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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일본 글로벌 정보기기업체인 후지쯔(Fujitsu)에 따르면 다중 5G 연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단일패널 안테나를 개발했다. 이 안테나는 기차역과 경기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안테나는 밀리미터파(mmWave) 28GHz, 5G 스펙트럼 대역, 128개의 안테나 소자, 16개의 위상배열 칩을 구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시에 4개의 2.5Gbps 신호에서 10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기존의 5G 시스템에서는 다수의 단말기에 동시 전송할 때 각 터미널에서 안테나 패널을 사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개발된 안테나를 이용하면 신호간 간섭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128개의 안테나 소자에서 개별적으로 방출되는 신호의 위상(각도)을 고정밀도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테나 소자로부터 전파되는 신호의 위상을 1도 이하의 정확도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안테나에서는 단일 안테나 패널로부터 다방향 송신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위상 배열칩이 구비됐다. 장비를 어디서나 손쉽게 배치하도록 소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위상배열칩 간의 위상차를 검출하는 회로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안테나에서는 단일 안테나 패널이 10Gbps 또는 그 이상의 대용량 통신을 가능하도록 한다.5G 시스템에서 사용 가능한 단일패널 안테나를 제공함으로써 5G 시스템 구축의 효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5G 통신은 4차 산업혁명을 핵심 인프라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Japan-Fujitsu-5G-single panel Antenna-homepage▲ 후지쯔의 단일패널 안테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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