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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의 전기자동차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인 혼다(ホンダ)에 따르면 2024년 1월25일부터 미국 GM과 합작공장에서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이 공장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근교에 있다.새로운 연료전지 시스템은 재료의 교체 등으로 생산비를 기존의 3분의 1까지 대폭 줄였다. 또한 내구성도 2배로 높아져 마이너스 30도에서도 가동이 가능하다.혼다는 2024년 새로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한 다목적 스포츠카(SUV) 전기자동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전기자동차는 일본과 미국에 동시 발매된다.혼다는 자체 전기자동차 제조용으로도 새로운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할 뿐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도 판매할 방침이다.참고로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및 수소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는 친환경적이지만 제조비용이 높아 상용화가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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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대(大阪大)에서 개발한 양자컴퓨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오사카대(大阪大)에 따르면 2023년 12월22일부터 초전도 양자컴퓨터 국산 3호기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산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를 검증해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42개 기관이 참여한 '양자소프트웨어컨소시엄'은 양자컴퓨터의 사용 사례를 탐색하고 사용자의 요구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발전시킬 방침이다.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공동연구그룹은 양자컴퓨터를 초전도 양자비트로 구축해 클라우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연구자는 원격지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실행하고 소트트웨어의 개량·동작 확인을 하거나 사용 사례를 탐색할 수 있다. 개발된 양자컴퓨터는 이화학연구소(理化学研究所)가 제공한 64 양자 비트칩을 사용하고 있다.이화학연구소는 2023년 3월27일 초전도 양자컴퓨터 초호기의 칩을 클라우드에 공개했다. 당초 3호기에 이화학연구소가 공개한 16양자 비트칩을 장착했다가 동년 11월3일 64양자 비트칩으로 교체했다.3호기는 초호기에서 사용했던 해외에서 수입한 부품을 사용하던 것을 대폭 국산 부품으로 치환했다. 냉동기, 저잡음전원, 저온증폭기, 자기실드 등 많은 부품을 국산으로 교체했지만 높은 수준의 양자 비트 성능을 실현했다.양자컴퓨터는 1980년대부터 이론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신재료 개발, 금융, 신약 개발, 기계학습 등을 위해서는 계산을 고속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구글, IBM, 중국과학기술대, 중국저장대, 미국의 스타트업인 리제티(Rigetti) 등만이 59양자비트 이상의 제어를 실현했다. 다수 기업과 대학이 이러한 목료로 도전했지만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일본 정부는 2023년 3월 이화학연구소, 후지츠, 오사카대, 산업기술총합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50 양자비트 이상의 제어에 성공했다. 직접 개발한 2차원 집적회로와 수직배선패키지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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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독일 자동차제조사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에 따르면 2022년 6월 첫째주부터 잠재적인 제동 결함 문제로 2004년과 2015년 사이에 생산된 99만3407대의 차량을 전 세계에서 리콜할 계획이다.상기 총 리콜 대수에는 독일 국내 리콜 대수 7만대를 포함한다. SUV인 ML과 GL 시리즈, R-클래스 럭셔리 미니밴 등의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잠재적인 제동 결함 문제는 드물게 브레이크(제동) 페달이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분리될 수 있는 문제다. 즉 최악의 경우 브레이크 부스터 캔의 부식으로 인해 브레이크 페달과 브레이크 시스템 사이의 연결이 차단될 수 있다. 2022년 6월 첫째주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2004년과 2015년 사이에 생산된 리콜 차량의 영향을 받는 고객과 리콜 상담을 하기 시작했다. 리콜된 차량들은 검사를 받고 영향을 받을 경우 부품을 교체할 계획이다. 점검이 이뤄질 때까지 고객에게 그들의 차량을 운전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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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글로벌 광산대기업인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에 따르면 북부 백금광산에서 무게 220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수소 연료 트럭을 공개했다.디젤 트럭을 대체할 최초의 차량으로 알려진 상기 트럭은 2메가와트의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해 최대 290톤의 광석을 운반할 수 있다.거대한 수소 연료 트럭의 출시는 단지 인상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수소 연료로 활동하는 전체 수소 차량 생태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역시 앵글로 아메리칸의 거대한 수소 연료 트럭을 국가의 수소 미래 경제를 위한 큰 도약이라고 선언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물을 수소와 산소의 구성 원자로 나누는 에너지를 사용해 수소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할 것이다. 수소를 연소하면 수증기만을 방출한다. 화석 연료의 경우처럼 이산화탄소를 열로 가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향후 몇 년 동안 앵글로 아메리칸은 현재 운행 중인 디젤 트럭들을 친환경 수소로 연료가 공급되는 트럭으로 개조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이러한 실험이 성공한다면 노천 광산에서 디젤 트럭 운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을 80%까지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 11월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을 포함한 선진국은 남아공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돕기위해 최소 US$ 85억달러와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의 세계 최대 수소 연료 트럭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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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인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2025년 중반 시드니(Sydney)에서 런던(London)까지 20시간 이내에 운항할 것으로 예상된다.2022년 5월 현재 시드니에서 런던까지 24시간이 소요된다. 콴타스가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Airbus)의 A350-1000 제트기를 대량 주문하게 되면서 비행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콴타스는 2018년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인 퍼스에서 런던까지 직항편을 처음 개설했다. 1만4500킬로미터를 운행하는데 17시간이 소요됐다. 콴타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해 왔던 항공기 대량 주문과 수익성 높은 장거리 상업 비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대량 주문에는 ▶A350 12대 ▶A321XLR 20대 ▶A220 20대 등이 포함된다. 다른 기종까지 ▶106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현재 A220 기종은 1대도 보유하지 못했다.2021년 12월 기존 항공기 공급업체인 보잉(Boeing) 대신 에어버스(Airbus)를 주요 항공기 주문의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했다.콴타스는 노후화된 항공기들을 교체하기 위해 에어버스와의 새롭고 획기적인 계약으로 이번 대량 주문을 체결했다.▲콴타스(Qant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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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영국 통신대기업인 BT 그룹(BT Group)에 따르면 EE 브랜드를 BT 그룹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E 브랜드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세대 교체를 인정받았다. 이미 브랜드가 난무하는 소비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BT와 EE, 2가지 대표 브랜드 모두를 사용한다는 것은 고객에게 혼란만 초래한다.집중을 위해 대표 브랜드의 단순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융합과 미래 서비스에 중점을 둔 소비자 고객을 위한 EE 브랜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EE 브랜드는 기존의 연결성을 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으려고 하는 BT 그룹의 미래 소비자 사업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BT 브랜드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유료 TV 서비스인 BT Sport에 계속 사용된다.이로써 기업 대 기업 및 글로벌 운영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BT 브랜드는 BT 그룹의 550개 번화가 매장들의 공동 브랜드로 남아 광고 캠페인에 활용된다.BT 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큰 광고주 중 하나다. 2021년 BT 그룹은 BT, EE, Plusnet 등의 자사 브랜드를 위한 모든 형태의 마케팅에 1억5000만파운드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BT 그룹(BT 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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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환경부문 싱크탱크 비정부 기구인 RAP에 따르면 정부의 보일러 업그레이드 계획에 9만가구만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기존의 가스 및 전기 보일러를 열 펌프 보일러로 교체하는 보일러 업그레이드 계획에 £4억5000만파운드를 배정했다. 상기 계획이 전면적으로 시행될 경우 국민들은 £1150억파운드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정부는 탄소 배출 순 제로 계획의 일환으로 상기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기존 보일러를 열 펌프 보일러로 교체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 설치 비용이 높아 정부의 지원에도 교체하려는 가정은 드물다. 열 펌프 보일러를 설치하는 평균 비용은 1만500파운드이다. 정부는 5000파운드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부가가치세(VAT)를 5%에서 0%로 낮췄다. 가구는 4975파운드만 투자하면 열 펌프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치솟는 가스 비용으로 인해 열 펌프 보일러는 가스 보일러보다 운영 비용이 연간 최대 261파운드 더 저렴하다. 그러나 열 펌프 보일러 설치 비용을 고려하면 투자비용을 회수하려면 10년 이상 소요된다. 열 펌프 보일러의 예상 수명은 20년~25년인 반면 가스 보일러의 예상 수명은 10년~15년이다. 보일러 수명 측면에서 투자비를 분석하면 열 펌프 보일러가 더 저렴하다. 가스 및 전기 보일러의 연간 자본 투자 비용은 270파운드, 열 펌프 보일러는 연간 199파운드다. 2025년까지 정부는 업계와 협력해 열 펌프 보일러 가격을 최대 절반으로 낮출 계획이다. ▲RAP(Regulatory Assistance Projec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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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크루즈선의 기항 항구를 최소 1곳에서 2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크루즈선 운항이 1년 넘게 중단됐기 때문이다.기항할 유명 관광지로 인도네시아의 발리, 말레이시아의 클랑항과 풀라우피낭, 태국의 푸껫 등이 고려되고 있다. 항공업과 대비해 크루즈선 운영의 회복세는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크루즈선 운항이 재개된 2020년 11월에도 기항은 허용되지 않았다. 기항지에서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검사 규약 등의 조치가 표준화돼야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승객용 크루즈선은 기존 호화유람선인 콴텀호(Quantum of the Seas)에서 2022년 4월 11일부터 스펙트럼호(Spectrum of the Seas)로 교체된다. ▲관광청(STB)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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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일본 민간 통신기업인 KDDI에 따르면 2022년 3월 31일 3G 서비스를 종료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4G 서비스가 주류가 되며 이용자 수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2022년 4월 1일 오전 0시 이후 원칙적으로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KDDI의 점포에서 3G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변경이 가능한 기종으로 교체가 진행됐다. 원칙적으로 3월 31일 중 기종이나 계약을 변경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자동으로 해약된다. KDDI는 4월 1일 이후 절차를 진행한 경우에도 6월까지 기존 전화번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국내 다른 통신사들도 몇년 이내에 3G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원활하게 스마트폰의 4G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KDD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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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일본 가전제품 제조기업인 파나소닉(Panasonic)에 따르면 2022년 3월 20일 오사카부 가도마시의 본사 정문에 위치한 사명 석판을 변경했다.기존 사명인 파나소닉 주식회사(パナソニック株式会社/Panasonic Corporation)에서 파나소닉(Panasonic)으로 바꿨다. 파나소닉 브랜드를 통해 그룹의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2년 4월 지주회사로 이행할 예정이며 지주회사 사명은 파나소닉 홀딩스(パナソニックホールディングス)가 된다. 가전제품과 전기소재 등의 사업을 운영할 사업회사는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 사명을 계속 잇는다.기업용 시스템 기업은 파나소닉 커넥트(パナソニックコネクト), 전지 기업은 파나소닉 에너지(パナソニックエナジー) 등으로 독립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2008년 마쓰시타전기공업(松下電器産業)에서 파나소닉 주식회사(パナソニック株式会社/Panasonic Corporation)로 사명을 변경할 때에도 석판을 교체했다. ▲파나소닉(Panasoni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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