 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억파운드 규모의 뉴커넥트 프로젝트는 이탈리아 프리즈미언(Prysmian)이 수주됐다. 독일 기업인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는 송전망의 교류를 직류로 변환할 상호연결체의 양쪽 끝에 2개의 컨버터 터미널 건설을 맡았다. 케이블을 따라 전기를 전송하는 동안 손실을 줄이기 위함이다. 뉴커넥트 프로젝트 비용은 프랑스 Meridiam, 독일 Allianz Group, 일본 Kansai Electric Power 등을 포함한 투자자 컨소시엄이 부담한다. 2022년 연말 이전에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과 독일 간의 전력 연결로 유럽 전력시장의 통합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경을 초월한 효율적인 전력 연결은 탈탄소화를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 정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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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0영국 법률위원회에 따르면 공공 도로에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자율주행 차량법의 도입을 권고하는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법률위원회(The Law Commission) 및 스코틀랜드 법률위원회(Scottish Law Commission)가 포함된다. 보고서는 2018년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 센터(Center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가 의뢰했다.새 법안은 자동차가 규제 기관에 의해 자율주행 기능이 있는 것으로 승인되고 이러한 기능이 사용되는 경우 운전석에 있는 사람이 더 이상 자동차의 운전 방식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사고 발생 시에는 승인을 받은 회사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고 규제기관도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는 새 법안에 따라 '사용자 책임자'로 규정돼 자율주행 차량의 운행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기소되지 않는다.그러나 운전자는 보험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화물을 확인하며, 승객의 안전 벨트 착용을 확인해야 한다.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시에는 운전자가 자율주행차량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대중 교통에 사용되는 자율주행 차량은 책임자 없이 스스로 운전하도록 승인될 수 있다. 대신에 운송 면허가 있는 운영자가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또한 운전자 지원 기능과 자율주행 운전의 광고 시에는 이를 구별하라고 권고했다. 이와 같은 법률위원회의 보고서는 대중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과 책임을 기반으로 올바른 규정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법률위원회(Law Commission)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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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미국 12세 아티스트 나일라 헤이즈(Nyla Hayes)의 인스그램에 따르면 $US 400만달러 가치의 NFT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TIME 잡지의 첫번째 'Artist-in-Residence'에 소개된 뒤 역사를 쓰고 있다.'Long Neckie'라 불리는 헤이즈의 NFT 컬렉션은 암호화폐로 약 340만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으며 160만달러 이상에 판매됐다.Long Neckie는 헤이즈가 긴 목을 가진 사람들의 그림을 특징으로 하는 디지털 아트 컬렉션이다.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브론토사우르스 공룡에서 영감을 받아 길쭉한 목을 가진 다양한 여성을 그린다.헤이즈가 'Long Neckie' NFT를 출시하자마자 사람들이 구매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0일 출품된 80개 작품 중 51개 작품이 960ETH 이상에 판매됐다. 해당 금액은 약 340만달러에 해당된다.지난 7월 27일 판매한 두 번째 컬렉션 'Long Neckie Ladies'은 3333명의 여성 인물로 구성된 시리즈로 몇 시간 만에 매진됐다. 이후 남성판 시리즈 'Long Neckie Fellas'도 그렸다.1차, 2차 컬렉션에서 총 1394ETH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12월 6일 기준 OpenSea, KnownOrigin 시장 기준 약 580만달러에 해당한다.헤이즈는 4살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9살때 부모님으로부터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아트를 그리는 법을 배웠다. NFT는 삼촌으로부터 소개받았으며 여러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NFT를 만들고 판매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나일리 헤이즈(Nyla Haye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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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대기업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에 따르면 12월 영화 티켓을 주문하는 AMC Stubs Premiere, AMC Stubs A-List and AMC Investor Connect 회원들에게 8만6000개의 NFT 토큰을 제공할 계획이다.대상 영화는 12월 16일 상영하는 스파이더맨(Spider-Man: No Way Home)이다. 영화 티켓은 11월 29일 판매를 시작하며 NFT 자격이 있는 고객은 12월 22일 교환 관련 이메일을 받게 된다.100개 이상의 NFT 디자인을 사용할 예정이며 토큰은 2022년 3월 1일까지 교환해야 된다. 최근 들어 암호화 수집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구매자들이 차세대 디지털 물결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소비자와의 연결과 잠재적인 매출 확대를 위해 새로운 방법으로 NFT가 각광을 받으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NFT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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