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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인도 즉석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젭토(Zepto)에 따르면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US 1억달러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이번 투자에 Y Combinator의 Continuity Fund, Glade Brook Capital Partners, Nexus Venture Partners, Breyer Capital, 실리콘 밸리 투자자 Lachy Groom 등이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자산가치가 5억7000만달러로 증가했으며 이전 자본 조달 라운드 대비 2배 확대됐다. 이전 투자라운드에서 6000만달러를 조달한지 45일만에 이뤄졌으며 회사 평가액은 2억2500만달러를 기록했다.젭토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컴퓨터 공학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인도로 돌아온 19세의 어린 시절 친구 2명이서 식료품과 필수품을 10분내에 배달한다는 목표로 창업한 기업이다.2021년 초 뭄바이에서 시작해 현재 방갈로르, 델리, 기타 4개의 도시로 사업을 확장했다. 신선 농산물, 요리 필수품, 스낵, 음료, 개인 위생 용품, 가정 청소 용품 등 2500개 이상의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매주 10만명 이상이 신규 고객으로 가입하고 있다. 다크 스토어(dark stores)로 불리는 마이크로 창고 100개소를 소유해 배송 서비스에 대응하고 있다.독자적 기술을 통해 매장 위치의 결정, 제품 배치,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한 배송 경로 매핑 등을 통해 10분내 배송을 달성하고 있다.참고로 다크 스토어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도심 내 소규모 물류거점에서 배송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말한다. 현재 인도는 소매시장이 1조달러 규모로 온라인 식료품 배달시장 경쟁이 치열하다.따라서 젭토는 소프트뱅크(SoftBank Group Corp.)가 지원하고 있는 Blinkit, 구글(Google)이 지원하는 던조(Dunzo), 네스퍼(Naspers Ltd.)가 지원하는 스위기(Swiggy), 아마존(Amazon.com Inc.)과 월마트(Walmart Inc.)가 지원하는 플립카트(Flipkart) 등과 경쟁하고 있다.▲ 젭토(Zept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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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프랑스 다국적 금융그룹 BNP 파리바(BNP Paribas)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웨스트은행(Bank of the West)을 캐나다 몬트리올은행(Bank of Montreal)에 $US 163억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2022년 말까지 매각을 종료할 계획이다. 거래완료 후 BNP 파리바는 자사주 매입에 40억 유로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기술개발 및 인수합병 등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이번 거래로 몬트리올은행은 500개 이상의 은행 지점 및 영업소, 180만명의 고객을 갖게 되었다. BMO 파이낸셜 그룹(BMO Financial Group)으로 알려져 있는 몬트리올은행은 북미지역에서 8번째로 큰 은행으로 캐나다와 미국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BNP 파리바는 1979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웨스트은행(Bank of the West)을 인수했다.▲ 웨스트 은행(Bank of the We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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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2028년까지 소매시장 증강 현실(AR) 및 가상현실(VR)를 적용하는 규모가 US$ 178억6486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 AR/VR 소매시장 규모는 31억4758만달러에서 2021~2028년까지 연평균 24.8%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2020년 초 코로나(COVID)-19 팬데믹 영향으로 모든 소매사업 활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와 온라인화가 가속화됐다.따라서 소매 기업들은 사업 모델에 진보된 기술을 적용시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이러한 투자는 AR/VR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지난 2015년 출범한 패션 기술기업 StyleDotMe는 쥬얼리를 위한 AR 소프트웨어 MirrAR을 출시했다. 고객이 실제 착용하지 않아도 디지털 플랫폼에서 착용해 볼 수 있다.인도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Tanishq, Amrapali, PC Jewellers, Kalyan Jewellers 등도 역시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있다.또한 플립카트(Flipkart Group)는 전자상거래 구매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AR 기업인 Scapic를 인수했다. Scapic는 전자상거래에서 고객들이 AR 및 3D 컨텐츠를 만들고 게시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향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소매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AR/VR 기술의 채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얼리 AR 소프트웨어 MirrAR 홈페이지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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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밸류에이츠리포트(Valuates Report)에 따르면 2026년말까지 글로벌 스마트 소매시장 규모가 연평균 13.7 %의 성장률로 $3,7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스마트 소매시장 규모는 $12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소매업체는 전자상거래업체에 빼앗긴 고객을 다시 만나기 위해 스마트 소매기술을 구현해야 한다.이 기술의 목표는 실제 상점에서 디지털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스마트 소매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사용하는 소매점을 말한다.특히 스마트 소매에서는 클라우드, 모바일 앱 및 가상현실 앱을 통해 실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 소매시장은 전자상거래 사이트와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A-ValuatesReports-SmartRetail▲ 밸류에이츠리포트(Valuates Report)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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