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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미국 초음속 운송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엑소소닉(Exosonic)에 따르면 미국 공군(US Air Force) 조종사 훈련용 초음속 드론 시연기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공군과 계약을 체결했다.엑소소닉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위치한다. 최근 제한된 수의 전투기 조종사들만이 적절한 시간의 실제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훈련 예산과 조종사 부족으로 인해 전투기 조종사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다양한 탑재량과 센서가 장착된 초음속 드론을 사용하면 조종사가 적기(enemy figher) 역할의 비행 대신에 블루 에어 훈련(blue air training)을 진행할 수 있다. 훈련용 초음속 드론이 실제 훈련에서 '근접 적 전투기(near-peer adversary fighter)' 역할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적 항공기로서 사용되는 유지 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음속 비행기의 설계, 제조 및 유지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같이 초음속 드론을 사용하면 미래의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데에 효율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엑소소닉(Exosoni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김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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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영국 공군(Royal Air Force)에 따르면 기지 주변에서 보급품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카고(Kar-Go)라고 불리는 자율차량은 서섹스(Sussex)에 기반을 둔 기술회사인 아카데미 오브 로보틱스(Academy of Robotics)와 협업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차량은 시속 60마일로 주행할 수 있는 무공해 차량이다. 카고가 기지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해치가 자동으로 해제되어 공군 요원이 화물을 회수할 수 있다.카고는 바퀴가 돌출되어 있고 깜박이는 조명과 넓은 트렁크가 있는 거대한 녹색 컴퓨터 마우스처럼 보인다.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을 사용하면 공군 요원은 훈련받은 핵심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보안상의 이유로 훈련되고 승인된 직원만이 공군 기지 주변에서 물품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자율차량을 확장하여 항공기 타이어와 같은 더 큰 하중을 운반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보급품, 예비품, 도구, 음식을 제공하고 항공기 연료 보급, 활주로 청소, 제설 및 얼음 제거와 같은 비행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아카데미 오브 로보틱스(Academy of Robotic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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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T-7A 레드 호크 고등 조종사 훈련기에 대한 기술 주문을 인증하고 검증하기 위해 3차원(3-D) 모델링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다. 필요한 데이터, 기능 및 요소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안내, 조정 및 제공하는 협력적이고 통합된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T-7A 기술지시(TO)팀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운영 중인 보잉(Boeing)의 통합개발센터(IDC) 또는 VR연구소를 평가했다. 기술지시팀은 가상 환경과 항공기 모두에서 11가지 유지 관리 작업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이러한 작업은 복잡하지 않은 도어 및 패널 부품에서 복잡한 엔진 제거로 구성됐다. 항공기에는 144개의 도어와 패널이 있으며 약 110개가 가상현실을 이용한 검증 후보로 간주된다.현재 성능으로 검증해야 할 작업은 총 1100~1287개 로 성능 작업의 약 8~10%에 해당된다. 현재 T-7 검증 일정은 매우 공격적이므로 복잡하지 않은 작업에 보잉의 IDC를 활용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주문 인증·검증 노력과 관련된 프로그램 위험의 일부를 완화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에 관한 공군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Boeing)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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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이스라엘 공군(Israeli Air Force)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국제 합동 드론 군사훈련을 주관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7월 12일부터 시작했으며 약 2주간 시행된다.블루 가디언(Blue Guardian)이라고 불리는 이번 드론 군사훈련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참가하고 있다. 훈련의 전반은 이스라엘 원격조종무인항공기(RPAV) 사단이 담당한다.첫주차 훈련은 조종사 훈련에 중점을 두고 각국 참가자가 'Hermes 450' 드론 조종 교육을 받는다. 무인기에 대한 각국 보안·비밀 사항을 고려해 훈련에 사용될 드론은 이스라엘 공군에서만 제공하기로 했다.2주차 훈련은 참가국 연합군이 적군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대로 시연 장면을 펼친다. 또한 무인기 편대비행을 진행하며 유인 전투기 및 헬리콥터 사단, 특수부대와 연합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블루 가디언 훈련은 타국이 참가한 합동 군사훈련인 만큼 무인기 및 관제소 등 제약사항이 적지 않다. 참가국의 훈련자들이 이스라엘 공군 무인기와 관제소 시스템을 처음부터 배워야하기 때문이다.여러 국가가 모여 드론 합동훈련을 수행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다만, 드론 기체별 조종법, 관제소 통제 방식, 군사 용어 등 통일되지 않는 체계적 한계성이 있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점이 많다.▲미국 관세청에서 사용하는 이스라엘 Hermes 450 드론(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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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인도 공군(Indian Air Force, IAF)에 따르면 드론 방어 시스템을 조달하기 위한 공공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 규모는 드론 방어 관련 시스템 및 장비 등 총 10대다.최근 드론 공격으로 추정된 잠무 공군기지의 폭발사고 이후 공군은 안티 드론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스라엘로부터 소형 안티 드론 장비를 입수할 계획이지만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결국 국내 드론 업체를 지원하고 국산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입찰을 기획한 것이다. 입찰에 관한 자료제안서(RFI)와 함께 인도 공급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자료제안서에 따르면 이번 드론 방어 시스템은 ‘카운터 드론 시스템(Counter Unarmed Aircraft System, CUAS)으로 적 드론의 탐지와 추적은 물론 레이저 공격 기술까지 갖춰야 한다.특히 레이저 공격은 지향성 에너지 무기(DEW)로 표적을 직접 파괴하고 무력화해야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항법위성시스템(GNSS)과 전파 방해가 가능한 주파수 재밍 시스템이 내장돼야 한다.잠무 공군기지의 폭발사고는 인도의 드론 산업을 새로운 방향으로 개편시키고 있다. 현재는 드론에 대한 공격과 방어가 중심이 된 '군용' 드론 산업으로 큰 가닥이 잡히고 있는 것이다.현재 인도는 정부 주도로 주요 지역에 투광기 방식의 타워형 조명을 설치해 드론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드론을 소지하거나 비행하는 것을 금지했고, 군사기지에는 전파방해용 안티 드론 장비를 배치하고 있다.▲2020년 연구개발 중이던 드론 방어 돔 시스템(출처 : 그린 로보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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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드론을 고출력 극초단파로 요격할 수 있는 ‘THOR' 장비에 대한 본 테스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THOR라고 불리는 이 장비는 군집 드론을 포함해 위협이 되는 무인기를 극초단파 빔(microwave beam)을 사용해 격파할 수 있는 카운터 드론 시스템이다.THOR는 공군 기지는 물론 전초 기지를 방어할 수 있는 이동식 방어 장비다. 폭발물을 싣거나 감시하는 상대편 드론을 사정거리에서 차단할 수 있다.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는 THOR 장비에 대한 최근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미 THOR 프로토타입은 지난해 12월 아프리카에서 시행한 바 있다.THOR 장비의 특징은 기동이 용이해 재설치부터 운영까지 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점이다. 전용 컨테이너에 쉽게 선적돼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다.미공군은 THOR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경우 전 세계 미군 기지에 모두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기는 미정이지만 2021년 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THOR 장비(출처 : 미공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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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프랑스 스타트업인 에어콜(Aircall)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 운용 및 투자기업인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가 주도하는 US$ 1억2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D라운드 모금에 성공했다.상기 모금은 에어콜의 클라우드 기반 전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이번 모금의 성공으로 에어콜은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의 유니콘(unicorn)지위에 도달했다.프랑스 국내에서는 16번째 유니콘이다. 에어콜은 콜 센터, 지원 라인 및 영업팀 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에어콜의 클라우드 기반 전화 시스템은 Salesforce, HubSpot, Zendesk, Slack, Intercom 및 기타 인기 CRM, 지원 및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과 통합된다.▲에어콜(Aircal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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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파리 형태의 정밀 감시용 초소형 드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극소형 드론으로써 은밀한 감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현재 공군 산하 공군연구소(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AFRL)와 국방기술협력사 에어리온 헬스(Airion Health LLC)가 초소형 무인항공기(Micro-Aerial Vehicle, MAV)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 초소형 드론은 기존의 고정익 또는 회전익 방식이 아닌 곤충의 날개처럼 펄럭이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파리처럼 자연스럽게 비행하도록 날개의 위치와 속도를 프로그래밍할 계획이다.하지만 곤충만큼의 유동적인 비행이 어렵기 때문에 완전 자율비행이 아닌 조종사가 일부 컨트롤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좁은 터널을 통과하거나 주요 기계를 검사 및 감시해야 하기 때문에 수동 제어도 필요하다.공군연구소와 에이리온 헬스가 계약한 내용에 따르면 향후 15개월 이내로 초소형 드론 프로토타입이 개발될 예정이다. 작은 새 또는 날개형 곤충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연구에 많은 기간이 할애될 것으로 판단된다.미공군은 “군사용으로 개발되는 만큼 초기 모델은 감시 및 정찰, 군집 작전 등에 중점을 두겠다”라면서도 “추후 상용화된다면 군사용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초소형 드론 소개 영상 중 캡쳐(출처 : 미공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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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8인도 공군(Indian Air Force)에 따르면 6월 27일 잠무(Jammu) 공군기지에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사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무는 파키스탄과 분쟁 중인 잠무·카슈미르 지역이다.공군기지에서 폭발한 급조폭발물(IED)은 총 2개가 발견됐으며 이중 하나가 헬리콥터 격납고에 떨어졌다. 폭발로 인해 격납고 지붕에 구멍이 생겼지만 이외 장비는 훼손되지는 않았다.나머지 한 개의 폭발물도 큰 피해가 없었지만 순찰 중이던 군인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잠무 공군기지에서 발생한 첫 테러라는 점에서 군내 긴장감을 점점 고조되고 있다.대테러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조사국(NIA)은 이번 사건을 드론에 의한 테러라고 추정하고 있다. 드론이 폭발물을 투하했거나 2대의 드론이 직접 목표 지점에 타격해 자폭하는 형태 등 두 가지로 가설을 세웠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도-파키스탄 간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파키스탄은 국경지대 통제선에 정찰용 드론을 추가 배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양국 경계도 강화되고 있다.현재 인도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무장 드론 MQ-9A 리퍼 수십대를 인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추후 카슈미르 국경선에 무장용 및 정찰용 드론이 추가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미공군의 MQ-9A Reaper(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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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6미국 공군(US Air Force)에 따르면 소형 드론의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US$ 4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최근 상업용으로 개발된 소형 드론을 공격용으로 개조해 군사 분쟁에 투입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대표적이다.결국 공군은 '카운터 소형 드론 시스템(counter small unmanned aerial systems)'을 개발할 아웃소싱업체를 선정해 대드론 솔루션을 공급받기로 결정했다.2021년 말까지 적절한 업체가 선정되면 4억9000만달러 상당의 독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후 사업 기간은 72개월로 계획했다.다만 공군에서 필요로 하는 대드론 대응 시스템의 솔루션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레이저 및 극초단파와 같은 탐지 기술과 공중 요격 시스템을 거론하고 있다.참고로 케네스 맥켄지 미 중부 사령관은 지난 4월 20일 공식 성명에서 “한국전쟁 이후 처음으로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미공군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미공군의 무인전투기 MQ-9 Reaper(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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