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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미국 드로배송업체 집라인(Zipline)에 따르면 드론 배송 시장을 글로벌로 확대하기 위해 US$ 2억5000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집라인은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의료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가나, 르완다에서는 이미 코로나 백신 및 진단키트, 혈액용품 등 수십만건에 달하는 의약용품을 드론으로 배송했다.집라인에 따르면 매 4분마다 공공 및 민간 용도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시장이 미국과 아프리카 지역에 한정돼 있어 추후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경영진은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금과 투자금을 지속적으로 비축하며 현재의 투본금을 마련했다. 이제는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시장 진출의 첫 사업은 전자상거래로 소매업체와 연계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 구축이다. 미국 소매업체의 19%만이 당일 2시간 배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다음은 드론 배송을 위한 유통센터 구축 및 자율배송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가나에서는 유통센터 4개를 추가했으며 르완다에서는 24시간 자율 배송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체제도 기존보다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미국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Toyota), 나이지리아 의료공급업체 카두나(Kaduna) 등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상태다.집라인이 대대적인 투자를 공표하며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은,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 대형 전자상거래업체의 드론 배송 시장에 대한 독점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아프리카에서 쌓은 실적을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도는 현 드론 시장의 동향에 비춰보면 합리적인 전략이다. 다만 앞으로 집라인과 같은 드론 스타트업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된다.▲의료용품을 배송하는 집라인 드론(출처 : 집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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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가나 보건부에 따르면 2021년 6월 4일 기준 드론으로 배송한 코로나 백신은 누계 2만5000회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도 외딴 지역에 코로나 백신을 전달하기 위해 드론이 투입되고 있다. 미국 드론제조업체 집라인(Zipline)과 물류업체 UPS가 보건부와 협력해 해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먼저 해외로부터 공급된 코로나 백신이 지정된 공항에 도착하면 정부의 냉장보관센터로 이송된다. 이때 철저한 보안이 이뤄지며 적절한 온도 유지를 위해 특수 보관설비가 사용된다.이후 보건부에서 집라인 드론 배송 출발지점으로 백신을 전달하는데, 이때는 UPS의 지상 물류망을 활용한다. 동시에 집라인은 지역 보건소로부터 그날 필요한 백신 물량을 집계한다.지역별로 백신 물량이 할당되면 집라인 드론에 실어 각 지역 보건소로 보낸다. 이때 백신 보관병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특수 포장재를 사용한다.드론으로 백신 배송이 시작되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문자나 왓츠앱(WhatsApp)을 통해 도착 예상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1회 드론 배송에 실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은 약 2000회분이다.참고로 가나는 2021년 3월 1일부터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123만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이중 2회차 완전 접종은 37만명이다.▲집라인 드론에 코로나 테스트기를 싣고 있은 모습(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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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1아프리카 드론 포럼(African Drone Forum, 이하 ADF)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 국가 중 드론 규정을 마련한 곳은 3분의 1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ADF는 아프리카 드론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20년 첫 개최한 산업박람회다.ADF 보고서에 따르면 드론 규정을 마련한 곳은 아프리카 국가 중 약 33%이다. 단순 비행 지침이 있는 국가도 전체 중 25%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관련 제도가 아예 없다.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의 드론 산업은 배송, 광산, 중공업 분야에서 엄청난 수요를 보였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 산업과는 달리 제도적 취약성은 심각했다.이러한 이유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프리카국이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다. 남아공은 2015년 드론 규정을 제정 및 공포한 아프리카 최초의 국가다.남아공의 드론 규정은 기존 유인기 규정을 관리하는 민간항공청(SACAA)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종사 면허증, 임무별 고도 제한, 비가시권 비행 규정 등이 대표적이다.ADF 관계자는 "드론 산업을 부흥시키려고 하는 선진국조차 드론 규정을 우선 고려한다"면서 "아프리카 드론 산업도 법 제도 안에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참고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드론업체는 미국의 집라인(Zipline)이다. 집라인은 가나와 르완다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80만개의 의료용품을 100만마일에 걸쳐 배송했다.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 소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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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나이지리아 남동부 크로스리버주에 따르면 미국 드론제조업체 집라인(Zipline)과 협업해 의약품 배송 가능지역을 1000곳 이상 구축할 계획이다.2021년 2월 나이지리아 중부 카두나주는 집라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드론으로 의약품 배송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크로스리버주가 두 번째 계약자로 나선 것이다.드론으로 배송될 의약품에는 코로나 백신, 구급 의약품, 혈액, 소형 위생도구 등이 포함된다. 배송 도착지는 크로스리버주 내 의료 관련 시설 1000여곳이다.추가로 드론 유통센터 2곳을 설치해 원활하게 물류를 관리할 계획이다. 상주 직원을 교대근무 형태로 적용해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집라인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의료용품 배송 드론의 선두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르완다 전역에 첫 의료용 드론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집라인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다수 아프리카 국가의 특성상 손쉽게 대체할 수 있는 운송수단은 드론뿐이다”라고 강조했다.▲집라인 드론의 시험 비행 모습(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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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드론 배달 서비스 스타트업인 짚라인(Zipline)에 따르면 가나에서 드론을 이용해 시골 지역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이로써 가나는 세계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는 나라가 됐다. 2021년 3월 첫째주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백스(Covax)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출하했다.2021년 2월 24일 세계보건기구는 가나의 수도인 아크라(Accra)에 60만명 투여량의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Oxford-AstraZeneca) 코로나-19 백신을 배달했다.세계보건기구는 코백스를 통해 가나를 비롯한 가난한 나라들에게 전체 인구의 20%를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짚라인(Zipli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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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미국 글로벌 유통대기업인 월마트(Walmart)에 따르면 2021년부터 특정 주문에 대해 드론을 이용하여 배달할 계획이다. 의료 공급 드론 배달 회사인 짚라인(Zipline)과 협업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2021년 초에 아칸소주 노스웨스트(Northwest Arkansas)에서 월마트의 의료, 건강 및 웰빙 제품만 배달할 방침이다. 온라인 또는 월마트앱을 통해 주문된 품목은 드론에 부착되는 짚라인 배송 상자에 배치된다.제품은 근처 월마트 매장에서 준비된다. 드론은 미리 프로그램된 경로를 따라 고객의 집앞까지 비행한다. 이어서 배송 상자가 투하되고 드론은 허브나 기지로 돌아간다.드론은 최대 4파운드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최대 80mph까지 비행할 수 있다. 아칸소주 벤톤빌(Bentonville, Arkansas)에 위치한 월마트 본사 주변 반경 50마일을 커버할 예정이다.월마트와 경쟁하는 아마존은 2020년 8월 프라임 에어 드론 배송 시스템에 대한 연방항공청(FA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향후 드론을 이용한 배송 경쟁이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USA-Walmart-Drone▲ 월마트(Walmart)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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