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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4영국 수퍼마켓체인운영기업인 모리슨(Morrisons)에 따르면 연간100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절감할 계획이다. 9종의 모리슨 우유 제품을 탄소중립 테트라 팩(Tetra Pak) 포장재에 담아 판매하기 때문이다. 자체 브랜드 우유 제품에 대해 기존의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폐기하고 식물성 마분지 포장제로 대체하는 최초의 슈퍼마켓이 됐다.현재 국내에서 우유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용기는 모든 플라스틱 포장용기 및 포장제의 약 10%를 차지한다.하지만 새로운 테트라 팩 포장제는 식물성 종이 보드로 만들어진 것이다. 지속가능한 원자재인 사탕수수의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매우 얇은 플라스틱 코팅층과 트위스트 캡 등도 포함된다.테트라 팩 포장제는 산림관리협의회인 Forest Stewardship Council과 환경보호단체인 Carbon Trust, Carbon Neutral 등의 인증도 받았다.인증서를 발급한 상기 3개의 단체들은 모리슨의 이번 행보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플라스틱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구환경을 악화시키는지 알리는 데 기여한다고 판단했다.향후 모리슨은 자사 브랜드의 주스 제품도 기존의 플라스틱병에서 종이 포장재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로써 연간 678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추가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리슨(Morrison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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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석유 및 가스 탐사기업인 케언 오일 & 가스(Cairn Oil & Gas)에 따르면 2022년 2월 21일 라자스탄(Rajasthan)주 Barmer 지구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타르 사막 내의 라자스탄 블록 유전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정부와 DGH(Directorate General of Hydrocarbons)에 발견을 공지했으며 해당 블록의 감독 위원회 승인 또한 받을 방침이다. 원유 발견 구역은 WM-Basal DD Fan-1에서 두르가(Durga)로 명명됐다. 2018년 10월 1번째 OALP(Open Acreage Licensing Policy) 입찰 라운드에서 취득한 41개 구역 중 한 곳이다. 이번 발견은 OALP 포트폴리오 내 3번째 탄화수소 발견이다. 원유 개발과 별개로 ESG 로드맵에 따라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케언 오일 & 가스(Cairn Oil & Ga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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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속가능한 식용 기름 제조기업인 제로 에이크 팜(Zero Acre Farms Inc)에 따르면 미생물과 발효를 통한 식물성 기름 대체 식품 연구에 US$ 3700만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사는 카놀라유, 팜오일 생산에 의한 삼림 파괴와 지나친 기름의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식물성 기름을 대체하는 기름과 지방을 제조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유전학적으로 변형된 미생물을 통해 새로운 생체 분자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에도 발효를 통해 팜오일이나 기존의 바이오연료를 복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해당사는 2022년말 완성된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리즈 A 라운드는 Lowercarbon Capital과 Fifty Years에서 주도했다. ▲제로 에이크 팜(Zero Acre Farms In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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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카본 로보틱스(Carbon Robotics)에 따르면 2023년형 고출력 레이저 잡초 제거용 자율주행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1년 9월 $US 2700만달러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카본 로보틱스의 2021년형 및 2022년형 모델은 완판되었으며 고출력 레이저로 시간당 10만개의 잡초를 제거할 수 있다. 자율 주행 레이저 잡초제거기의 무게는 약 1만파운드(약 4.5톤)로 초당 20번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레이저를 갖추고 있다.로봇은 시간당 5마일, 1일 15~20에어커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컴퓨터 시각과 열에너지를 이용해 잡초를 식별해 제거한다.12대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으로 잡초, 브로콜리, 당근 등의 작물을 인식할 수 있다. 강력한 제초제의 사용으로 토양이 오염되거나 잡초의 내성이 증대해 농산물 수확량이 줄어들었다.따라서 레이저 잡초기의 등장으로 친환경 농법이 가능해지고 영농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토양 오염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본 로보틱스(Carbon Robotics)의 고출력 레이저 잡초기(출처 :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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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프랑스 글로벌 제조업체인 발로렉(Vallourec)에 따르면 북해 시추에서 3D 프린팅된 워터부싱(waterbushing)을 최초로 설치했다. 글로벌 석유 및 가스 회사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와 협업으로 작업했다. 워터부싱은 석유 및 가스 시추 산업에서 건설중 유정(wells)에 탄화수소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주요 안전 부품이다.워터부싱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극도로 저항력이 있고 신뢰성이 있어야 하는 가압 구성요소이기 때문이다. 볼로렉은 WAAM(Wire Arc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사용해 1.2미터 높이의 220kg 부품을 3D 프린팅하였다.부품은 총 중량이 50% 감소되고 탄소 이력(carbon footprint)이 감소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WAAM 기술을 이용한 구성 요소에 대한 품질 보증 및 품질 관리 공급 프레임이 성공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평가된다. 석유 및 가스 시추 산업의 적층 제조는 전 세계적으로 2025년까지 US$ 320억 달러에 이르고 2030년에는 600억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 발로렉(Vallourec)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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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나이지리아 로봇인공지능연구소(RAIN)에 따르면 드론으로 인간에게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이하 탄소)를 감지해 범죄자를 추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소는 탄소배출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된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테러리스트, 밀수업자, 납치범 등 은신처를 두고 활동하는 각종 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한 목적이다.인간이 숨을 쉬고 움직이는 어느 곳이든 탄소 흔적(carbon tracks)이 남는다. 연구진은 미세한 탄소 흔적을 따라갈 수만 있다면 동굴 속이나 벙커 내부에 있는 '범죄집단’을 찾아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최근 사람이 살지 않는 외딴 산림 지역에 집단 활동이 다수 확인되면서 경찰 및 군대의 감시 활동도 증강됐다. 그러나 깊숙한 곳에 숨어 지내는 범죄집단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연구진은 어떤 곳이든 섬세하고 정밀하게 탄소를 감지할 수 있는 초소형 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감시용 드론이나 대형 레이더 장비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함이다.아율라 로봇인공지능연구소장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는 범죄집단을 사전에 소탕하려면 드론 감시는 필수적이다"라면서 "우리의 드론은 국가 치안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탄소 감지가 가능한 드론을 개발 중인 연구진(출처 : RAI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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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미국 클라우드 기반의 암호화폐 플랫폼업체인 업홀드(Uphold)에 따르면 최초의 거래가능한 카본 토큰인 유니버설카본(Universal Carbon:UPCO2) 토큰을 출시했다.이 프로젝트에는 Bittrex Global, Ledger, Certik 및 Infinigold를 포함하는 암호화폐 기업연합인 유니버설 프로토콜 얼라이언스(Universal Protocol Alliance)가 참여했다.업홀드는 자발적 카본 크레딧 시장의 약 58%를 차지하는 REDD 크레딧에서 자발적 카본 크레딧을 토큰화했다. 유니버설카본 토큰은 인증된 이산화탄소 측정치를 나타낸다.유니버설카본 토큰은 열대우림 손실 또는 황폐화를 방지하는 REDD+ 프로젝트에 의해 방지된 1년 톤(one year-ton)의 이산화탄소 오염을 나타낸다.1차 발행에 해당하는 "경화 프로세스(curing process)"를 거쳐 업홀드 플랫폼에서 사용될 수 있다. 오늘날 자발적 탄소 배출권 소매 시장은 접근을 허용하지만 보유 또는 거래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탄소 배출권에 대한 수요는 2020년 공급을 4배로 앞지르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유니버설카본 토큰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SA-Uphold-Blockchain▲ 업홀드(Uphol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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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에너지집단(国家能源集团)에 따르면 장쑤성(江蘇省) 동타이(東臺)시 바다에서 중국 최초의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프랑스전력공사(EDF Group)와 공동으로 개발된다.프랑스전력공사는 지분 37.5%에 US$1억6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총 11억3000만 달러가 투자되어 500 메가와트의 발전 용량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시설은 약 441,900톤의 표준 석탄을 태우지 않고 매년 14억 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93만7500톤의 이산화탄소와 1700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양사는 풍력, 태양광, 수소 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0년 3분기 현재 장쑤성 지역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의 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17.2%, 13.9% 증가한 1149만5천 킬로와트와 1646만 킬로와트에 이른다.▲ China-CHNenergyinvestment-energy▲국가에너지집단(国家能源集团)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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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중국 해양석유총공사(中国海洋石油集団)에 따르면 해상풍력 부문에 연간 예산의 3~5%를 지출할 계획이다. 최근 첫 번째 해상 풍력발전단지가 그리드에 연결돼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해상 풍력단지는 장쑤성(江蘇省) 해안으로부터 39km의 위치, 수심 12m에 설치돼 있다. 67개의 풍력 터빈이 장착돼 총 300메가와트 용량을 발전다.2020년 말까지 해상 풍력단지의 완전한 전력 온-그리드 공급(on-grid production)이 달성될 예정이다. 연간 온 그리드 발전량은 약 8억6000만k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표준 석탄 기준으로 27만9000톤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7만1000톤까지 줄일 수 있는 용량이다. 최초의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운영은 광동성(広東省) 및 기타 지역의 향후 프로젝트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향후 2025년까지 천연 가스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려 현재 19%인 총 석유 및 가스 생산량을 3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China-CNOOC-energy▲ 해양석유총공사(中国海洋石油集団)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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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US$ 3.4조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전체 금액 중에서 풍력과 태양열에 2조70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 부문의 연간 글로벌 투자는 2030년 924억 달러로 전망된다.2030년까지 설치된 용량의 54.1%는 재생가능(수력 포함), 37.9%는 태양열과 풍력의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양광발전과 풍력은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중국, 인도 등 6개 주요 지역에서 집중이 전망된다.여러 국가에서 채택된 신재생에너지정책과 비용 하락때문이다.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및 디지털화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3가지 핵심 요소이다.디지털 기술의 채택률에 따라 전력 시스템내에서 추가 탈탄소화에 대한 압력이 계속 증가할 것이다. 특히 전력 부문은 향후 10년 동안 탈중앙화가 강력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전력시스템 운영자는 불확실한 재생가능 생산량, 감소하는 석탄 생산량 및 수요의 변동성을 관리해야 한다. 이에따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가스 엔진, 수요측 응답(DSR) 및 가상 발전소(VPP)와 같은 기술 및 솔루션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이와 같은 기술 발전에 따라 디지털화, 탈탄소화 및 탈중앙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각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USA-Frost&Sullivan-energy▲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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