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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3프랑스 댐퍼 및 진동방지 전문업체인 소벤(Soben)에 따르면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로봇을 이용해 1주일 분량의 식료품을 집에 배달하는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트윈스휠(TwinswHeel)로 명명된 이 로봇은 영화 스타워즈 (Star Wars)의 드로이드에서 영감을 얻어 소벤에 의해 개발됐다. 속도는 시속 5~10킬로미터 사이로 한 번에 40kg까지 배달할 수 있다.한 번 충전으로 30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로봇에 구비된 트렁크는 SMS를 통해 구매자에게 전송된 코드를 로봇의 키패드에 입력한 후에만 열릴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이 프로젝트는 2019년 초부터 파리 13번가에 위치한 일부 프란프릭스(Franprix) 매장에서 40분 이내에 쇼핑된 물품을 로봇을 이용해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처음에는 로봇과 함께 구매자 또는 운영자가 동반해야 한다. 로봇 혼자 이동하는 것은 법에 의해 아직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나 빠른 시간 내에 로봇이 인간의 도움없이 혼자서 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적 위치확인 기술과 같은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해당 기술은 장애를 갖고 있는 도시 지역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에서는 교통량 제한 등으로 인해 이동에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France-Soben-TwinsWheel-robot-homepage▲ 소벤의 트윈스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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