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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3AM 회원사 현황[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종호 장관, 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14일(화) 세계 최초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출범식이 개최됐다.이날 출범식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G3AM(사무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하 KRAUV)) 주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후원으로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G3AM은 국내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다.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 항행 성능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을 개발·유지·관리하고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사실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G3AM 창립회원은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파인브이티로보틱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현대자동차 이동통신3사 등 AAM 관련 핵심 국내 기업 63개사가 참여했다.또한 Onesky(美), Skyports(英), Padinagroup(美), ANRA Technologies(美) 등 AAM 분야 다국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Joby Aviation(美), Volocopter(獨) 등 다국적 기업들도 G3AM 회원가입을 검토 중이다.▲ 국제 사실표준화기구 첨단 항공교통 국제연합(G3AM) 홈페이지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이하 AAM)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이하 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 이하 RAM)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한다.AAM은 교통권 확대,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등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따라서 AAM은 인공지능(AI), 이동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므로 상호운용성·신뢰성·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AAM 생태계 관련 산업은 아직 태동기 단계로 국제 표준화 주도권 선점의 적기로 평가받고 있다.출범식 기조연설에서 국제표준화기구 무인항공기시스템(ISO/TC20/SC16 Unmanned aircraft systems) 의장인 존스컬 워커가 'AAM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기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출범 기념 컨퍼런스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성공사례(대한항공) △차세대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 및 미래 항공 기체(AAV)(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AAM 사업 추진 동향(SKT, KT, LGU+등 이동통신 3사) 등으로 구성됐다.버티포트 인프라 개발현황은 2023년 G3AM의 회원으로 가입한 버티포트 분야 세계선도기업 Skyports가 맡았다.과기정통부 전영수 국장은 “첨단항공교통 분야는 디지털 기술 표준을 통해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G3AM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실표준화기구로 자리 잡아 첨단항공교통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참고로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 비행체(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eVTOL)란 전기를 사용해 활주로 없이 공중에 떠오르는 비행체를 말한다.미래항공 기체(Advanced Air Vehicle)란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으로 장시간 비행 가능한 비행체를 뜻하며 버티포트(VertiPort)란 수직 비행(Vertical Flight)과 항구(Port)의 합성어로 기체가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공간이다.사실 표준(事實標準, de facto standard)이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용어사전에 시장에서 표준으로 인정받거나 필요에 따라 업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사실 표준화기구에서 제정되는 표준을 말한다.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Microsoft Windows)가 대표적인 예로 사실 표준은 강제 사항이 아니지만 업계에서 대부분 이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완성된 사실 표준은 필요하면 공신력 있는 국제 또는 국가 표준화 기구에서 일정한 절차와 심의를 걸쳐 공식 표준(de jure standard)으로 제정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시장의 필요가 적어질 경우 자연스럽게 도태된다.미국 전기전자협회(IEEE), 인터넷 엔지니어링 태스크 포스(IETF),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 등이 사실 표준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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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영국 우편 및 택배 회사인 로얄 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향후 3년간 50개의 '우편 드론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배달용 드론 사용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앞으로 3년간 최대 200대 이상의 드론을 투입한다. 전국적인 서비스를 위해 500대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드론업체인 윈드레이서(Windracers)와 제휴를 맺고 민간항공청(CAA)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배달이 어려운 먼 지역 및 외진 곳에 보다 빠르고 편리한 우편 및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섬 우편 서비스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현재 로얄 메일은 악천후로 인해 배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페리, 재래식 항공기, 육상 배달 등을 사용하고 있다. 첫 노선은 ▶실리 제도(Isles of Scilly) ▶셰틀랜드 제도(Shetland Islands) ▶오크니 제도(Orkney Islands) ▶헤브리디스 제도(Hebrides Island) 등이다.지난 1년 반 동안 로얄 메일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섬, 상기 제도의 섬과 섬 사이의 비행 등 총 4회의 드론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 사용된 드론은 섬과 섬 사이를 1일 2회 왕복하는 비행편에 최대 100kg의 우편물을 실을 수 있다. 편지와 소포는 현지 우체부나 여성이 배달한다. 우편 드론은 로얄 메일의 탄소 배출량을 더욱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의 위치나 날씨에 관계없이 정시 배송을 하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이다.지난 5년 동안 윈드레이서는 상업적으로 가장 실행 가능한 필수 물류 드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 왔다. 자율비행 배달 드론을 로얄 메일에 배치하는 것은 경영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로얄 메일(Royal Mai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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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Calgary) 시에 따르면 시가 소유하고 있는 전력회사인 엔맥스 파워(Enmax Power)의 전기자동차(EV)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 1월 마지막주 기준 향후 5년간 설계, 설치, 전기 업그레이드, 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총 C$ 26만4000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했다.캐나다 연방정부 산하 천연자원부는 10만달러, 엔맥스 파워는 12만달러, 캘거리 시정부는 4만4000달러를 각각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자치단체의 탈탄소 사회 목표를 지원하는 일환이다.캘거리 주민들은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더 많은 충전소 및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개의 레벨 2 충전기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레저 센터, 전철역, 열차역, 버스터미널 등의 인근 주차장에 설치한다. 레벨 2 충전기는 레벨 1 충전기의 4~12배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보통 가정용 콘센트에 연결되는 저속 충전기는 레벨 1 충전기이다. 레벨 2 충전기 또는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레저센터 및 주차장은 다음과 같다. Chinook park and ride, Brentwood park and ride, Sirocco park and ride, McKnight-Westwinds park and ride, Southland Leisure Centre, Village Square Leisure Centre, Thornhill Aquatic & Recreation Centre 등이다.▲캘거리 시 교통부(Calgary Transit)의 주차장 전경(출처 : 캘거리 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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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풍력발전단지 경매 진행업체인 크라운 에스테이트 스코틀랜드(Crown Estate Scotland)에 따르면 스코틀랜드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허가 경매에서 £8억6000만파운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10년 동안 10기가와트의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갖춘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건설될 것이다. 스코틀랜드 해역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을 2배나 늘려주고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코트윈드(ScotWind)로 명명된 상기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은 스코틀랜드 해상 8600평방 킬로미터가 15개 지역에 걸쳐 임대로 제공된다.이는 모든 스코틀랜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6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규모이다.▲크라운 에스테이트 스코틀랜드(Crown Estate Scotlan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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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2021년 11월 신차 생산 대수는 7만5756대로 집계됐다. 자동차 생산량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11월 신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7%나 줄어든 것이다. 2021년 7월 혼다(Honda)의 스윈던(Swindon) 공장 폐쇄가 신차 생산 대수에 큰 영향을 미쳤다. 내년인 2022년 12월 말까지 계속해서 악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11월 내수용 자동차 생산량은 18.8% 감소했다. 또한 수출용 자동차 생산량은 30.4% 줄어들어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2021년 12월 현재까지 기준 2021년 연간 국내 신차 생산 대수는 79만7261대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말까지 기준 2019년 연간 신차 생산 대수 대비 43만2794대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 5년 평균 대비로는 66만7441대나 줄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정부가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 극복과 다가오는 무역 장애 타파를 통해 자동차 산업계를 지원할 것을 요구한다. ▲자동차공업협회(SMM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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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영국 우정공사인 로열 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본토에서 실리제도로 드론을 활용한 우편물 배송 테스트를 한 달간 시행할 계획이다.실리제도는 영국 남서부 코니쉬 해안의 외딴 섬마을이다. 현재는 대형 화물기로 세인트메리공항에 집하된 우편물이 다시 소형 화물기로 옮겨져 배송되고 있다.로열 메일 측은 시간과 비용의 소모가 크다고 판단했고 드론 사용을 제안했다. 이에 영국 정부는 보조금을 할당했으며 사우샘프턴대 및 일부 드론업체가 실험에 참가한다.드론 운송서비스업체인 Windracers가 엔진이 2개인 쌍발용 드론으로 이번 배송 테스트를 수행한다. 100kg 상당의 우편물을 싣고 약 70마일(약 112km)을 비행할 예정이다.주요 우편물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진단 키트와 개인보호장비(PPE)다. 추후에는 소매업체에 주문한 일반 상품도 운반 품목에 포함할 계획이다. 로열 메일 관계자는 “실리제도 내에도 물류 네트워크가 닿지 않은 외딴 곳이 있다”면서 “드론 배송이 성공한다면 모든 섬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참고로 로열 메일은 2020년 12월 드론을 투입해 스코틀랜드 멀섬의 등대로 소포를 배송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우편물 배송에 드론을 사용(출처 : 로열 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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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영국 석유 및 가스 기업인 BP(British Petroleum Co., PLC)에 따르면 독일 협력사인 EnBW와 더불어 £9억2400만파운드를 투자해 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 입찰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 입찰 대상 2곳의 부지는 잉글랜드 북서부 해안에서 30km 떨어진 아일랜드 해역과 웨일즈 해역 등이다.BP는 1년 전인 2020년 2월 2050년까지 탄소 제로(0)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및 환경단체들에게서 그다지 긍정적인 신뢰 및 평가는 받지 못했다. 투자자들도 이러한 계획을 믿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합의로 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업체 선정 입찰에 BP가 첫 발을 들이면서 업계의 강자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투자자들 및 환경단체들의 신뢰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B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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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해양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심플리블루에너지(Simply Blue Energy)와 합작으로 남해안에 건설될 부유식 풍력발전단지의 지분 51%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풍력발전단지의 초기 설치 용량은 300MW이다. 이후 700MW 용량이 더 추가돼 최대 1기가와트의 전력이 생산될 수 있다.이는 8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서 아일랜드 최대 발전소인 머니포인트 발전소(Moneypoint power plant)의 생산량과 동일하다.풍력발전단지는 시각적 영향을 줄이면서 35km~60km 연안에 위치될 수 있다. 고정식 터빈과 달리 부유식 풍력 기술은 심해에 설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양사의 파트너쉽은 심플리블루에너지의 부유식 풍력 트랙 기록·현지 지식과 쉘의 해양 경험, 부유식 풍력 전문 지식/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개발 능력이 결합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를 통해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위치에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UK-SimplyBlueEnergy-Energy▲ 심플리블루에너지(Simply Blue Energy)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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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독일 풍력발전 터빈 공급업체 및 건설업체인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에 100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되는 곳은 에티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 아바바에서 남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곳이다.지멘스 가메사와 국영전력공사인 에티오피아 일렉트릭 파워(Ethiopian Electric Power, EEP)는 SG 3.4-132 풍력 터빈 29개 부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여기에는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계약자로서의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도 포함됐다. 에티오피아 재무부는 단스케은행(Danske Bank)으로부터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1억1730만유로의 차관을 확보했다.이번 차관은 덴마크 외교부의 개발원조로 에티오피아 재무부가 에티오피아 의회의 비준을 받은 것이다. 참고로 에티오피아도 기후협약을 준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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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영국 다국적 전기 및 가스 유틸리티 기업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에 따르면 2020년 12월 26일 박싱데이에 국내 1일 전력 소요량의 절반 이상인 50.7%를 풍력발전으로 창출했다.최대 시속 100마일의 돌풍을 동반한 강력한 바람인 '스톰 벨라(Storm Bella)'로 국내 풍력발전의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 10년간 바이오매스,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혁명을 경험하고 있다.전기시스템이 바람이 불지 않거나 해가 뜨지 않을 경우 배터리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 비용 절감은 신재생 에너지 사용 능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에너지 사용자들이 전기를 소비할 때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이 필요한 이유다.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엄청난 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이 가장 친환경적인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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