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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0영국 규제기관인 경쟁시장청(CMA)에 따르면 국내 2개의 제약회사에 £2억6000만파운드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다. 오든 맥켄지(Auden Mckenzie)와 액타비스 UK(Actavis UK)는 국가 공공의료서비스인 국민보건서비스(NHS)에 하이드로코티손 알약 가격을 거의 10년 동안 부풀려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2008년 4월 판매된 하이드로코티손 10mg 알약 1팩 가격은 P70펜스였다. 2016년 3월 판매된 가격은 £88파운드로 조사됐다. 8년 동안 1만% 이상 가격이 인상된 것이다. 오든 맥켄지와 액타비스 UK는 하이드로코티손 알약 가격을 부풀리기 위해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남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다른 경쟁업체가 하이드로코티손 알약을 시장에 출시하지 못하도록 뇌물을 준 것도 드러났다.국내 수만 명의 사람들은 애디슨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포함한 부신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해 하이드로코티손 알약에 의존하고 있다.▲경쟁시장청(CMA) 홈페이지----------------------UK drug companies fined £260m for inflating prices for NHSWatchdog issues warning after abuses that included paying would-be rivals to stay out of the market15 july 2021The UK’s competition watchdog has imposed fines totalling more than £260m on pharmaceutical companies after an investigation found that they overcharged the NHS for hydrocortisone tablets for almost a decade.The 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 (CMA) found that the drug’s makers Auden Mckenzie and Actavis UK, now known as Accord-UK, used their position as the sole providers of hydrocortisone to inflate the price of the drug. Tens of thousands of people in the UK depend on hydrocortisone tablets to treat adrenal insufficiency, which includes life-threatening conditions such as Addison’s disease, the CMA said.The investigation found that the companies were able to inflate the price of hydrocortisone tablets by more than 10,000% compared with the original branded version on sale in 2008. This meant the amount the NHS had to pay for a single pack of 10mg tablets rose from 70p in April 2008 to £88 by March 2016.The companies also paid would-be rivals to stay out of the market, the watchdog found.“These are without doubt some of the most serious abuses we have uncovered in recent years,” said Andrea Coscelli, the chief executive of the CMA. “The actions of these firms cost the NHS – and therefore taxpayers – hundreds of millions of pounds.”Before April 2008, the NHS spent about £500,000 a year on hydrocortisone tablets but this had risen to more than £80m by 2016.The decision to increase the price of de-branded drugs meant that the NHS “had no choice but to pay huge sums of taxpayers’ money for life-saving medicines” and reduce the money available for patient care, Coscelli said.“Our fine serves as a warning to any other drug firm planning to exploit the NHS.”Accord-UK plans to appeal against the CMA’s decision. A spokesman said the company was “very disappointed” by the fine, which relates to activity before the company acquired Actavis in 2017. It said it has “done nothing but continuously reduce the price in the face of significant competition” since the acquisition.“We maintain that the cas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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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약대(USF Health Morsani College of Medicine)에 따르면 탬파종합병원(Tampa General Hospital)과 공동으로 인간 장기를 3D프린터로 제작했다.수술 기술을 기술을 가르치는 데에 사용하기 위한 목적이다. 3D 프린팅된 인간 장기는 단순한 플라스틱 모델이 아니라 실제 환자의 살아있는 심장 또는 기타 신체 부위의 복제품을 의미한다.크기와 모양이 100분의 1인치 이내로 정확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외과의가 심장, 기타 장기 및 뼈의 복제품을 사용하여 수술을 시각화하고 실행할 수 있다.이와 같이 3D 프린팅된 인간 장기를 이용하여 심장 수술을 포함한 다양한 외과수술을 연습하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3D 프린터를 사용하면 외과의가 수술시기 및 수술하지 않을 시기도 결정할 수 있다.이와 같이 3D 프린팅을 통해 외과의와 환자는 최상의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의 전반적인 효과와 성공률을 평가하기위한 더 많은 학술 연구가 진행 중이다. ▲ 탬파종합병원(Tampa General Hospital)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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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니아대학의대(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 따르면 챗봇(Chatbot)을 이용한 심리치료를 통해 아편 유사제 사용을 3분의 1이상 줄일수 있다.프로젝트는 아이오와 대학 병원 및 클리닉과 협업으로 레벨 1 트라우마 센터(Level 1 Trauma Center)에서 진행됐다. 골절을 고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 76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각 그룹은 통증에 대한 오피오이드 약물(opioid pills)의 동일한 처방을 받았지만 한 그룹만 매일 문자메시지 프로그램에 등록됐다. 해당 그룹은 수술 후 2주 동안 "챗봇"으로부터 매일 두 번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챗봇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메시지를 보내는 자동화된 컴퓨터 로봇이다. 각 메시지의 목표는 환자의 집중을 돕고 시술후 피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한 환자의 대처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다.통증 심리학자가 고안한 메시지는 진통제 복용으로부터 생각을 멀어지게하기 위해 고안됐다. 전반적으로 메시지를 받지 못한 환자들은 수술후 평균 41개의 아편 유사제를 복용했다.챗봇이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그룹은 평균 26개로 37% 차이가 났다. 특히 시술후 불과 2주 만에 전반적으로 통증이 덜하다고 보고됐다.이와 같이 인공지능 챗봇을 사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을 투입해 환자의 아편 유사제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USA-PerelMedicine-Pennsylvenia-AI▲ 펜실베니아대학의대(Perelman School of Medicine at University of Pennsylvania)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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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미국 쓰리디시스템즈(3D Systems)에 따르면 CollPlant Biotechnologies CLGN과 파트너십을 맺어 제 3자 회사를 위한 조직 및 스캐폴드 바이오 프린팅 프로세스(scaffold bioprinting processes)를 공동으로 개발했다.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양사는 최첨단 3D 바이오 프린터와 바이오링크(BioInks)를 개발해 조직과 스캐폴드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3D 바이오 프린팅 시장은 2019년 대비 20.4%의 CAGR로 2024년까지 $16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더 높은 투자, 자금 및 연구 보조금, 기술 발전, 제약 및 화장품 산업에서의 3D 바이오 프린팅 채택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쓰리디시스템즈는 헬스케어 사업 전망에 대해서 여전히 낙관적으로 분석된다. 의료 및 치과 고객을 위한 프린터 및 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인해 이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된 것으로 평가된다.특히 회사는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재료 혁신을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USA-3Dsystems-3Dprinter▲ 쓰리디시스템즈(3D System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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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중국 상하이어린이병원(Shanghai Children’s Hospital)에 따르면 의약품 안전과 효율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약품 배달에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이전에는 병원에서 근로자를 고용해 약물을 전달하고 운반했다. 이로 인한 실수, 감염 및 효율성 저하의 위험이 상존했다.현재 4대의 로봇이 병원의 10층에서 13층에 있는 모든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전달 및 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배달 이외에 병원 내부에서 작동하는 로봇도 어린이 환자들을 즐겁게 할 수도 있다.앞으로 의약품 배송로봇을 병원 전체에 확대해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이 로봇기술은 의료 폐기물 처리, 음식 배달, 환자를 위한 지능형 케어링 및 및 의료상담 등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China-ShanhaiChilderenHospital-robot▲ 상하이어린이병원(Shanghai Children’s Hospital)의 의약품 배달 로봇(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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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중국 정부에 따르면 5G 통신망을 통해 최초의 원격 동물수술에 성공했다. 후지안(Fujian) 지방에 위치한 의사가 원격 위치에 있는 시험 동물의 간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이를 위해 의사가 원격 대기수술을 통해 원격 위치에서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동물은 의사로부터 약 50킬로미터(약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수술 시 의사와 동물의 원격 위치에 따른 의사의 입력과 수술장비의 반응은 5G 통신망에서 0.1초의 지연만 허용될 정도로 실시간 소통된다.5G 통신망 표준은 향상된 대역폭에서 상당히 낮은 지연시간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4G 표준에 비해 향상된 범위를 약속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데이터의 고속전송이 가능한 5G 통신망을 이용하면 치명적인 의학적 실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G 통신망을 이용한 원거리 수술이 인간 환자에게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hina-Government-5G-telemedicine▲ 5G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 동물수술 장면(출처 :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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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대학병원(Centre hospitalier de l’université de Montréal, 이하 CHUM)에 따르면인공지능(AI)의 사회적, 법적 및 윤리적 함의를 연구하는 세계 최초의 프랑스어 학교를 설립했다.인공 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목적이다. CHUM의 의사와 연구원은 이미 안과, 피부과, 방사선학, 내분비학 및 방사선 종양학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외과의사는 특정 절차를 위해 수술실에서 로봇을 사용해 인공지능을 실험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병 발견을 위한 뇌량 평가뿐만 아니라 심장기능 평가, 폐결절 발견 및 암예측에도 사용된다.이러한 노력은 의료영상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윤리 또는 사생활에 대한 우려를 위반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문제 해결책의 하나로 CHUM의 건강 인공지능 학교(École de l' Intelligence artificielle en santé du CHUM, 이하 EIAS)의 설립이 결정된 것이다. EIAS는 똑똑한 알고리즘을 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미국 싱귤레러티대(Singularity University)에서 제공되는 의학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더 가까운 것으로 평가된다.즉 EIAS의 기술 프로그램은 의료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초점을 두고 있다. EIAS를 통해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윤리적인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anada-CHUM-EIAS-AI-homepage▲ CHUM의 인공지능 학교(EIAS) 출범식(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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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홍콩 시티대학에 따르면 신체에 의약품을 배달하거나 의료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수의 다리를 갖는 밀리 로봇(multi-legged millirobot)을 개발했다.이 밀리 로봇은 무거운 짐을 운반하고 장애물을 가로 지르는 데 도움이 되는 수백 개의 애벌레 같은 다리를 장착하고 있다.다수의 다리를 갖는 디자인은 마찰을 줄여 밀리 로봇이 신체 내에서 유체가 채워지거나 채워져 있는 영역을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밀리 로봇은 사지가 없는 로봇보다 마찰이 40 배 적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0.15mm 두께의 밀리 로봇은 자성 입자가 묻어있는 PDMS (polydimethylsiloxane)로 만들어져 전자기력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또한 밀리 로봇은 로봇이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 몸의 한쪽 끝을 90도까지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적용되는 전자기 주파수를 증가시켜 속도를 높일 수도 있다.강한 운반 능력, 효율적인 이동 및 우수한 장애물 교차 능력을 구비하므로써 가혹한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화시스템을 통해 지정된 장소로 약물을 배달하거나 의료 검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생분해성 소재 찾기, 새로운 모양 연구 및 추가 기능 등 3가지 영역에서 연구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이 연구결과는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시됐다.▲ China-HonKongCityUniversity-milirobot▲다수의 다리를 갖는 밀리 로봇(출처 : 시티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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