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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미국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에 따르면 나방(Manduca sexta hawkmoth) 안테나를 활용해 냄새를 탐색하는 드론인 스멜콥터(Smellicopter)를 개발했다.이 드론은 폭발물이나 자연 재해후 갇힌 사람을 나타내는 화학 신호를 감지하도록 설계됐다. 바퀴벌레에서 영감을 얻은 로봇이 구조 임무를 수행한다.로봇 플랫폼에서 생물학적 유기체의 감도는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나방은 안테나를 사용해 환경에서 화학 물질을 감지하고 음식이나 잠재적인 짝을 찾는다. 나방 안테나의 세포는 화학 신호를 증폭할 수 있다.스멜콥터를 제작하기 위해 연구팀은 쿼드콥터에 안테나 센서를 추가했다. 또한 연구팀은 나방이 냄새를 찾는 방법을 모방하는 드론을 위한 "캐스트 앤 서지(cast and surge)"프로토콜을 만들었다.스멜콥터는 특정 거리를 왼쪽으로 이동해 검색을 시작한다. 특정 냄새 임계값을 통과하는 것이 없으면 스멜콥터는 동일한 거리만큼 오른쪽으로 이동한다.만약 냄새를 감지하면 날아가는 패턴을 바꾸어 비행한다. 스멜콥터가 왼쪽으로 캐스팅 중이고 왼쪽에 장애물이 있으면 오른쪽 캐스팅으로 전환된다.냄새가 나지만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경로에 장애물이 없을 때 앞으로 돌진 할 수있을 때까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계속 캐스팅하게 된다. 꽃향과 같이 나방이 흥미를 느끼는 냄새를 향해 날아가도록 자연스럽게 조정될 수 있다.이와 같이 나방 안테나를 이용한 드론을 통해 잔해속에 갇힌 사람의 이산화탄소 배출이나 폭발하지 않은 장치의 화학적 특징과 같은 냄새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SA-UniversityofWashington-Drone▲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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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미국 일리노이대 지속가능기술센터(Illinois Sustainable Technology Center)에 따르면 습식 음식물 폐기물을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 연료는 디젤과 혼합할 수 있다.미국은 매년 식량가공 및 동물 사육으로 7900만톤의 건조된 생물 폐기물을 배출한다. 그러나 폐기물에 포함된 수분은 에너지를 추출하는 데에 가장 큰 장애물에 해당된다.열수액화(hydthermal liquification, 이하 HTL)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잠재적인 해결책으로 평가된다. 물을 반응 매질로 사용하고 비지질(비지방) 바이오 폐기물 성분조차도 엔진 연료로 추가 가공될 수 있는 바이오 크루드로 전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증류를 에스테르화공정과 결합시켜 증류된 바이오 크루드를 디젤과 혼합할 수 있는 액체 연료로 전환했다. 액체연료는 디젤연료에 대한 현재 표준 및 사양을 충족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또한 연구팀은 업그레이드를 위한 바이오 크루드를 생산하기 위해 파일럿 규모의 HTL 원자로를 개발했다. 1일 1갤런의 바이오 폐기물을 처리해 30갤런의 바이오 크루드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디젤연료 인프라와 호환되는 재생가능한 엔진 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단계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액체연료의 개발을 위한 커다란 진일보라고 평가된다.참고로 연구결과는 Nature Sustainability지에 발표됐으며 일리노이대 지속가능기술센터와 Yuanhui Zhang, Wan-Ting(Grace) Chen, Lowel, Chia-Fon Lee 및 Timothy Lee 등이 참여했다.▲ USA-IllinoisUniversity-renwablefuel▲ 일리노이드대 지속가능기술센터 연구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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